[소비자불만119신문] 경상남도는 11월 18일 부산, 울산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부울경 초광역협력 사업에 대한 ‘23년 국비확보를 건의한다고 밝혔다.
그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 이후 3개 시도는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 1단계 선도사업 30개 중 총 19개 사업(2,082억 원 규모)이 정부안에 반영되어 국회 예산 심의에 대비한 국비 확보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에 대해 공히 공감하고, 국비대응단을 구성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31일 3개 시도가 결성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국비대응단’ 대외활동의 일환이다.
국비대응단은 국회 방문에서 우원식 예결위 위원장, 이철규, 박정 예결위 간사, 경남지역구 예결위 소위 위원인 정점식 의원, 김두관 의원을 만나 부울경의 협력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선도사업 중 미반영된 핵심 협력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부처 협의 및 사전타당성 조사 등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인 ▲부전~마산간 전동열차 추가 도입, ▲영남권 인공지능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부울경 초광역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으로 해당 사업들의 용역 및 절차 추진을 위한 예산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특히 부전~마산간 전동열차는 전동열차 도입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경남도에서 국토부ㆍ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해 온 사업이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초광역협력 사업은 그간 각 시도에서 추진해 온 사업을 포함하고 있지만, 부울경이 함께 하면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23년 1단계 선도사업 국비 확보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부울경의 상생발전은 물론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더욱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생명존중, 동물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민간단체와 학계가 참여하는 ‘동물 보호 및 복지 민관학 정책자문단’ 회의가 18일 오후 4시 제주도청 1별관 2층 환경마루에서 개최됐다.
자문단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5개 동물보호단체 및 학계 등에서 전문가를 추천받아 총 13명(민간7, 학계1, 행정5)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물복지정책 추진상황과 2023년도 동물보호 예산 및 관련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정책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동물학대 예방 교육․홍보를 위해 민간과 행정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자문단이 동물 보호․복지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도민의 시각으로 도민들이 궁금해 할 제주도의 정책, 도내 구석구석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도민기자단은 제주의 주요 정책, 자연과 문화, 행사 등 도민들에게 필요한 소식을 기사와 영상․사진으로 전하고, 유튜브․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도정과 도민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블로그기자단 25명 △영상크리에이터 15명 △대학생 SNS 서포터즈 10명)으로, 공고일 현재(11월 21일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소셜 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양식은 도 누리집(도정뉴스'도정소식'입법․고시․공고'제주특별자치도 공고)에 있으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12월 말 △블로그기자단 △영상크리에이터 △대학생 SNS 서포터즈를 발표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활동 혜택으로 취재한 콘텐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 또는 제작비 지원, 주요 행사 초청 기회 제공, 우수 활동자 표창 수여 등이 있다.
제주도는 “제주의 숨겨진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제주를 더욱 빛나게 할 역량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도민기자단을 통해 민선8기 제주도정과 도민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점집들이 줄지어 있는 동네를 지나다 내부의 화려한 색채와 도구, 안에서 흘러나오는 일정한 리듬과 소리의 크기에 압도당한 적이 있습니다. 선거 유세 현장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똑같은 형광색 조끼를 입은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게 깃발을 휘두르며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현장을 보고 털끝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존’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이유다.
타인에게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쓰이는 인간의 음성과 몸짓 등의 수단을 통틀어 우리는 ‘언어’라고 칭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이미지, 기호, 상징, 표식 또한 소통을 위한 수단, 즉 또 하나의 ‘언어’라 할 수 있다.
기획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소통의 요소들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 효과는 예상보다 더 극적이라고 주장한다. 전시는 이 부분에 착안해 ‘언어의 요소를 시각적 예술로 표현해 사람들을 매혹시킬 수 있을까’, ‘이를 넘어서 맹신과 숭배의 단계에 이르게 된다면 시각 예술을 소비하는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됐다.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리는 전시 '매혹의 언어'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연구 결과다.
전시는 대중문화와 무속 등 경계를 넘나들며 조사, 기록한 자료와 이를 재해석한 영상과 조형 작품들로 구성된다. 명품 브랜드 표식과 진열 방식, 아이돌의 상징색과 응원봉, 전통 무속의 색채와 도구, 행위 예술 등이 작품의 주요한 소재로 사용됐다.
전시를 기획한 그래픽디자이너 계정권과 미술가 박재환은 연구를 위해 아이돌 굿즈를 사고, 콘서트와 팬미팅에 직접 참여했다. 또 점집과 무형문화재의 서해안 굿판에 참여하고, 명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전시는 ‘매혹어(語)’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획자가 한 고민의 흔적과 경험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시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화려한 색채와 현란한 퍼포먼스의 서해안 대동굿 영상을 만날 수 있다. 굿판에서의 매혹어를 포착하기 위해 카메라는 바쁘게 무속인의 화려한 춤사위를 쫓는다. BTS, 세븐틴 등 유명 아이돌의 상징색과 문양으로 얼굴을 가린 팬들의 인터뷰 영상이 뒤를 잇는다.
수집된 매혹어는 다양한 색, 모양, 패턴 등 각각의 시각적 요소들로 변형돼 입체적인 조형작품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몽환적인 영상 작품으로 탄생하기도 한다. 전시 작품들은 향후 패션 런웨이, 백화점 디스플레이, 아이돌 무대 공연 디자인과 팝업스토어 등 현장에 실제 적용할 예정이다.
전시는 뮤지엄 3층 둘레길 갤러리에서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7시 50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5번째로 진행되는 DDP 신진 전시 기획자 및 디자이너 육성 사업(사업명: 오픈 큐레이팅)의 하나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오픈 큐레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 큐레이팅 전시는 매년 연초에 모집공고를 통해 전시를 지원할 전시 기획자를 선발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시 기획자에게는 전시 공간과 전시 운영 경비 일부를 제공하고 DDP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다음 전시는 올해 마지막 오픈 큐레이팅 전시인 '비욘드 더 시티(Beyond The City)'이다. 12월 11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는 한국, 영국, 프랑스 등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6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만나 방문한 적 없는 서로의 도시 30년 후를 상상해 깃발로 표현한 전시이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8일 오전 10시 청년재단에서청년주거활동가와 함께하는 주거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거문제에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각 지역·단체 및 대학교 등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거나 공공임대주택(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보증상품(주택도시보증공사, HUG) 등 주거지원정책 이용경험이 있는 청년 총 19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청년보좌역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원 장관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최근 발표한 주거지원정책을 설명한 후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정책 전반에 대한 청년들의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청년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중”이라면서, “간담회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들은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비롯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1.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2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 및 유공자 표창을 했다.
지난 11.3일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에서 기 선정된 66개 품목, 8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으며,이어 해외시장 개척, 수출 증대 등에 기여한 ㈜디어포스, ㈜웰크론 등 7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과 1개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산업부 표창장을 수여했다.
금년에 신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세계일류상품” 21개 품목(29개사)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45개 품목(52개사)으로 구성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에는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히터”((주)미코세라믹스), 내열성, 절연 특성이 뛰어나 방열 시트용으로 사용되는 “폴리이미드 필름”(피아이첨단소재(주)) 등 21개 품목(29개사)이 선정됐으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는 자동화 설비에 사용되는 “LM(Linear Motion) 가이드”((주)원에스티), LNG 선박 또는 오일 선박의 평형수 탱크 내 가스를 감지하는 “선박용 가스감지 시스템”((주)가스트론) 등 45개 품목(52개사)이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반도체 분야가 산업용 “모바일 프린터”((주)빅솔론) 등 14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생물·화학 분야 10개 품목, 보건산업 분야 8개 품목이 그 뒤를 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60개, 중견기업 14개로 중소·중견기업이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이날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축사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이 우리 수출의 첨병이 되어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주인공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우리 강소·중견기업이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일류상품을 중심으로 정책적 역량을 결집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강소·중견기업의 수출역량 제고를 위해 해외마케팅 지원 트랙신설, 글로벌 수요연계형 중견·중소 상생형 기술개발 사업 등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내외 다양한 매체와 전시회 등을 통해 세계일류상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일류상품에 대한 면밀한 성과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제도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기술력 가진 강소·중견기업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계일류상품 제도를 대폭 개편할 방침이다.
[소비자불만119신문] 기획재정부는 11.21일 서울에서, 방한한 싱가포르 재무부와 제8차 한국-싱가포르 고위급 경제정책회의를 개최한다.
동 회의는 양국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연례협의 채널로, ’08년부터 ’14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매년 개최됐으며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8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금년 회의는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한국에서 개최되며, 싱가포르에서는 이 핑 이(Yee Ping Yi) 차관보(Deputy Secretary)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①최근 경제 동향・전망과 정책과제, ②아세안(ASEAN)+3* 역내 금융협력, ③국부펀드 운용, ④지속가능금융 및 다자개발은행을 통한 협력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세계경제 및 양국의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해 양국 의견을 교환하고,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 및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②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세안+3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실효성 제고 방안,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역량 강화 등 아세안+3 금융협력 주요 의제에 대한 양국의 의견을 교환한다.
③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부펀드 운용과 관련된 양국 재무부의 역할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④ 마지막 세션에서는 녹색채권 발행, 아세안 녹색분류체계 등 지속가능금융 관련 의제 및 세계은행(WB)의 팬데믹 기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다자개발은행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년 회의는 아세안 내 우리나라의 주요 협력 대상국인 싱가포르와의 우호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싱가포르 모두 무역의존도가 높아 대외여건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글로벌 및 역내 경제・금융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싱가포르는 AMRO 소재지로 아세안+3 협력의 지리적인 거점이자 아세안 국가들간 이해관계 조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한・싱 양국간 협력 증진은 아세안+3 주요의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관련 논의를 주도해 나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불만119신문] 행정안전부는 11월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2022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공유회'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한 우수 청년공동체 9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140개 팀 중 각 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추천된 17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그간의 활동 성과를 현장에서 발표했고, 심사위원들의 면밀한 평가를 받은 결과 최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잇다'를 비롯한 9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
최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잇다'는 인구소멸도시 거창에 매력을 느껴 정착한 청년들이 내가 사는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이들은 마을과 마을, 세대와 세대, 도시와 농촌을 잇자는 목적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나누는 활동을 했다. 수선(리폼)을 통해 농가작업복을 제작하여 쓰레기 줄이기(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등 청년공동체 활동으로 지역을 더 깊이 알아가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에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완망진창'(전남 완도),'장수러닝크루'(전북 장수),'유유자적'(경북 안동)이 선정됐다.
'완망진창'은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유도해 밝은 청년 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한 목표를 갖고 청년지도 소책자(팸플릿) 제작, 8844 벼룩시장(플리마켓) 개최, 손주 학교 기획 ‘아무튼 완생’ 영상(브이로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섬마을 완도의 새로운 청년 문화 개척으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마을달리기, 어린이 마라톤 및 쓰레기줍기(플로깅) 활동, 지역기업(로컬브랜드)과 협업을 통한 지역상품 홍보 등을 진행한 전북 장수의'장수러닝크루', 안동 하회마을 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및 교류행사 개최 등으로 청년들과 지역주민들 간의 소속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에 기여한 경북 안동의'유유자적'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참여팀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우수 청년공동체 기념패가 수여되며, 활동 성과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291개 팀이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규모를 140개 팀으로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각 청년공동체에서 목표하는 활동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비(팀당 800만원)를 지원했고, 특히, 올해부터는 가상현실(메타버스) ‘청춘시그널센터’를 통한 전문가 컨설팅, 전국 영상대면 교류(온택트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된'잇다'의 이건희 대표는 “청년공동체 사업 지원을 받아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최우수의 영예에 걸맞은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역정착과 더 나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서로 다른 140개 팀의 청년공동체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라며, “각자의 지역에서 특색 있는 장소를 발굴하여 지역의 문화 특색과 연계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청년 재능을 연결한 공동체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일으켰다는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소비자불만119신문] 대전시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방비즈클럽 회원사, 국방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관련 산ㆍ학ㆍ연ㆍ군ㆍ관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의 강점이자 미래전략 산업인 방위산업 관련 정부 정책과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는 방위사업청의 정부 방위사업정책과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소개, 육군군수사령부의 군 부품국산화 사업 절차와 개발 실패 사례발표,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군 기술협력사업과 성과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리나라 육·해·공군 다수의 영상 감시장비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는 ㈜글로벌시스템스의 저시정 다기능 영상감시장비 R&D현황에 대한 소개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측정 시스템이라는 성공사례를 보유한 ㈜엠쏘텍의 라이다 국방 분야 활용방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 올해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했다”고 말하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위해 국방 혁신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첨단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불만119신문]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 및 잔액소진 이벤트'를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1일 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1인당 연간 11만원)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지난 8월 진행한 잔액소진 이벤트(1차)에 이어 강원도에 거주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2차 이벤트이며,
이번에는 운영방법을 다양화하여 ‘사용수기’와 ‘잔액소진’ 이벤트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한다.
사용수기 공모 이벤트는 11.30.(수) 종료일까지 카드 잔액 소진 후 잔액인증 이미지 및 사용수기를 첨부하여 네이버 폼으로 참여하면 된다. 수기는 심사를 통해 선정자 5명에게 강원상품권 (1인 50,000원)을 지급한다.
잔액소진 이벤트는 기간 내 종료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잔액을 모두 소진 한 후 잔액인증 이미지를 첨부하여 네이버 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유선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정보를 전달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강원상품권(1인 1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내달 12월 8일(목) 예정이며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당첨자를 공지한다.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는 “2022년 문화누리카드 이용기간이 12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므로 수기공모 및 잔액소진 이벤트 기간 내 남은 잔액을 서둘러 사용하시고 이벤트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불만119신문] 강원도교육청은 부산교육청, 충북교육청과 함께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18일(금) 오전 11시, 수련원 2원사에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한국 전통문화의 본질로써 우리 국민의 정신문화를 선도해 온 선비정신을 되살리고 널리 전파해 인간의 도덕성을 개인의 내면뿐만 아니라 국가사회로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수련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성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직원·학생·학부모의 선비정신 수련 참여 △인성교육 관련 수련·연수 프로그램 운영 자료 교류 등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인성교육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따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용인특례시는 6·25 참전유공자 고(故) 김원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여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당시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국방부가 수여하고 있다.
고(故) 김원환 병장은 1951년 입대해 강원도 금화지구 원동면(금성천) 전투에 참여한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고(故) 김원환 병장의 조카 김주창씨에게 대신 훈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고인께 직접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늦게라도 훈장이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어 다행”이라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분들의 애국정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육군본부 무공훈장찾아주기 조사단 함께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를 ‘내 고장 영웅 찾기’ 집중 탐문 기간으로 정하고 3개구와 38개 읍·면·동을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헌혈증 186매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이 전달한 헌혈증은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용인지부 총동문회가 혈액이 필요한 용인시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것이다.
이 시장은 “미국의 여류시인 메리 하트먼은 ‘우리의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라는 시에서 위대한 희생이나 의무가 아니라 미소와 위로의 말 한마디가 삶을 아름다움으로 채운다고 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들은 마음먹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여전히 밝고 따뜻한 것 같다. 이런 마음들이 많이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용인지부 총동문회는 지난 2020년부터 ‘사랑의 헌혈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86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지난해에도 헌혈증 169장을 모아 시에 기부했다.
또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와 수해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조진이 총동문회장은 “‘어두움을 탓하기보다는 한 자루의 촛불을 켜자’는 크리스토퍼 정신에 맞게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과학이 이렇게 발전했는데도 피는 여전히 만들지 못한다.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준 용인특례시와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용인지부 총동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헌혈증은 환자를 위해 귀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후 2시 30분 초등학교 학교폭력업무 담당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남부 학교폭력 사안처리 담당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례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안내를 통한 학교폭력업무 담당 교원들의 사안 처리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아카데미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컨설턴트인 당평초 이규헌 교사와 참가자들이 함께 학교폭력 사안처리 매뉴얼을 다양한 학교폭력 발생 상황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귀자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교육적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대응-사후 관리 체계화를 통해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소속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에는 11월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이웃을 찾아가는 재능나눔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단원 7명이 소규모 앙상블 팀을 꾸려서 프로그램 구성부터 연습, 연주까지 스스로 운영한다.
연주곡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으로 구성했다.
김흥백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단원들 스스로 준비한 이 연주회가 단원들의 리더십이 개발되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 정보영재교육원은 11월 19일 미래교육원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교육원생 215명의 수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3년만에 대면형태로 진행하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한다. 우수학생 36명에게는 교육감 상과 미래교육원장 상을 수여한다.
교육원생들은 지난 3월 입교하여 ▲ 파이썬과 C언어 기반의 SW·AI 코딩교육 ▲ 아두이노·로봇창작 교육 ▲ 이산수학, 응용수학 등 여러 수업을 통해 정보과학 및 프로그래밍, 컴퓨팅 사고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왔다.
최재용 미래교육원장은 “한 해 동안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관은 내년부터 지역대학과 연계한 학생동아리를 운영하고, SW융합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학생참여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불만119신문]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 주재로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팀(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행안부, 교육부, 문체부, 복지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서울시, 용산구)와 민간 전문가, 체육・교통 분야 다중 밀집 시설 안전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방안(행안부), ▴교통수단 인파관리 개선방안(국토부), ▴긴급구조시스템(112,119) 진단 및 상호 연계방안(경찰청・소방청), ▴응급의료 대응체계 개선(복지부), ▴경기장 및 공연장 인파관리 개선방안(문체부), ▴학교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 방안(교육부) 등이다.
행안부는 기지국 위치신호데이터, 대중교통데이터 등을 수집·분석하여 군중 밀집 지역의 위험 수준을 점검(모니터링)하고, 위험 전에 밀집 인파에 재난문자 등으로 알리기 위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23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등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입석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대용량 여객 수송을 위한 2층 전기버스 도입을 지속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노선․역사 혼잡도 해소를 위해 「수도권 전철 혼잡도 완화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찰청과 소방청은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12와 119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인파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황에 대한 현장 요원의 상황판단 능력 제고, 관계기관 공동대응 요청 시 현장을 확인하도록 제도를 보완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체계 확보를 위해 대규모 행사에 대한 사전정보 공유를 위한 경찰・소방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보건소・소방서・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간의 협의체 구축 및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스포츠 행사 시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스포츠 군중 관리 지침서(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지자체 및 민간 공연, 스포츠 행사 담당자 대상 인파관리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청소년, 학생 등 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체험・실습형 학교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하기로 했다.
특별팀(TF)에 회의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사고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 예견하는 기술이 필요하며, 위험에 대한 경고 단서가 있는 경우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판단력 강화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자체에는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지침과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행안부는 특별팀에서 논의된 과제 중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행사를 안전관리 대상에 포함하는 지침서(매뉴얼) 개정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과제를 우선 검토하여 인파관리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구조 시스템(112, 119) 개선방안, 재난상황 보고・통제 체계 개선, 응급의료 지원체계 개선 등 재난안전관리의 전반적인 개편이 필요한 과제는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특별팀(TF)」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12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사고 원인조사뿐만 아니라 피해가 확대된 원인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즉시 이행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관련 방안을 보완하여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2.11.17일 제166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3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
(제1호 안건) 대형 방사선발생장치 사용허가의 사전검토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원자력안전법」이 개정(’22.6.10. 공포, ’23.3.11. 시행)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대형 방사선발생장치 특성을 반영한 고유 허가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 '방사선 안전관리 등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수정 의결*했다.
아울러, 원안위는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조건사항에 따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신한울 1호기에 설치된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와 동일한 제품을 대상으로 수행한 수소제거율 실험 결과와 이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았다.
또한, PAR 실험 과정에서 발생된 발광입자 및 유발점화로 인한 환경조건이 기존의 신한울 1호기 중대사고 대처설비 기기생존성 평가 조건에 포괄되는지에 대한 유효성 검토 결과도 보고받았다.
상기 보고 이후 원안위는 논의를 거쳐 KNT PAR의 수소제거율이 규제요건을 만족함을 확인했으나,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구매요건 만족여부에 있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므로 전문가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 및 발광입자를 경험한 촉매체 성능시험 결과를 차기회의에서 보고 받기로 했다.
[소비자불만119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칠곡에 위치한 평산 아카데미 연수원에서 도 본청 및 사업소, 23개 시․군 도로분야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사통팔달 교통망 SOC 구축 공약을 동력삼아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시점에서 SOC 분야 국정과제와 민선8기 공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일정은 17일 오전 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견학으로 시작됐다.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의령낙동대교 건설공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령낙동대교는 국내 3위의 주경간장(주탑 사이의 거리) 사장교이며 주탑간의 높이가 다른 경사고저주탑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진 오후 일정에는 도로건설 설계 민간전문가로부터 도로설계업무 가이드 및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경북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기본구상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 수행계획과 추진일정에 대한 보고를 듣고 도와 23개 시군이 건의사업 선정 및 승격대상 노선 발굴과 추진 논리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18일에는 경북도 지방시대 미래 SOC 추진계획 특강에서 박준로 도로철도과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신공항연계 도로교통망 구축과 국가 신발전전략 SOC확충 방안과 민선8기 사통팔달 고속도로교통망․격자형 철도망에 대한 추진전략과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방도 조기건설과 국가예산 확충 등 주요현안에 있어 도와 시군의 소통 ․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한건설전문협회 경북도회 이승희 실장의 지역전문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실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개정된 건설공사 발주세부 기준에 따라 3.5억원 미만 전문공사는 전문건설업종으로만 발주하고 2억원이상 100억원 미만 종합공사의 경우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를 확대하는 등 도내 전문업체 수주기회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체계적인 협업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경상북도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