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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문화재청, 광화문 앞 일제강점기 전차철로 확인, 발굴 현장 공개
- [소비자불만119신문] 서울시-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3월 16일~18일 3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발굴된 매장문화재에 관심을 가진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유구 보존과 정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22년 9월부터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발굴조사 진행과 광화문 역사광장 조성사업을 위한 월대 복원 및 주변부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 월대 : 궁궐 등 주요 건물 앞에 설치하는 넓은 기단 형식의 대 조사 규모는 경복궁 광화문 전면부 6,107㎡를 대상으로 하며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부(1,620㎡)를 맡았고 서울시는 월대 주변부(4,487㎡)를 발굴조사 한다. 이번 발굴조사의 특징이라면 일제강점기 시대에 설치한 전차 철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차 철로는 1917년부터 1966년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광화문 월대의 동·서편에서 ‘와이(Y)’자형으로 만나 세종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즉 안국동의 전차 철로와 효자동의 전차 철로가 세종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다. 전차 철로는 2줄씩 위치하며 조성방식은 하부에 갑석을 사용한 기초를 놓고 상부에 콘크리트 기초를 조성했다. 침목은 70~80cm 간격을 두고 그 위에 철로를 설치했다. 또한 전차 철로 아래 70cm 깊이에서는 광화문 서편에 있는 삼군부의 외 행랑터와 의정부의 외 행랑터로 추정되는 건물지를 발굴했다. 외행랑과 관련한 유구는 잡석 줄기초와 방형의 적심 시설(대형 건물의 하중을 지지하기 위한 다짐돌)로 모두 21기이다. 전차 철로 아래 약 70cm 깊이의 삼군부 행랑의 기초시설을 발굴하면서 일제가 월대와 삼군부 등 주요시설물을 훼손하고 그 위에 철로를 깔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1966년 세종로 지하도가 생기면서 전차 철로도 사라진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조성에 앞서 ’20년 10월~’21년 6월 광화문광장 전역의 발굴조사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육조거리와 조선의 주요 관청 터를 확인했으며, 그동안 사료를 통해 추정만 했던 삼군부와 사헌부 등의 위치와 건물 기초를 실제 유구를 통해 처음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 광화문 월대는 2007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발굴조사에서 당시 길이 8.3m, 너비 29.7m의 고종년간 유구가 일부 확인된 바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에서 2022년부터 조사를 진행 중이며 월대 전체 규모는 현재 길이 48.7m, 너비 29.7m이고 중앙의 어도 시설 등의 구조도 드러났다. 월대를 기준으로 동측은 조선 시대 의정부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행랑 건물지이다. 규모는 남북방향 7칸, 동서 방향 3칸이다. 월대 서측은 행랑 기초시설 및 배수로 등 조선 시대 삼군부와 관련된 유구를 발굴했다. 건물지의 규모는 현재까지 남북방향이 11칸, 동서 방향은 8칸이며 확인된 유구와 '광화문 외제관아 실측도'로 판단할 때 남북방향 15칸, 동·서 방향 24칸이다. 발굴 조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이번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 해설 프로그램’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오는 16일~18일 3일 동안 진행하고 하루 3회(총 9회)씩 회당 30명 규모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8일 오후 14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월에는 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광화문과 주변 역사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문헌자료, 발굴 유구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 유구 보존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온라인에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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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문화재청, 광화문 앞 일제강점기 전차철로 확인, 발굴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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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향의봄도서관, 2023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 [소비자불만119신문] 고향의봄도서관(의창도서관과, 오미숙과장)은 새롭게 마련된 강의실에서 올해부터 문화강좌를 시작하여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생활과 취미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6일 밝혔다. 문화강좌는 ‘프랑스자수의 모든 기법’을 포함하여 성인 2개 강좌, 어린이 6개 강좌로 3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수강생을 3월 7일부터 9일까지 고향의봄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하여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의창도서관과 블로그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처음 시작하는 문화강좌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리고,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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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향의봄도서관, 2023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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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마산음악관, 제5기 음악교양대학 개강
- [소비자불만119신문] 창원특례시는 ‘창원시립 마산음악관 제5기 음악교양대학’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제5기 음악교양대학은 3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창원시립 마산음악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음악’에 대한 다양한 소재로 특별하고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5기 음악교양대학은 ▲ 제1강 '휴대폰 음악감상 섭렵하기'(양재성), ▲ 제2강 '얼쑤! 판소리 알고 부르기'(김미숙), ▲ 제3강 '재즈란 무엇인가-Swing Jazz'(김희영), ▲ 제4강 '재즈란 무엇인가-Bossa Nova'(김희영), ▲ 제5강 '너도 나도 가수!!!'(이소연), ▲ 제6강 '나, singer? 너, singer?'(김동순),▲ 제7강 '우리, singer!'(김동순), ▲ 제8강 '그 여자 그 남자 작사 작곡'(윤민선), ▲ 제9강 '리듬과의 커뮤니케이션'(류정용), ▲ 제10강 'Music Healing'(한가영)으로 총10강이 준비되어 있다. 정진화 문화예술과장은 “음악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서 생활에 활력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음악교양대학은 일상이 음악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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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마산음악관, 제5기 음악교양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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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강한 식문화 확산위해 전통 장 담그기 교육생 모집
- [소비자불만119신문] 인천광역시는 오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시민발효교실 장담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 만드는 전 과정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식문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오는 21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가르기, 11월 장나누기 등 장 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든 과정에 참여가 가능하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영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수한 음식문화 유산인 전통 장담그기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발효 음식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농업정보 메뉴의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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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강한 식문화 확산위해 전통 장 담그기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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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20세기 위대한 화가, 앙리 마티스의 명화가 있는 풍경, 명화 x 음악 x 미디어아트의 만남
- [소비자불만119신문] 인천광역시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로 손꼽히는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의 작품과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음악을 함께 즐기는 미디어아트 콘서트가 오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앙리 마티스는 “음표 하나는 색채이다. 음표 두개는 화음을 이루고 삶을 이룬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음악과 색채를 이어주며 인간의 삶을 화폭에 표현한 화가다. 악기 연주를 하며 음악을 즐기는 사람을 작품에 자주 등장시켰던 마티스는 추상적이고 단순해 보이는 선과 원색을 사용해 자신이 느낀 주관적 감정을 캔버스의 면에 채색해 나아갔다. 노년에 얻은 병마로 힘겨워했지만 컷 아웃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작해가며 끝없는 예술혼을 불태웠다. 그가 남긴 명작들은 21세기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람들이 봄날의 가벼운 기쁨을 가지기를 바라며 그린 여러 대표작 중 인간의 원초적인 기쁨을 표현한 '삶의 기쁨', '호사, 평온, 관능'과 야수파의 시초가 된 '모자를 쓴 여인' 등 순수한 색채 또는 강렬한 원색을 사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색채가 묻어나도록 표현했다. 또 하나의 대표작 '춤', '음악'은 마치 공연장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는 것처럼 관람자의 시선을 담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렇듯 끝없는 열정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확고히 다진 앙리 마티스의 명화를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만난다. 6명의 탭 댄서들이 리드미컬한 음악에 맞춰 겨우내 얼었던 땅을 두드리며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생명의 소리로 시작한다. 고품격 무대를 펼쳐 갈 연주자는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최근 ‘불타는 트롯맨’출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베이스 손태진, 팬텀싱어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라비던스’의 멤버이자 클래식 음반과 크로스오버 앨범으로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있는 테너 존노,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2004년 베르첼리 국제콩쿠르 2위, 알레산드리아 국제콩쿠르 1위 등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이 스피리또 앙상블 10명의 연주자와 호흡을 맞춘다. 특별히 이번 앙상블 연주에는 대니구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합류한다. 연극배우 김소율이 앙리 마티스 비서였던 리디아역으로, 뮤지컬배우 이선이 앙리 마티스 역을 맡는다. 안드레아 보첼리와 셀린 디온의 듀엣곡으로 유명한 ‘The prayer’,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ost ‘Over the rainbow’, 노영심 작곡의 가곡 ‘시소타기’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뮤지컬 넘버, 크로스오버 뮤직, 가곡 등의 명곡과 함께 눈부신 봄의 전령들을 맞이한다. 현대적인 기술을 입은 몰입감 높은 마티스의 50여 작품들과 격조 높은 음악연주, 심장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닮은 춤 등 마티스가 바랬던 것처럼 편안한 안락의자 같은 시간이 선사 된다. 미디어아트 콘서트 '앙리 마티스, 色을 노래하다'의 티켓 가격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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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20세기 위대한 화가, 앙리 마티스의 명화가 있는 풍경, 명화 x 음악 x 미디어아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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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첩 430주년 기념' 고양행주문화제 5월 19일 개최
- [소비자불만119신문] 고양특례시의 대표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5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올해 행주대첩 430주년을 기념해 더 크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35회 2023년 고양행주문화제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행주산성에서 열린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만개한 봄꽃을 동시에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저력을 가진 고양시의 대표 축제다.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면 7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조선군과 백성이 함께 힘을 합쳐 얻어낸 승리의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고양행주문화제는 최초로 드론불꽃쇼 ‘그날의 불’이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날의 불’은 신기전,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등 행주대첩에서 사용한 무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융합 퍼포먼스이다. 드론 미디어쇼와 불꽃놀이가 만나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의 명물 ‘행주대첩 투석전’도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행주대첩 투석전은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왜적을 물리친 투석전을 현대화한 게임으로 돌 모형을 던져 왜군을 상징하는 전자박을 터트리는 대항전이다. 행주대첩 투석전은 전국 각지에서 10명 내외의 팀을 사전 모집하여 진행된다. 시는 3월 중순부터 전국 각지의 시민의 참여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양시의 예술가들이 직접 제작부터 출연까지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주대첩 430주년·임진왜란 43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임진왜란 3대 대첩의 격전도시인 고양-진주-통영 3개 도시가 협력해 각 도시를 대표하는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양시 관계자는 “행주대첩 430주년을 맞아 고양행주문화제가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과 뜻깊은 역사,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변신한다. 많은 시민이 행주산성을 방문하셔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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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첩 430주년 기념' 고양행주문화제 5월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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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본격 진행!
-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시는 무형문화재를 보존·전승하고 일반시민, 학생들이 쉽게 무형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2023년 무형문화재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2023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기존의 부산·수영민속예술관, 부산전통예술관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구덕민속예술관, 총 4개소에서 무형문화재 공연·체험, 기능 전수교육 등 다채로운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부산전통예술관에서는 오는 3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의 장인들이 우수한 우리 전통공예를 직접 전수하는 무형문화재 ‘혼맥 잇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능 분야 무형문화재 전승·보전을 위해 자수장, 사기장, 화혜장, 불화장 등 9인의 장인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전통공예를 쉽게 접해볼 수 있다. 특히, 부산전통예술관은 운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2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혼맥 잇기’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예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진행 중이다. 체험 교실의 경우 단체수업 및 외부 방문교육이 가능하다.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전통예술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민속예술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무형문화재 배우기 ‘온고지신 시즌2 -옛것을 배워 새로움을 깨닫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합교육프로그램인 ‘온고지신 시즌2’는 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 외에도 동래학춤, 동래지신밟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무형문화재를 배워보고 직접 공연해보는 시간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더욱 깊이 이해해볼 수 있다. ‘온고지신 시즌2’ 프로그램 또한 참가비는 무료이며, 3월까지 각 종목당 선착순 20명 접수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민속예술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영민속예술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들을 위한 ‘락락락 전통민속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락락락 전통민속 체험교실’에서는 전통 가면극 수영야류, 전통 고기잡이 좌수영어방놀이 등의 우수한 무형문화재 공연을 관람한 후 다양하고 특별한 전통 민속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수영민속예술관 사무국으로 신청 문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영민속예술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올해 사업이 선정된 ▲구덕민속예술관에서는 서구 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에 맞추어 무형문화재 단체별 체험교육과 공연·전시를 관람하는 ‘우리마을 문화재 알기’ 프로그램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의 무형유산 체험을 통해 무형 문화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전수교육관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화거점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문화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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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본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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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시민 대상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운영
- [소비자불만119신문]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과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어반스케치 도서관 풍경’은 최근 여행지나 도시 풍경을 가볍게 그리는 어반스케치를 활용, 도서관 풍경 그리기를 목표로 작가의 비법(노하우)을 만날 예정이다.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오선지 위의 인문학 클래식 피크닉’은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확인 및 신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어반스케치는 오는 6일 10시부터, 오선지 위의 인문학은 5월 22일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조설희 관장은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예술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호기심을 채워드리는 힐링의 시간이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 기획과 제공으로 시민 여러분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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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시민 대상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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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4년만의 대면개최 앞두고 안전관리 총력
-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4년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제25회 제주들불축제에 대비해 교통·혼잡경비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제주들불축제는 4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 19 이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모여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교통·혼잡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교통안전대책] 우선 교통안전대책과 관련해 평화로 상에 들불축제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횡단보도를 없앴다. 그동안 임시 횡단보도 설치로 반대편 주차장 이용객과 서귀포 대중교통(셔틀버스) 이용객들이 횡단보도를 이용하면서 보행자 사고나 차량 접촉 사고 위험이 만연했다. 이에 올해 들불축제부터는 횡단보도를 과감히 없애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행로) 횡단보도가 없기 때문에 서귀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은 봉성교차로 화전마을 버스정류장에서 굴다리를 따라 새별오름 방면으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통행로) 제주시에서 출발한 차량의 경우, 평화로에서 새별프랜즈(애월읍 평화로 1529)로 향하는 내리막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 출발한 차량은 봉성교차로 굴다리를 이용해 보행자와 같은 노선으로 이동하거나 새별프랜즈 맞은 편 굴다리를 따라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셔틀버스)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통행량 조절을 위해 셔틀버스도 대거 투입된다. 제주시, 서귀포시 방면 2개 노선에 총 120대 셔틀버스가 투입될 예정이며, 행사 일정별로 운행간격이 다르므로 셔틀버스 이용할 경우 운행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시간표 확인은 들불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 (오름불 놓은 직후) 11일(토) 오후 7시 30분~8시 사이 오름불 놓기 행사가 진행되는 시점부터는 주차장에서 출차하는 차량은 일제히 서귀포 방면(봉성교차로, 광평교차로)까지 유도하면서 제주시와 서귀포, 한림 방면으로 분산 출차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에 평화로 갓길 주정차는 전면 금지된다. [혼잡경비대책] (질서유지) 자치경찰단은 축제 시 행사장 내 향토음식점, 전문음식점, 체험부스 주변으로 유동 순찰하면서 주취시비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제주경찰청과 협업해 행사장 4개구역 구분과 순찰노선을 편성해 중복되지 않도록 경력을 운용할 계획이다. (2일차 밀집도 완화) 10일(금) 오후 6시부터 개막행사가 예정됨에 따라 주무대를 중심으로 관객 밀집 완화를 위해 경력을 배치하고 광장에서 소원달집 태우기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7시 50분경부터는 달집 주변과 경사로 구간에 경력을 배치해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주변으로 분산을 유도한다. 이번 들불축제는 도내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이 대부분이어서 무대 쏠림현상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므로 달집 주변 안전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3일차 밀집도 완화) 오름불 놓기 행사 1시간 전부터 광장(주무대)과 경사로 구간, 행사장 입구 등 3단계로 경력을 배치해 통행로 및 특정 장소 혼잡 시 주변으로 분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화산쇼(불꽃놀이)가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오름과 광장으로 밀집되는 인원을 개활지 주변으로 분산시켜 혼잡도를 완화시켜 나간다. 또한 오름불 놓기 행사를 보기 위해 진입하는 관람객이 주출입로 상에 밀집할 경우 보조 출입로(셔틀버스 주차장 쪽)로 관람객 출입을 유도해 분산시킨다. 또한, 주최측에서 행사장 관람객 통제할 경우 통제 경력과 주무대 주변 통제 경력을 나눠서 운용한다. (구급차량 비상통로) 구급환자 후송을 위해 비상통로를 운영하는데 1차 비상통로는 행사장 외곽(남측) 소로길을 이용해 평화로로 진입하고 2차 비상통로는 새별오름에서 이달봉 방면 소로길을 확보해 응급환자 후송에도 경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평화로 출차 이후 싸이카가 긴급 후송 에스코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피로) 이번 들불축제는 행사장 주출입로와 전문음식점 방면 통행로를 대피로로 활용하되, 긴급시에는 개활지로 인원을 분산해 대피시킬 예정이다. 사방이 개방돼 있으므로 인원 분산 시 넘어짐 사고 및 음식점 부스 주변 가스시설 방면 대피를 막아 안전한 대피를 유도한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들불축제는 제주대표축제인 만큼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면서 “축제장을 보다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행사 안내 요원이나 경찰관들의 지도에 따르고, 특히, 오름불 놓는 날 저녁에는 평화로 정체가 극심할 수 있으므로 자가용 차량보다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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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4년만의 대면개최 앞두고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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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사 안녕・풍요 기원,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송별대제 개최
-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도민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송별대제가 5일 제주시 사라봉의 칠머리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제주시선주협회, 산지어촌계, 제주시수협, 건입동 자생단체협의회,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제주시 건입동 칠머리당에서 음력 2월 이뤄지는 굿으로 바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며 2월초 환영제를 열어 영등할망을 맞이하고, 2월 중순 송별제를 열어 환송한다. 제주 특유의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을 전승하는 국내 유일의 해녀 굿으로 특이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됐다. 그동안 칠머리당영등굿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공개 혹은 규모를 축소해 진행해왔으나,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올해부터 마스크를 벗고 대면으로 열렸다. 또한 지난해 9월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2대 보유자인 고(故) 김윤수 예능보유자 타계 이후 처음 진행되는 송별제로, 올해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인 제주칠머리당보존회의 전승교육사 고덕유 심방이 집전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칠머리당영등굿 행사에 참석해 도민행복과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제주칠머리당보존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고(故) 김윤수 예능보유자는 제주칠머리당굿을 국가무형문화재,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만들어 놓으셨다”며 “우리가 평범하게 여기고 중요하게 보지 않던 일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세계가 평가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무형유산을 지키고 가꿔야 할 의무가 바로 우리에게 있다”며 “제주도정은 무형문화 전승과 보존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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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사 안녕・풍요 기원,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송별대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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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196억 투입
-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역주력산업을 전면 개편하고 관련 도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96억 원(국비 138억 원, 도비 58억 원)의 예산 투입을 확정했다.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116억원, 사업화 지원에 80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정책환경 변화와 범국가적인 전략기술 개발 필요성에 따라,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기술 성숙도·산업기반·공급망을 구성하는 기업군 존재 여부 등을 고려해 ‘주축산업’과 ‘미래신산업’으로 분리 개편했다. 이를 통해 정책 지원의 효과를 높이고 산업 중심에서 기업군 중심의 혁신생태계 지원정책으로 전환·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먼저, ‘주축산업’은 기존 스마트관광·청정바이오·그린에너지 등 3가지를 지능형관광서비스·청정바이오·그린에너지솔루션으로 개편하고, 전통산업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중소기업 생태계 육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절차를 거친 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미래신산업’은 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산업’(지역단독형) 및 ‘수소 저장·운송산업’(지역협력형) 등 2개를 후보산업으로 선정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제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수립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경제위원회(‘23. 2. 27.)에서 의결 확정됐다. 그동안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산·학·연의 지역산업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23. 1. 18.)와 총괄위원회(‘23. 2. 15)를 거쳤고, 3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과 사업화지원(비R&D)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올해 주력산업 육성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미래신산업’ 지원사업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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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19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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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감염병 예방 기본수칙 생활화로 안전한 우리 학교
-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다시 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질 수 있음에 따라,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봄철 유행 가능성이 높은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 강화로 학교 내 확산 방지 및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신학기 감염병 예방] 홍보 영상(음원)을 제작했다. 동 영상(음원)은 “감염병 예방은 기본수칙 준수로부터 시작”됨을 강조하고, 학생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3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방송되며, 각급학교에서는 학교 전광판과 교내 방송을 통해 틈새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영상(음원)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자율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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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감염병 예방 기본수칙 생활화로 안전한 우리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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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 올해부터 업종제한 없이 지속 추진
- [소비자불만119신문]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을 연장 실시하여 중소기업 사업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은 사업주가 재직근로자에게 장기 유급휴가를 주어 해당 업·직종 역량 향상, 디지털 역량 강화 훈련 및 노동전환, 이·전직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 참여 대상은 경남도 소재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동일업종 근무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해당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노동자에게 20일 이상의 유급휴가를 주고 4주 이상의 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주이다. 특히, 훈련 참여 업종이 기존에는 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이 없다.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훈련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업종의 사업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훈련에 참여한 사업주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건비와 훈련비를 지원받고 경남도와 시·군으로부터는 사업주 4대 보험료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건비는 최저임금 일액의 150% 범위에서 주휴수당을 포함해 지원받고, 훈련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준 단가의 100%(고용위기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150%)를 지원받는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 시행을 위해 작년 하반기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개 시·군(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거제시) 2,423명이 참여할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업훈련지원부로 신청 가능하다.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과 산업인력공단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작년 290개 훈련과정이 개설되어 4,571명이 참여했으며, 조선업 및 항공제조업 등의 고용유지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김상원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산업구조의 변화로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훈련 지원요건 충족 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으로,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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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 올해부터 업종제한 없이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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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항만 관련 공공기관∙업체 67%, “신항만 경쟁력 강화 위해 공공기관 집적 필요”
- [소비자불만119신문] 경남도는 경남연구원에 의뢰하여 시행한 ‘신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만 관련 기관·업체의 집적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해운·항만 관련 행정기관·기업의 신항만 집적을 통한 스마트 물류플랫폼 기반 마련과 다양한 항만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객 중심 항만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부산항신항 개장 및 진해신항 개발로 항만기능이 신항만 주변으로 일원화되고 집중되는 추세에서 행정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이 92%(매우 그렇다 54%, 그렇다 38%)에 이르고, 항만물류업체들의 집적도가 높아질 것이란 응답도 73%로 높게 나왔다. 특히, 신항만 경쟁력 강화와 행정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기관의 집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67%(매우 그렇다 22%, 그렇다 45%)로 높게 나와, 항만 이용자와 수출입 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신항만의 기능과 규모에 부합하는 업무지원시설을 구축하여 항만 행정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방안마련이 시급해졌다. 이밖에 항만 관련 행정기관을 집적하여 원스톱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경우 요구되는 것으로 신항만과의 접근성(36.3%), 교통편의(25.2%), 항만 관련 업체 입주공간 제공(19.0%) 순으로 조사됐다. 또 항만 인근 지역으로 물류업체가 이전 또는 신규 사무실을 마련할 시에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으로 관련 업체 집적(26.7%)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공공기관 연계 집적(21.5%), 사업체 이전에 따른 지원(17.3%), 저렴한 임대료(7.9%) 순으로 응답했다. 경남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하게 살피고, 항만 이용자와 수출입 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신항만의 규모에 맞는 업무지원시설 건립에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항만관련 기관‧업체가 기대하는 신항만의 미래 방향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다양한 항만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고객중심 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한 대책마련과 신항만의 경쟁력과 항만물류 업무지원 방안 강구 등 다양한 정책개발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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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항만 관련 공공기관∙업체 67%, “신항만 경쟁력 강화 위해 공공기관 집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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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가족재단, ‘홈테크 생활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 [소비자불만119신문]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홈테크 생활기술교육’ 교육생을 3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생활하면서 고비용으로 전문업체에 맡기기엔 망설였던 주거환경개선을 직접 해보자는 취지다. 구체적으로는 재질에 맞는 공구(드릴) 사용법,벽지나 문 등에 칠하는 셀프 페인트 및 문고리 교체 실습, 깔끔 실리콘 실습,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와 조명등 만들기 등으로 집안 곳곳을 직접 배워 도전해보는 생활 속 기술교육이다. 모집대상은 경상남도 거주자(학교, 직장 포함) 중 만20~39세 청년 및 만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로, 단독으로 생활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을 원하는 이는 모집 기간 내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 요건을 확인하고,구글폼을 통해 신청서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된다. 정연희 재단 대표이사는 “1인 가구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쟁력향상을 유도하고,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홈테크 생활기술교육에 1인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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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가족재단, ‘홈테크 생활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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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사업으로 8개 선정
- [소비자불만119신문] 교각이 부식된 교량이나 홍수가 걱정되는 저수지 등 지역 노후 기반시설이 성능개선사업으로 더욱 안전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으로 충북 괴산군 칠성교 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노후된 기반시설 성능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21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그간 18개 사업에 45억원을 지원하면서 시설물 안전등급을 향상(1~3단계)시키는 등 국민 생활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시범사업은 1월 16일부터 한 달간(~2.17) 공모했으며, 접수된 9개 지자체의 32개 사업 가운데 8개 사업에 대해 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 시설의 성능개선 필요성, 기반시설관리 노력, 사업추진의지 등을 평가하고 성능개선이 보다 시급한 시설을 위주로 선정했다. 해당 시설들은 「시설물안전법」 등에 따른 안전등급이 낮고, 준공된 지 오래되어 위험도가 높아 성능개선이 시급한 노후 시설로,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가 연내 성능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국토안전관리원에서는 시설점검 컨설팅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기술안전정책관은“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시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자체도 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더불어 사회 기반시설*의 성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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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사업으로 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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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제5차 한-뉴질랜드 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 개최
- [소비자불만119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일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와 제5차 한-뉴질랜드 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 정부는 2015년 12월 발효된 한-뉴질랜드 FTA에 따라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으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여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3년간 협력사업은 인원과 기간을 축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등 제한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위원회를 통해 양국은 뉴질랜드 현지에서의 협력사업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의 경우 2022년에는 뉴질랜드 교사를 국내 초청하여 축소 진행했던 반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현지 안전조치 등을 면밀히 준비하여 현지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훈련 연수는 뉴질랜드의 농림수산분야 우수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고, 전문가훈련은 동식물위생검역·수산자원관리·산림목재 분야의 뉴질랜드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은 이번 약정이 내년 3월에 종료되므로, 향후에도 협력사업의 안정적 동력을 확보하고자 차기 약정을 재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농식품부 김소형 자유무역협정팀장은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양국의 협력사업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하는 동시에 뉴질랜드 현지에서 안전하고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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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 발표
- [소비자불만119신문] 행정안전부는 2022년 10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국 약 2천 4백만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근거하여 매년 실시하는 거주 확인 조사로, 조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사실조사 기간에는 주민의 전입신고, 행정기관의 직권 거주불명 등록 등으로 총 1,290,792명의 주민등록사항이 정리됐다. 이 중 1,258,174명은 주민의 신고 등으로 정리가 이루어졌으며, 32,618명은 이·통장의 협조를 받아 행정기관에서 직접 정리했다. 특히, 전입신고를 늦게 하는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는 76,972건이 발견되어 조치를 완료했다. ,972건 중 주민등록 되어 있으나 실거주하지 않는 경우는 67,477건이고, 실거주하지만 주민등록 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9,495건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복지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단전·단수 등 위기 정보를 통해 도출된 복지 위기가구 중 보건복지부가 조사를 요청한 17,429명의 주민등록지를 방문, 실거주 여부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17,429명 중 4,643명의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사항이 발견됐으며, 조사 내역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②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조사를 통해 사망의심자 389,158명 중 385,912명(99.2%)이 사망말소처리됐다. ③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583명 중 해외체류, 재택교육(홈스쿨링) 등 그 사유가 확인된 1,577명(99.6%) 외에 확인이 불가능한 6건은 112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를 완료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사실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등 국민 행복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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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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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사)한문화진흥협회, 한국 도자 문화예술 국제교류 협력 위해 맞손
- [소비자불만119신문] 한국도자재단과 (사)한문화진흥협회가 2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한국 도자 문화예술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주최하는 국내외 문화예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호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전통·현대 도자의 국제 문화교류 사업을 활성화해 한국 도자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한문화진흥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협회로 약 100여 개국 대사관과 문화를 교류하며 주한대사와 외교관이 참여하는 ‘세계 의상 페스티벌’, 국내외 한복 패션쇼, 한국 수교 국가 기념 문화행사 등 다양한 국제 문화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한국 도자 문화예술 교류에 관한 사항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에 관한 사항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정사무엘 (사)한문화진흥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향후 국제 도자 예술 행사인 ‘경기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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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사)한문화진흥협회, 한국 도자 문화예술 국제교류 협력 위해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