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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2023‘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참가자 모집 Start
    [소비자불만119신문] 세계기네스 ‘최다 단체시연’ 부문 경신을 목표로 하는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의 참가자 모집이 2월27일 오전 9시 드디어 시작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3월25일 토요일 오후 2~4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대축제의 참가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태권도가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한 5주년을 기념하고 제2국기원 건립 추진을 염원하는 태권도인들의 바램을 표현하기 위한 것.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국기원 유품‧단증 보유자를 비롯, 태극1장 시연이 가능한 수련생이다. 참가 및 신청비용은 없으며, 당일 행사 참가자에 한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기네스 기록경신 참가증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한마음 대축제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0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태극1장 단체시연을 보이며 ‘국기’ 태권도의 위상과 하나된 마음을 표현할 예정. 태권도는 2018년 3월30일 이동섭 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대표 발의를 통해 국회에서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 3월30일이 평일인 목요일이어서 보다 행사 날짜를 앞당겨 주말인 3월25일로 잡았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국기’ 태권도가 의미하는 바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Guinness World Records(기네스세계기록) ‘최다 단체시연’ 부문 기록 경신도 목표로 한다. 이동섭 원장은 당시 국기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4월 21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8,212명의 태권도인들이 모여 태극 1장 동시 시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당일 낮12시까지 현장에 도착, 출입증(출력본 혹은 모바일 이미지)을 확인 후에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만 14세 미만 참가자는 보호자 동의 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동반 참여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제2국기원 건립을 위한 염원을 담기 위해 태권도인 1인 1만원 모금 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개원 50주년을 맞은 국기원을 시설이나 공간 등 ‘세계태권도본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1인 1만원 모금 운동도 2월27일 오전 9시 시작된다. 모금사이트에 들어가 결제(신용카드, 실시간이체, 가상계좌)를 하면 되고, 1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직접입력 란에 기부금액을 입력하면 1만원 이상 기부도 가능하다. 이번 모금운동은 국기원 유품‧유단자에 한정한다. 이동섭 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태권도는 태어나서부터 자연스레 접하는 공기와 같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면서 “그러나 태권도가 국기인 것을 모르는 국민도 많고 태권도의 위대함과 하나됨을 모두 함께 느끼자는 면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태극 1장 단체 시연 외에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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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고양특례시 "목공체험장 놀러오세요"
    [소비자불만119신문] 고양시 목공체험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시 시민들을 위해 활짝 열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월 2일부터 목공체험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의 인기를 반영해 체험인원과 프로그램의 종류를 늘렸다. 일산동구 중산동 안곡습지 내에 위치한 고양시 목공체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구현 및 목재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2월 약 40평 규모로 조성한 시민공간이다. 목공체험은 ▲유아목공반 ▲개인목공반 ▲가족목공반 ▲목공교육반 등 체험자의 연령, 수준 등에 맞춰져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공룡자동차, 연필꽂이 등의 소품부터 도마, 테이블, 의자 등의 인기 있는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된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작품별로 차이가 있으며, 체험료는 1,000원~3,000원, 재료비는 작품에 따라 4,000원~27,000원 사이로 개인이 별도로 부담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오후로 구분해 하루 두 번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다양한 목공체험으로 시민들이 목재와 친숙해지고 일상생활 속에 건전한 목재이용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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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자연휴양림·수목원 산림교육 신청하세요
    [소비자불만119신문]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내에서 숲 해설과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신규로 조성한 안면도 수목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며,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3월 새똥이 만든 숲 △4월 찾아라 봄!봄!봄! △5월 개구리는 어디서 살까요? △6월 나뭇잎으로 꾸며 보아요! △7월 빗물은 어디로 가는 걸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8월부터는 참나무 숲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를 시작으로 △9월 매미가 되어 날아보자 △10월 가을숲 열매는 재미있는 놀이감 △11월 알록달록 단풍으로 구성했다. 숲 해설은 3월 봄을 알리는 꽃과 나무를 시작으로 11월 소나무 어디까지 알고 있니? 등 월별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997회를 운영하는 동안 1만 3330명 참여한 바 있다. 숲 해설 신청은 전화(041-674-5023) 예약 및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으로 3월 7일 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해는 숲 해설 뿐만 아니라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산림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산림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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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꼭두의 계절' 살인을 되풀이해야 하는 저승신 김정현의 업보,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될까?
    [소비자불만119신문] 저승신 김정현의 업보가 임수향과의 로맨스에 빨간불을 켰다. 어제(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 10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이 티격태격 동거 생활을 이어가던 가운데 그를 여전히 살인 용의자로 의심하는 한철(안우연 분)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위기를 맞았다. 이날 동거를 시작한 꼭두와 한계절 사이에 보호 계약서가 등장해 티격태격 로맨스의 귀환을 알렸다. 한계절은 표면적으로 꼭두의 형이자 불화그룹 이응출 회장인 옥신(김인권 분)의 집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집살이는 금물이라며 선을 그었다. 반면 자유를 찾아줄 것만 같던 한계절의 고백이 두려워진 꼭두는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를 계약 조건으로 내걸어 이승에서의 시간을 지키고자 했다. 그저 한계절과 ‘매 순간 즐기며 살고 싶던’ 꼭두는 한계절이 남동생 한철에게 자신을 소개해 주지 않자 공란으로 비워뒀던 계약서 3항에 ‘가족에게 언제나 소개한다’라는 항목을 추가하는가 하면 일부러 한계절을 무시하며 아이처럼 굴었다. 그러나 꼭두가 이토록 한철과의 만남을 요구한 데에는 깊은 속사정이 있었다. 먼 훗날 이생을 떠나고 나면, 한계절이 혼자 슬픔에 잠기지 않고 다른 누군가와 함께 그를 추억하며 일생을 기다려주길 바랐던 것. 한계절은 그녀를 이용 해먹은 도진우(김정현 분)만큼은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했던 한철의 경고에 섣불리 자리를 주선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꼭두가 또다시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나면 본인 몫의 눈물은 당연하지만 동생까지 아프게 할 수 없다는 애틋한 마음이 깃들어있었다. 이렇듯 동거 첫날 밤부터 각자의 고민에 빠진 꼭두와 한계절의 모습은 둘의 사랑을 응원하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렀다. 그런가 하면 옥신과의 뜻밖의 고민 상담을 통해 마음을 바꾼 한계절은 꼭두와 한철의 첫 만남을 성공시키자마자 그야말로 짜릿한 파국을 맛봤다. 한철은 분명 살인 사건 용의자 신분으로 자신을 만난 적이 있는 꼭두가 정신이 온전치 않다는 말로 한계절 옆에 붙어있는 꼴이 탐탁치 않았고 도진우가 생을 되찾았을 때의 기억이 없는 꼭두는 도진우의 죄를 뒤집어썼다는 생각에 억울함을 삼켰다. 한계절 역시 꼭두를 범인 취급하며 몰아가는 한철의 태도에 화가 난 터. 날이 선 대화를 주고받아 남매의 우애에 균열이 나기도 했다. 한편, 꼭두는 드디어 손에 넣은 필성병원 검진기록 조작 리스트 속 사람들이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여전히 오리무중인 김필수의 속셈을 파헤치기 위해 장미순의 아들 도진우의 행세를 하며 그를 고소하기로 결심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꼭두가 경찰서를 찾은 가운데 마약 밀매 조직의 두목이 살해된 현장을 목격했다는 자가 기적적으로 눈을 떠 긴장감이 고조됐다. 계속 꼭두의 뒤를 쫓고 있던 한철 팀은 꼭두를 취조실로 꾀어내 목격자가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게끔 유도, 휘몰아치는 전개를 이어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영문을 모르고 한철의 수사를 돕던 한계절은 취조실에 있는 꼭두를 마주보고 숨이 막힐 듯 놀란 상황. 저주 속에서 살인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던 꼭두의 운명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며 10회가 막을 내렸다.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11회는 오는 3월 3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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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6
  • 창원진동미더덕 축제 ‘4년만에’ 개최된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창원특례시는 2023년 창원진동미더덕축제가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창원진동미더덕축제위원회는 20일 미더덕 생산 물량과 시기 등을 고려해 오는 5월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되며, 진동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불꽃낙화 축제와 함께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봄 내음 가득한 미더덕과 아름다운 불꽃낙화과 어울리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진동미더덕은 2020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맛과 향이 최고인 창원시 대표 수산물로 3월~5월이 제철이며, 향이 독특하고 입안으로 퍼지는 맛이 일품이다. 미더덕 덮밥을 비롯하여 부침개, 찜, 튀김, 파스타, 된장찌개 등의 요리에 사용되면서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불꽃낙화는 1800여년전부터 진동지역 경사나 축제가 있는 날이면 추진했으나, 일제 때 명맥이 끊겼다가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가 고장의 민속문화를 계승시키고 영구 보존하기 위해 재현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바다전경을 황홀하게 수놓은 해상불꽃낙화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는 장관을 연출하게 될 예정이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한 창원진동미더덕 축제가 불꽃낙화 축제와 함께 연계하여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여 작은 사고도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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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창원특례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초청 매니페스토 특강 실시
    [소비자불만119신문] 창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민공약평가단과 공약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됐으며,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이 본격 이행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공약 실천의지를 다지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시정운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주권재민 실현을 위한 매니페스토운동’이라는 주제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무원과 평가단의 역할 및 시민참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는 공약추진 방안 등에 대해 조언했다. 시는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재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이라는 5대 전략 72개 공약사업의 조기 완료 토대 마련을 위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 및 환류하고, 시민공약평가단을 통해 공약이행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홍순영 정책기획관은 “결과 도출에 급급한 공약사업 추진이 아니라, 시민들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천이 될 수 있도록 평가단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며 “공약의 체계적인 이행관리를 통한 창원시의 혁신 성장 기틀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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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마산박물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소비자불만119신문]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올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5~6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나와 어울리는 박물관 직업(홀랜드 기반 진로 적성검사)’을 통해 참여자의 성향에 맞춰 적합한 학예 업무와 지역 박물관의 기능에 대해 알아본 후 ‘교과 연계 역사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박물관의 소장 유물과 지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끝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마산박물관의 전시를 직접 전시 기획 키트로 기획해보면서 진로체험을 마무리한다. 기존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마산박물관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 하반기 참여 학생 23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체험한 프로그램이 ‘좋았다’라고 답한 인원이 전체 인원의 약 92%(219명)로 참여자의 대부분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중⦁고등학생를 대상으로 학년에 따라 활동 내용이 달리 제공되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체험 신청은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꿈길 홈페이지 또는 공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앞서 프로그램을 체험한 성지여자중학교 진로체험 담당 교사는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음을 처음 알게 됐고, 교과와 연계된 내용으로 활동이 구성된 점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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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 “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
    [소비자불만119신문]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2일(수)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서울의 지붕 밑’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2월 상영작은 지난 1961년 제작된 이형표 감독의 ‘서울의 지붕 밑’으로 김승호, 허장강, 김희갑, 김진규가 출연한다. 한국전쟁 이후 당시 1960년대 서울의 풍경과 골목안에서 서민들의 해학과 풍자, 생활 모습을 잘 보여주는 가족·코미디 영화이다. 특히 전쟁으로 인해 당시 급격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아버지와 자식들 사이의 신·구 세대의 대립과 가부장 중심의 가족 재건을 보여준 전형적인 영화 중의 하나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예약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58년에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어느 여대생의 고백’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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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논의에 조속히 착수하기로, 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을 위해 4자 협의체 재가동
    [소비자불만119신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2월 17일 오후 서울시 노들섬에서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 및 향후 4자 협의체(환경부-3개 시‧도)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체매립지 조성 등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4자 협의체(환경부장관-3개 시‧도지사)가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인천광역시장을 포함한 4자 협의체 기관장은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위생적인 매립 등 주변 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생활폐기물 직접매립 금지에 대비하여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정책을 적극 이행하여 수도권매립지 매립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3개 시‧도는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환경부는 적극적으로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를 조속히 착수하고,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논의를 위하여 국장급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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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가천대학교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 ‘기업 설명회’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센터장 황보택근)가 지난 16일(목) 오후 2시 산학협력관2에서 ‘2023 가천대학교 GRRC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기업이나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성과를 공유하여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천대 참여 연구원, GRRC 관계자, 헬스케어 관련 기업 대표,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헬스케어센터 문봉근 실장 사회로 시작한 설명회 1부에서 가천대 김영주 교수는 ‘지자체 공공의료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가천대 김정석 교수는 ‘전자약 응용기술 및 차세대 헬스케어 개발 동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설명회 2부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구문 팀장은 ‘2023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이창주 부장은 ‘2023년도 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온라인 전산 등록 및 제출 기간은 3월 중 공고하고 접수 받을 예정이다. 황보택근 센터장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을 기반으로 가천대학교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사업 분야를 관내 중소기업 등과 공유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각 기업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경기도나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로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RRP 사업에 2022년 지원되는 경기 도비는 52억7000만 원으로 센터당 5억1000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가천대를 비롯한 10곳의 센터가 활발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2023년에 책정된 경기 도비는 46억5000만 원으로 기존 육성센터 6곳이 종료되며, 신규센터 4곳을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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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경남도, 조직 내 청렴 파수꾼 운영한다
    [소비자불만119신문]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청렴업무 담당자 162명을 청렴 파수꾼으로 지정하고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스스로 투철한 공직윤리관 확립과 부패방지를 위한 개인․부서별 청렴 활동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평가하는 ‘경상남도 공직자 청렴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에 대해 각 부서 청렴 업무 담당 공무원의 관심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도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경남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소개, MZ세대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강의에 이어 공직자 청렴 자기관리와 시스템 매뉴얼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다”라면서, 도민의 기대에 부끄럽지 않은 공직관을 확립해 줄 것과 올해도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 부서 청렴 파수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 광주․전남, 경북과 함께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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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문화체육관광부, 대상자 568명 발굴, 고령층 위한 기획사업 운영 등 문화누리카드 확산에 공 세운 44명 표창
    [소비자불만119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월 17일 오후 2시, 예술가의 집(서울 종로구)에서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전수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식은 2022년 한 해 동안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을 확대하고자 현장에서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문화재단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제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추진 유공자 총 44명을 선정했다. 사업추진 유공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 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양소현 주무관은 정보 부족과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수혜 대상자 568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를 발굴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 서주현 전남문화재단 주임은 관내 가맹점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기획사업을 운영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상대적으로 어려워하는 고령층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힘썼다. ▲ 대전광역시청 박상현 주무관은 광역지자체의 사업 총괄 담당자로서 관할 기초지자체와 주민센터와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담당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 강원도 양구군청 주혜란 주무관은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최초로 시래기 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가맹점을 새로이 등록하는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맹점을 확충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이번 전수식에서는 경기문화재단 등 4개 지역 주관처가 지역별 수혜자의 특성을 살린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을 확대한 현장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문체부는 올해 267만 명에게 1인당 문화누리카드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 및 점자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이용지원을 확대한다. 전병극 차관은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통한 문화 활동이 일상의 행복감과 활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공정과 연대의 가치로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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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수출대책회의’ 정례화로 K-콘텐츠 수출지원 역량 결집한다
    [소비자불만119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첫 번째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개최한다. 2021년 기준 K-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가전, 이차전지, 전기차 등 주요 품목을 뛰어넘고 124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주요 수출품목으로서의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문체부는 K-콘텐츠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수출산업의 지형을 재편하는 명실상부한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회의를 통해 콘텐츠 수출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발굴, 최대한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번 1차 회의는 현재 권역별‧장르별 수출현황과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난 1월에 신설된 콘진원의 한류지원본부를 비롯해 콘텐츠 장르별 본부, 해외 현지에서 콘텐츠기업 수출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해외비즈니스센터별 운영현황과 콘텐츠수출플랫폼 웰콘(WelCon)을 통한 기업 컨설팅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해외비즈니스센터 4개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과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병극 차관은 “문체부는 K-콘텐츠의 영업사원으로서 국내외 콘텐츠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라며,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K-콘텐츠 산업을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는 격주로 정례화해 운영한다. 2차 회의부터는 콘텐츠 수출기업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의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게임, 영상 등 장르별로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제도 개선사항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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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오동 자유로마트, 고양시 중산2동에 이웃사랑 실천
    [소비자불만119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수) ㈜오동 자유로마트에서 100여만원 상당의 햄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오동 자유로마트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해마다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계층 등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동 자유로마트 이사 조득현은 “일산동구 중산동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관내 주민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성장했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고 아낌없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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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수원시 권선구, 민원 담당 공무원 지식공유 채팅방 운영
    [소비자불만119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12개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처리가 한층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 지식 나눔을 진행한다. 오는 22일 개설되는 ‘민원똑똑 권선톡톡’은 권선구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오픈채팅방으로 민원 업무를 처음 맡은 후배 공무원을 위해 선배 공무원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하여 민원업무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오픈채팅방 참여 예상 인원은 약 50명으로 선배공무원의 질의사항 답변과 다양한 민원사례 공유를 통해 기존에 민원 업무를 처음 맡아 어려움을 겪던 신규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구 관계자는“후배 공직자들이 민원 업무 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방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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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맛있는 저녁 나눠요’'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소비자불만119신문] 수원특례시 매탄2동 소재 윤스돈까스와 장충동왕족발보쌈 팔달점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돈가스 15팩과 보쌈 10팩을 전달했다. 윤스돈까스와 장충동왕족발보쌈 팔달점은 매월 취약계층을 위해 돈가스와 보쌈을 기부하며 이웃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음식은 저소득 다자녀 가구, 조손가정 등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전달됐다. 한편,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매달 돈가스, 보쌈 이외에도 반찬, 치킨 등 먹거리가 후원되고 있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이나 소외된 계층의 식사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음식 전달 시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우병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탄2동은 작은 사업장이 많이 있다. 하지만 작다고 해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작지 않고 오히려 더욱 크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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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인천시, 세월호 제주생존자 작품 전시회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인천광역시는 4·16 재단이 인천가족공원내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제주생존자 작품전시회를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당시의 악몽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과 치유하고픈 아픔을 붓과 카메라 등을 통해 작업해 온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제주 생존자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그렸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리이다. 이 밖에도 재단은 세월호참사 9주기를 맞아 인천지역 시민단체들과 연대 안전문화확산을 위해 ▲노랑드레 언덕조성, ▲인천 추모문화제, ▲세월호선체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원 시 안전예방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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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인천월미공원, 전통 장 만들기 체험 모집
    [소비자불만119신문]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양진당에서 한국형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전통 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지돼 3년 만에 진행되는 장 만들기 행사는 2020년도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된 인기 있는 체험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참가자를 접수 받고 3월 25일에는 장담그기를, 5월 20일에는 장가르기를 진행해 내년 1월 말 장을 수거할 예정이다. 총 모집 인원은 45명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신청은 월미공원사업소 월미문화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최종순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먹거리인 된장과 간장 담는 법을 계승하고, 전통의 맛을 도시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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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옛 부산근대역사관, 인문학복합문화공간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새로 태어나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근현대역사관은 2021년 7월 휴관한 ‘옛 부산근대역사관’을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새단장하여 오는 3월 1일 수요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옛 부산근대역사관을 연계 리모델링하여 부산근현대역사관을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인 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문화재 수리 건축공사 착공 이후 기둥과 보 일부에 균열이 발견되어 안전을 위한 보강공사로 완공이 늦춰져, 옛 부산근대역사관을 리모델링한 별관이 먼저 개관된다. 옛 부산근대역사관은 1929년 건립된 서구양식의 근대건축물로, 일제강점기에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이었다가 해방 이후 약 50년간 부산 미국문화원으로 운영된 부산 근현대사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부산시는 1999년 대한민국으로 반환되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활용되어온 이곳을 2017년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함께 박물관으로 조성하기로 했고, 2020년 3월 옛 부산근대역사관 내부 리모델링에 착수, 2022년 12월 말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1929년 건축 당시 건물의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천장 마감재로 인해 층고가 낮았던 2층의 천장을 노출했으며, 대형 원형 기둥을 따라 2층 슬래브(콘크리트 바닥) 일부를 철거하고 개방감을 주어 옛 부산근대역사관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별관은 ‘도서관과 기록관, 전시관’의 기능을 결합한 복합 인문‧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부산 근현대사 관련 도서 등 1만여 권의 소장 도서와 아카이브 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별관 건물의 역사와 건물의 구조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소규모 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공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휴게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에서 시민이 편히 찾을 수 있도록 건물의 창호 형태를 본뜬 이색적인 형태의 좌석과 도서 열람 공간, 어린이 도서 열람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식이 지혜가 되는 서고’이자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간’을 주제로 북큐레이션 전시, 북토크, 문화공연, 투어 등 다양한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17일)부터 6월 15일까지 별관 1층 특별서가에서 별관 개관 기념 북큐레이션 전시인 '부산의 책-시대의 감정, 지역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북큐레이션(Book-Curation)’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는 1950년대 한국전쟁기 부산에서 출판됐거나, 부산을 다룬 단행본과 잡지 등 40여 권을 선보인다. 대표 자료로는 부산 문인 김말봉의 『화려한 지옥』, 1954년 창간한 우리나라 최장수 문예지 『현대문학』(1954년 4호/2023년 2월 현재 818호)과 그 속에 실린 김동리의 '밀다원시대', 시인 조병화의 시집 『패각의 침실』 등이 있다. 자료 대부분이 가치가 높은 초판본이자 창간호로, 평소에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전문 작가의 저서뿐만 아니라 종합잡지 등에 실린 다양한 출신, 직군(職群), 세대의 글을 발췌해 약 70년 전 부산의 풍경과 함께 시대의 다양한 감정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쟁으로 단절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연결하고 재생시켜준 피란수도 부산의 역할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피란기 열악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피란기 교과서 만들기 체험’도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개관 행사는 오는 3월 2일 오후 3시 개최된다. 이날 지역 인문‧문화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개관 행사에서는 앞으로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쌓아 올린 1천 여권의 책과, ‘별관에 바라는 점’에 대해 시민이 직접 적은 카드로 장식된 ‘시민의 책탑(冊塔)’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특별 기념 공연으로는 별관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아치형 창문과 기둥, 벽면 일부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창(窓), 역사의 통로'에서 부산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이 별관 공간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근현대역사관 관계자는 “정식 개관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역사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2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관람객이 4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부산근현대역사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이러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민관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보수동책방골목, 또따또가 등 지역 인문‧문화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이 될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문화재 수리 건축공사와 전시물 제작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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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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