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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박물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소비자불만119신문]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올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5~6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나와 어울리는 박물관 직업(홀랜드 기반 진로 적성검사)’을 통해 참여자의 성향에 맞춰 적합한 학예 업무와 지역 박물관의 기능에 대해 알아본 후 ‘교과 연계 역사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박물관의 소장 유물과 지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끝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마산박물관의 전시를 직접 전시 기획 키트로 기획해보면서 진로체험을 마무리한다. 기존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마산박물관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 하반기 참여 학생 23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체험한 프로그램이 ‘좋았다’라고 답한 인원이 전체 인원의 약 92%(219명)로 참여자의 대부분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중⦁고등학생를 대상으로 학년에 따라 활동 내용이 달리 제공되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체험 신청은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꿈길 홈페이지 또는 공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앞서 프로그램을 체험한 성지여자중학교 진로체험 담당 교사는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음을 처음 알게 됐고, 교과와 연계된 내용으로 활동이 구성된 점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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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 “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
    [소비자불만119신문]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2일(수)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서울의 지붕 밑’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2월 상영작은 지난 1961년 제작된 이형표 감독의 ‘서울의 지붕 밑’으로 김승호, 허장강, 김희갑, 김진규가 출연한다. 한국전쟁 이후 당시 1960년대 서울의 풍경과 골목안에서 서민들의 해학과 풍자, 생활 모습을 잘 보여주는 가족·코미디 영화이다. 특히 전쟁으로 인해 당시 급격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아버지와 자식들 사이의 신·구 세대의 대립과 가부장 중심의 가족 재건을 보여준 전형적인 영화 중의 하나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예약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58년에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어느 여대생의 고백’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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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논의에 조속히 착수하기로, 수도권매립지 현안 해결을 위해 4자 협의체 재가동
    [소비자불만119신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2월 17일 오후 서울시 노들섬에서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 및 향후 4자 협의체(환경부-3개 시‧도) 운영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체매립지 조성 등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4자 협의체(환경부장관-3개 시‧도지사)가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인천광역시장을 포함한 4자 협의체 기관장은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반입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위생적인 매립 등 주변 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으며, 생활폐기물 직접매립 금지에 대비하여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정책을 적극 이행하여 수도권매립지 매립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3개 시‧도는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환경부는 적극적으로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를 조속히 착수하고,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논의를 위하여 국장급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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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가천대학교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 ‘기업 설명회’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센터장 황보택근)가 지난 16일(목) 오후 2시 산학협력관2에서 ‘2023 가천대학교 GRRC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기업이나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성과를 공유하여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천대 참여 연구원, GRRC 관계자, 헬스케어 관련 기업 대표,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헬스케어센터 문봉근 실장 사회로 시작한 설명회 1부에서 가천대 김영주 교수는 ‘지자체 공공의료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가천대 김정석 교수는 ‘전자약 응용기술 및 차세대 헬스케어 개발 동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설명회 2부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구문 팀장은 ‘2023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이창주 부장은 ‘2023년도 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 주요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온라인 전산 등록 및 제출 기간은 3월 중 공고하고 접수 받을 예정이다. 황보택근 센터장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을 기반으로 가천대학교 인공지능헬스케어연구센터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사업 분야를 관내 중소기업 등과 공유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각 기업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경기도나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로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RRP 사업에 2022년 지원되는 경기 도비는 52억7000만 원으로 센터당 5억1000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가천대를 비롯한 10곳의 센터가 활발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2023년에 책정된 경기 도비는 46억5000만 원으로 기존 육성센터 6곳이 종료되며, 신규센터 4곳을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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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경남도, 조직 내 청렴 파수꾼 운영한다
    [소비자불만119신문]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청렴업무 담당자 162명을 청렴 파수꾼으로 지정하고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스스로 투철한 공직윤리관 확립과 부패방지를 위한 개인․부서별 청렴 활동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평가하는 ‘경상남도 공직자 청렴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에 대해 각 부서 청렴 업무 담당 공무원의 관심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도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경남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소개, MZ세대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강의에 이어 공직자 청렴 자기관리와 시스템 매뉴얼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다”라면서, 도민의 기대에 부끄럽지 않은 공직관을 확립해 줄 것과 올해도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 부서 청렴 파수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 광주․전남, 경북과 함께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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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문화체육관광부, 대상자 568명 발굴, 고령층 위한 기획사업 운영 등 문화누리카드 확산에 공 세운 44명 표창
    [소비자불만119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월 17일 오후 2시, 예술가의 집(서울 종로구)에서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전수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식은 2022년 한 해 동안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을 확대하고자 현장에서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문화재단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제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등을 기준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심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추진 유공자 총 44명을 선정했다. 사업추진 유공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 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양소현 주무관은 정보 부족과 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수혜 대상자 568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를 발굴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 서주현 전남문화재단 주임은 관내 가맹점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기획사업을 운영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상대적으로 어려워하는 고령층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힘썼다. ▲ 대전광역시청 박상현 주무관은 광역지자체의 사업 총괄 담당자로서 관할 기초지자체와 주민센터와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담당자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 강원도 양구군청 주혜란 주무관은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최초로 시래기 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가맹점을 새로이 등록하는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맹점을 확충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이번 전수식에서는 경기문화재단 등 4개 지역 주관처가 지역별 수혜자의 특성을 살린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을 확대한 현장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문체부는 올해 267만 명에게 1인당 문화누리카드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을 어려워하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 및 점자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이용지원을 확대한다. 전병극 차관은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통한 문화 활동이 일상의 행복감과 활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공정과 연대의 가치로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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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수출대책회의’ 정례화로 K-콘텐츠 수출지원 역량 결집한다
    [소비자불만119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첫 번째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개최한다. 2021년 기준 K-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가전, 이차전지, 전기차 등 주요 품목을 뛰어넘고 124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주요 수출품목으로서의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문체부는 K-콘텐츠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수출산업의 지형을 재편하는 명실상부한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회의를 통해 콘텐츠 수출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발굴, 최대한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번 1차 회의는 현재 권역별‧장르별 수출현황과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난 1월에 신설된 콘진원의 한류지원본부를 비롯해 콘텐츠 장르별 본부, 해외 현지에서 콘텐츠기업 수출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해외비즈니스센터별 운영현황과 콘텐츠수출플랫폼 웰콘(WelCon)을 통한 기업 컨설팅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해외비즈니스센터 4개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과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병극 차관은 “문체부는 K-콘텐츠의 영업사원으로서 국내외 콘텐츠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라며,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K-콘텐츠 산업을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는 격주로 정례화해 운영한다. 2차 회의부터는 콘텐츠 수출기업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의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게임, 영상 등 장르별로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제도 개선사항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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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오동 자유로마트, 고양시 중산2동에 이웃사랑 실천
    [소비자불만119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수) ㈜오동 자유로마트에서 100여만원 상당의 햄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오동 자유로마트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해마다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계층 등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동 자유로마트 이사 조득현은 “일산동구 중산동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관내 주민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성장했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고 아낌없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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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수원시 권선구, 민원 담당 공무원 지식공유 채팅방 운영
    [소비자불만119신문] 수원시 권선구는 12개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처리가 한층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 지식 나눔을 진행한다. 오는 22일 개설되는 ‘민원똑똑 권선톡톡’은 권선구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오픈채팅방으로 민원 업무를 처음 맡은 후배 공무원을 위해 선배 공무원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하여 민원업무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오픈채팅방 참여 예상 인원은 약 50명으로 선배공무원의 질의사항 답변과 다양한 민원사례 공유를 통해 기존에 민원 업무를 처음 맡아 어려움을 겪던 신규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구 관계자는“후배 공직자들이 민원 업무 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방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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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맛있는 저녁 나눠요’'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소비자불만119신문] 수원특례시 매탄2동 소재 윤스돈까스와 장충동왕족발보쌈 팔달점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돈가스 15팩과 보쌈 10팩을 전달했다. 윤스돈까스와 장충동왕족발보쌈 팔달점은 매월 취약계층을 위해 돈가스와 보쌈을 기부하며 이웃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음식은 저소득 다자녀 가구, 조손가정 등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전달됐다. 한편,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매달 돈가스, 보쌈 이외에도 반찬, 치킨 등 먹거리가 후원되고 있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이나 소외된 계층의 식사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음식 전달 시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우병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탄2동은 작은 사업장이 많이 있다. 하지만 작다고 해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작지 않고 오히려 더욱 크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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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인천시, 세월호 제주생존자 작품 전시회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인천광역시는 4·16 재단이 인천가족공원내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제주생존자 작품전시회를 2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당시의 악몽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과 치유하고픈 아픔을 붓과 카메라 등을 통해 작업해 온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제주 생존자들이 작품 활동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그렸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리이다. 이 밖에도 재단은 세월호참사 9주기를 맞아 인천지역 시민단체들과 연대 안전문화확산을 위해 ▲노랑드레 언덕조성, ▲인천 추모문화제, ▲세월호선체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원 시 안전예방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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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인천월미공원, 전통 장 만들기 체험 모집
    [소비자불만119신문]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양진당에서 한국형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전통 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지돼 3년 만에 진행되는 장 만들기 행사는 2020년도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된 인기 있는 체험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참가자를 접수 받고 3월 25일에는 장담그기를, 5월 20일에는 장가르기를 진행해 내년 1월 말 장을 수거할 예정이다. 총 모집 인원은 45명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신청은 월미공원사업소 월미문화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최종순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먹거리인 된장과 간장 담는 법을 계승하고, 전통의 맛을 도시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자 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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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옛 부산근대역사관, 인문학복합문화공간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새로 태어나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근현대역사관은 2021년 7월 휴관한 ‘옛 부산근대역사관’을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새단장하여 오는 3월 1일 수요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옛 부산근대역사관을 연계 리모델링하여 부산근현대역사관을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인 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문화재 수리 건축공사 착공 이후 기둥과 보 일부에 균열이 발견되어 안전을 위한 보강공사로 완공이 늦춰져, 옛 부산근대역사관을 리모델링한 별관이 먼저 개관된다. 옛 부산근대역사관은 1929년 건립된 서구양식의 근대건축물로, 일제강점기에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이었다가 해방 이후 약 50년간 부산 미국문화원으로 운영된 부산 근현대사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부산시는 1999년 대한민국으로 반환되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활용되어온 이곳을 2017년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함께 박물관으로 조성하기로 했고, 2020년 3월 옛 부산근대역사관 내부 리모델링에 착수, 2022년 12월 말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1929년 건축 당시 건물의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천장 마감재로 인해 층고가 낮았던 2층의 천장을 노출했으며, 대형 원형 기둥을 따라 2층 슬래브(콘크리트 바닥) 일부를 철거하고 개방감을 주어 옛 부산근대역사관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별관은 ‘도서관과 기록관, 전시관’의 기능을 결합한 복합 인문‧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부산 근현대사 관련 도서 등 1만여 권의 소장 도서와 아카이브 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별관 건물의 역사와 건물의 구조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소규모 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공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휴게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에서 시민이 편히 찾을 수 있도록 건물의 창호 형태를 본뜬 이색적인 형태의 좌석과 도서 열람 공간, 어린이 도서 열람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식이 지혜가 되는 서고’이자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공간’을 주제로 북큐레이션 전시, 북토크, 문화공연, 투어 등 다양한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17일)부터 6월 15일까지 별관 1층 특별서가에서 별관 개관 기념 북큐레이션 전시인 '부산의 책-시대의 감정, 지역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북큐레이션(Book-Curation)’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는 1950년대 한국전쟁기 부산에서 출판됐거나, 부산을 다룬 단행본과 잡지 등 40여 권을 선보인다. 대표 자료로는 부산 문인 김말봉의 『화려한 지옥』, 1954년 창간한 우리나라 최장수 문예지 『현대문학』(1954년 4호/2023년 2월 현재 818호)과 그 속에 실린 김동리의 '밀다원시대', 시인 조병화의 시집 『패각의 침실』 등이 있다. 자료 대부분이 가치가 높은 초판본이자 창간호로, 평소에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전문 작가의 저서뿐만 아니라 종합잡지 등에 실린 다양한 출신, 직군(職群), 세대의 글을 발췌해 약 70년 전 부산의 풍경과 함께 시대의 다양한 감정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전쟁으로 단절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연결하고 재생시켜준 피란수도 부산의 역할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피란기 열악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피란기 교과서 만들기 체험’도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개관 행사는 오는 3월 2일 오후 3시 개최된다. 이날 지역 인문‧문화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개관 행사에서는 앞으로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쌓아 올린 1천 여권의 책과, ‘별관에 바라는 점’에 대해 시민이 직접 적은 카드로 장식된 ‘시민의 책탑(冊塔)’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특별 기념 공연으로는 별관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아치형 창문과 기둥, 벽면 일부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창(窓), 역사의 통로'에서 부산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이 별관 공간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근현대역사관 관계자는 “정식 개관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역사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2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관람객이 4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부산근현대역사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이러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민관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보수동책방골목, 또따또가 등 지역 인문‧문화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이 될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문화재 수리 건축공사와 전시물 제작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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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몽골 문화협력으로 인도 태평양 지역 번영, K-콘텐츠 지평 확대
    [소비자불만119신문]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과 몽골 문화부 친바트 너밍 장관은 2월 15일, 한국과 몽골의 문화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2023-2026 문화교류시행계획서’를 체결했다. 이번 시행계획서는 ▲ 문화예술기관 간 교류, ▲ 국제 영화 공동 제작 협력, ▲ 음악산업 발전 경험 공유, ▲ 방송프로그램 민간 교류 장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명식은 몽골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진행된 한·몽 총리회담 이후 이루어졌다. 박 장관은 “몽골은 우리와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으로 자유,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한국과 몽골의 문화교류·협력 강화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은 물론 K-콘텐츠의 세계 지평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짜임새 있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과 몽골은 1991년 문화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구체적인 문화교류·협력 사항을 담은 문화교류시행계획서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양국 국민 간 이해를 높여 왔다. 양국은 이번에 다섯 번째로 체결한 시행계획서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영화 제작, 음악산업, 대중매체 등 여러 방면에서의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장려하고 경험과 정책을 긴밀히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문체부가 올해 몽골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울란바토르 시립 중앙도서관 조성 사업과 몽골 국립인형극장과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사업, 한·몽 공동학술조사 등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아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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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제주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22일까지 공모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도민 생활친화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행사 지원사업 공모신청을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행정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접수처는 한라도서관이다. 마을공동체 및 동네책방·지역작가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하며, 이밖에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 촉진 프로그램 등 도민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올해 작은도서관 업무가 광역대표도서관인 한라도서관으로 이관된 것을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업으로 마을 구석구석 도민에게 다가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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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역대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역대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해 7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한 제14회 공모전의 입상작품 17점을 비롯해 역대 입상작 100여점을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입상작 발표 언론보도와 포스터 등도 함께 전시되며, 14회 대상작인 김은주의 ‘형제섬을 바라보며’작품을 활용한 대형 포토존도 선보인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입상작을 액자로 제작해 전시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마이크로시어 원단에 작품을 인쇄해 색다른 느낌으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국제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외 전시회에서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작품들을 전시해 현지 13개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 속에 제주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유산본부는 올해도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제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제주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는 총 61,361점의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 14년 동안의 입상작들을 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가슴 깊이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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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대구오페라하우스, 온라인 홍보단‘오페라팬’모집!
    [소비자불만119신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온라인 홍보단 ‘오페라팬’ 8기를 모집한다. 오페라팬(OperaFan)은 오페라와 공연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온라인상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의 홍보를 돕는 서포터즈를 일컫는다. 활동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다. 이들은 다양한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 오페라축제, 시민 아카데미 등의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블로그 기자’,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두 가지 분야로 구분해 온라인 홍보의 전문성을 높인다. ‘오페라팬’에게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공연 입장권이 제공된다. 1인 1매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인 2매로, 예년 대비 두 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수료증 발급 및 공연 티켓 추가 예매 시 30%의 특별 할인을 제공하며, 활동 ID 카드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운영하는 시민아카데미 수강권을 제공하는 것 또한 새로운 혜택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팬’은 만 18세 이상으로,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음악, 공연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가 대구·경북지역 거주자에 한했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지역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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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대구시 청년 예술가, 근대 예술인의 정신을 되새기다
    [소비자불만119신문] “근대 공간의 이야기로 차려낸 청년 예술가들의 융·복합 예술을 만나요” 대구시민 주간을 맞아 근대 공간에서 활동한 예술인들의 정신과 작품을 청년 예술가들의 융·복합 예술로 다시 만나보는 문화행사 ‘환상도시유람단’이 펼쳐진다. 2월 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2023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대구시와 청년 단체(훌라, 대표 안진나), 청년 예술가들이 협업해 근대 문화공간과 이야기를 매개로 재창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시민 답사·체험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가 문화예술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모아온 문화 예술 자료와 이야기를 토대로, 근대 문화공간과 관련된 인물·일화·작품 등을 청년 예술가가 탐구·분석하고 그들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융·복합 공연과 전시 및 체험을 비롯해 전문가들의 강연을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기를 비롯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간의 켜가 중첩된 공간이 위치한 북성로와 향촌동에 위치한 꽃자리다방, 대지바, 판코리아(구.화월여관), 대구근대역사관 마당,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 등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유람 공연이 펼쳐진다. 24일(금)과 25일(토) 오후 1시부터 공간별 자율관람이 가능하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사전 신청한 시민들이 유람단 일원이 되어 공간을 이동하며 청년 예술가들이 근대 예술인의 교류와 작품활동, 장소성을 모티프로 창·편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국악 밴드 나릿, 뫼아리 프로젝트, 박시연 트리오, 서민기,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 등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과거-현재-미래가 교차하는 음악적 해석 작업을 선보인다. 꽃자리다방 2층에서는 아카이브 전시,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 강연, 청년 예술인 대화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대구의 문화 예술 자료 전시(2.24.~2.28. 오후 1시~6시)는 근대 문화공간과 예술인들의 활동과 관련된 아카이브 전시다. 대구의 공간의 기록이 담긴 지도와 이미지, 문화 예술 자료와 근대 공간에서 사전 촬영한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전시 연계 이벤트로 ‘환상도시 엽서쓰기’ 코너도 마련한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 ‘숨어 있는 도시 찾기’(2.24~2.25. 오후 1시~3시)는 과거와 현재의 예술 활동과 시민 일상에 숨겨진 이미지와 소리를 찾고 표현할 수 있다. 화가 김상덕과 미디어아트 작가 이숙현이 진행한다. 강연 프로그램 ‘도시관상학’(2.26. 오후 1시~3시)은 대구를 연구해온 권상구((사)시간과공간연구소 상임이사), 정재완(영남대 시각디자인과 교수)이 강의를 맡는다. 청년 예술인 대화 프로그램 ‘도시의 환상등’(2.26. 오후 4시~6시)은 청년 예술가들이 바라본 근대 문화 공간과 이야기, 문화예술 자료에 대한 생각, 지역에서 예술가로 살아가기 위한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김인혜(독립출판물서점 더폴락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고 환상도시유람단 공연에 참여한 청년 예술가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대구의 문화예술을 꽃피운 과거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에서 그들이 남긴 일화를 현재의 대구 청년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한 예술인들도 지역 구성원 일원으로서 지역사 발전에 참여해 왔음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가 구축한 문화 예술 아카이브가 계속 연구, 활용되면서 예술인의 열정과 시민정신이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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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제39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취임식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15일 경주에서 주요 내빈과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위원장,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 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 부위원장, 황명강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 오영신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최우진 상주부시장, 김종우 경주시의회 윤리특별 부위원장, 박일규 제22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당선인 및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강창교 회장은 지난해 12월 7일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회원의 직접선거를 통해 제39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인 3,416명이 참여해 투표인 중 85.4%의 득표로 선출된 강창교 회장은 2026년 2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새로운 협회를 응원하고 기대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슬로건 외침! 퍼포먼스를 통해 “인정과 존중받는 당당한 사회복지사, 힘이 되는 협회”를 외치며 앞으로 3년간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재확인했다. 신임 강창교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대사회가 사회복지사에게 요구하는 역할 중 하나가 사회변화 매개자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적 위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직업인이다.”라고 직업윤리를 강조하며, “사회복지 전문직의 준거집단인 협회는 위기와 변화의 전환점에 그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축사에서 “제39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됨을 축하드리며 회장님을 필두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나 된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회복지사가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충분한 권리를 보장 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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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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