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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아프리카 진출 기업 간담회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외교부는 3.10일 오후 김은정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간담회에는 외교부를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한-아프리카재단 등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아프리카에 진출한 주요 기업 12개사가 참석했다. 김은정 국장은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우리 정부 최초로 최대 규모 다자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동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진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2021년 출범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이행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FTA 체결 추진, △AfCFTA 싱글윈도우(통관단일창구시스템) 구축 지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보급 확대, △투자보장협정 및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확대 등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환경 개선 및 진출 확대를 위한 토대 구축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참석 기업들은 △행정절차 지연 △정보의 비대칭성 △역내외 불안한 정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환영 및 동계기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강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민-관간 정보 공유 창구를 마련하고 권역별 맞춤형 진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재외공관 및 국내 유관 기관과 함께 우리 기업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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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대전시, 2023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통합방위태세 점검
    [소비자불만119신문] 대전시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DCC 그랜드볼룸홀에서 150만 대전시민의 안보 의식 재정립과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2023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시장과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 육군제32보병사단장, 대전경찰청장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소방, 예비군지휘관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안보특강 ▲기관별 보고▲주제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와 주민보호 대책을 주제로 국민대 박재완 교수를 초빙하여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북핵위협 대응 전략과 방호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32사단에서 무인기 공격에 대한 민·관·군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시설관리공단의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방호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견고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최근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지방통합방위회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며, “그 어느 때보다 민·관·군·경 · 소방의 긴밀할 협력체계가 요구된다며, 대전시 통합방위체제 강화를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올해 우리 지역에서 대규모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충무훈련이 예정되어 있다며,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부회장 임익순 등 7명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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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울산시,‘해빙기 일반산단 시설물 안전점검’실시
    [소비자불만119신문] 울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3월말까지 ‘일반산업단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개 반(13명)의 점검반이 편성되어 안전점검표에 따라 진행되며 안전계도 활동도 병행된다. 점검 대상은 반천, 봉계, 케이시시(KCC), 모듈화, 길천2차(2단계), 지더블유(GW), 매곡1·2·3차, 중산1·2차, 신일반산업단지 등 12개 일반산업단지의 옹벽·사면 등 취약 시설물 74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주업체의 안전관리 계획 관리상태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기초 지반, 절토부 등의 붕괴·균열·패임 여부 △침하 발생 유무와 옹벽, 석축 등의 파손·손상·이격 발생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주의 관찰을 권고하고 지속적 변형 시는 보수보강 조치 권고하고 균열·파손 등 위험 발생 시는 사용금지 표지판 설치 및 즉시 보수·보강 응급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단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보다 기업하기 좋은 산단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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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소비자불만119신문] 경상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도내에 소재하고 2022년 12월 말 기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에 한함)이다. 지원한도는 ▲ 인증사회적기업의 경우 지원개시일로부터 5년 이내에서 최대 3년까지 연간 1억 원 이내 ▲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내 최대 2년까지 연간 5천만 원 이내 ▲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자활기업은 지원개시일로부터 3년 이내 최대 2년까지 연간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자부담은 지원횟수에 따라 1회 10%, 2회 20%, 3회 이상 30%의 비율을 적용한다. 지원내용은 ▲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 브랜드(로고) 개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시군 및 경남권역 지원기관의 서류검토와 현지실사, 경상남도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중 선정된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스스로 신규사업 진출,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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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고양시 일산동구 공직자 기부회 '일천파워' 14년째 기부 활동
    [소비자불만119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공직자 기부모임 ‘일천파워’가 14년째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공직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09년 3월부터 일산동구 특수시책으로 시작된 ‘일천파워’는 현재 265명의 고양시 공직자가 참여하고 있다. 매월 급여에서 1인당 1,000원 이상의 금액을 공제해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8개국 12명과 국내 8명 총 20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해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96만원을 기부하여 14년 간 누적 기부액 1억원을 돌파했으며, 기부회원 모집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직원들의 관심이 확산돼 기부금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적은 돈도 모이면 큰돈이 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이 국내ㆍ외 아동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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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1-03
  • 세상 인간의 무한도전 7 Real Transforming Vehicles You Didn't Know Existed ▶ 1
    세상 인간의 무한도전 7 Real Transforming Vehicles You Didn't Know Existed ▶ 1
    • 뉴스
    2022-01-20
  • 미주 LA 가요무대 공연 실황!
    미주 LA 가요무대 공연 실황!리스트에 이미지출력을 원하신다면 대표이미지를 넣어주셔야 합니다
    • 뉴스
    2022-01-06
  • 청주시 각종 사진 보도자료 !
    • 뉴스
    2021-06-06

실시간 뉴스 기사

  • 외교부, 아프리카 진출 기업 간담회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외교부는 3.10일 오후 김은정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리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간담회에는 외교부를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한-아프리카재단 등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아프리카에 진출한 주요 기업 12개사가 참석했다. 김은정 국장은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아프리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우리 정부 최초로 최대 규모 다자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 추진 중임을 설명하고, 동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진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2021년 출범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이행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FTA 체결 추진, △AfCFTA 싱글윈도우(통관단일창구시스템) 구축 지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보급 확대, △투자보장협정 및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확대 등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환경 개선 및 진출 확대를 위한 토대 구축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참석 기업들은 △행정절차 지연 △정보의 비대칭성 △역내외 불안한 정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환영 및 동계기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강화에 대한 높은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민-관간 정보 공유 창구를 마련하고 권역별 맞춤형 진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재외공관 및 국내 유관 기관과 함께 우리 기업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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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울산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강화
    [소비자불만119신문] 울산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바다낚시, 카약,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3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53일간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오늘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레저사고 548건 중 봄철사고는 총 76건(14%)으로 행락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에 급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정비 불량으로 인한 기관고장, 조종미숙으로 인한 표류 등 인적과실에 의한 부주의한 사고로 확인된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지역을 집중순찰하고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찾아가는 무상점검단 운영 등 수상레저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안전규정 준수가 해양사고를 막는 첫 단추이며,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자와 이용객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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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충북 산단대개조 최종 지역 확정,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
    [소비자불만119신문] 충북도는 충북 산단대개조 사업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지난 3월 9일 사업지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산단은 거점산단으로, 오창과학산단․오송생명산단․옥산산단은 연계지역으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충북도는 산단대개조 지역 예비 선정(2022.4.26.) 이후 지자체, 혁신기관 및 지원기관 등 관계기관 20여명으로 구성된 산단대개조 TF 실무협의 및 산업부 전문가 그룹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 신규사업 발굴 등 혁신계획을 보완․구체화하여 혁신계획 최종본을 산업부에 제출(2022.12.14.)한 바 있다. 산단대개조는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범정부 지원사업으로 부처 간 협업을 통하여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에 범정부 사업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거점산단을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을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충북도의 산단대개조 혁신계획은 지능형 융합기술 육성을 통한 소부장산업 글로벌 기술거점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제조혁신, 근로자공간혁신, 탄소중립실현 등 3대 중점과제와 지능형융합기술기반 산업혁신, 밸류체인기반 스마트제조혁신, Work-Life Balance 공간혁신, 일자리창출 기술창업과 인력양성, 친환경정주여건개선, 탄소중립스마트에너지산단조성 등 6대 실천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1조484억원(국비 3,310억원) 규모 2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충북도와 관계기관은 거점산단인 청주산단을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해 ‘청주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구성하여 지난 2월 28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내 출범했다. 사업단은 충북도,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의 전문인력이 파견되어 세부사업 공모 선정에 전력을 기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기획‧추진‧관리업무 지원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는 산단대개조 혁신계획의 성과목표로 2025년까지 생산액 90.6조원(25% 증대), 수출액 750.7억달러(35% 증대), 일자리창출 62,617명(4.6% 증대) 등 과거 통계수치 보다 상향된 도전적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상환 산단관리과장은 “산단대개조 1차년도(2023년도) 선정 사업으로 국비 695억원을 기 확보하여 10개 사업 총사업비 1,058억원 규모로 사업추진 준비중에 있다”며 “목표대로 노후 청주산단을 혁신하고 연계산단을 혁신성장과 지역산업발전의 거점으로 구축하면서 주변산단으로 성과확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의 기획단계부터 혁신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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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3-10
  • 충북 농식품 일본 현지에서 5건,110만달러(14억3천만원) MOU 체결
    [소비자불만119신문] 충청북도는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충북기업진흥원 주관)하여 현지바이어와 1:1 대면 수출상담을 실시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 등 4개 기업이 4건 100만달러(13억9천만원 정도)의 수출 MOU를 체결했고, 동 기간 도쿄에서 열린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3)에 참가한 ㈜미미식품은 900만엔(9천만원 정도)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도가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추진한 이래 단일 건 최대 성과로 충북 농식품 수출국 중 비중이 제일 큰 일본 현지에서 인기품목에 대한 철저한 시장조사와 빅바이어 매칭을 통해 2023년 충북 농식품 수출액 6억 달러 달성의 성공적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충북 농식품 무역사절단에서 40만 달러라는 수출 MOU성과를 낸 농업회사법인 ㈜정푸드 코리아는 충주에 소재한 농수산통조림 제조업체로 오사카에 위치한 식품 유통 전문업체인 플랜-넷(Plan-net)에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 생산 통조림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황토가마에 구운 멸치가 주력식품인 ㈜동해식품은 도쿄에 본점이 있는 건강식품 유통회사인 신비재팬(SHINBEE JAPAN)에 20만 달러의 새우 시즈닝 수출 MOU를 체결했다. 흑홍삼이 주력제품인 맹여사홍삼은 도쿄에 위치한 의료기기, 미용용품업체인 메디브릿지(MEDIBRIDGE)와 20만 달러의 홍삼콜라겐 수출 MOU를 체결했으며, 유아 과자, 음료 전문기업인 아이배냇㈜에서 오사카에 위치한 한국제품 직수입 유통업체인 유한회사김치랜드와 20만 달러의 동결 건조한 핑거요거트 수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손꼽히는 일본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3)에 참가한 충북 6개 기업 중 괴산 소재 ㈜미미식품이 치킨소스 제품에 대한 현지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도쿄 소재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미미쇼지(MIMI SHUJI INC)와 10만 달러의 초도물량 수출 MOU를 체결했다. 충북도 이제승 농정국장은 “일본은 충북 농식품 수출 1위국이나 장기간에 걸친 경기불황으로 수출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라며 “일본에서 선호하는 통조림 등 농수산 가공식품, 홍삼류, 시즈닝 등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발하여 공략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향후에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충북 농식품 마케팅을 확대해 충북 농식품 수출 6억 달러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03-10
  • 충북도, 못난이 김치 식자재마트 공급․판매 본격화
    [소비자불만119신문] 충청북도지사 6평 집무실에서 시작된 ‘김치만은 우리 것을 먹자’는 못난이 김치 의병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김치종주국 위상이 재정립되고 있는 것이다.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를 도내 한국마트, 오창마트 등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선, 못난이 김치 3kg 300박스를 공급해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으며 3월 15일 10kg 200박스 초도물량(2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판매량에 따라 공급량을 늘리고 점차 충북 도내 100여개 주요 식자재마트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식자재마트에서 판매하는 식당용 10kg 김치는 수입산 김치와 수입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국산김치다.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10kg 순수 국산김치는 없는 식자재마트 틈새시장을 집중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주고객층이 외식업체인 식자재마트에 못난이 김치 공급․판매를 본격화 할 경우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외식업체 김치 이용실태를 살펴보면 수입산 김치 40.5%, 혼합(국내+수입) 28.3%, 국내산 31.2%이다. 못난이 김치가 주요 식자재마트에 본격적으로 공급․판매될 경우 국내산 김치가 수입산 김치를 상당부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지사는 “못난이 김치를 주요 식자재마트 공급을 더욱 확대하여 식당의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는 김치의병운동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문화
    2023-03-10
  • 전남도, ‘도민 불편 해결사’ 민원메신저 285명 위촉
    [소비자불만119신문] 전라남도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이나 불편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제12기 민원메신저 28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한 민원메신저는 지난해 12월 말 11기 활동 실적, 지역, 연령 등 선발 기준을 통해 지난 1월 최종 선정됐다.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간 도민 불편 해결사로서 행정과 도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은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10일 북부권역을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위촉식을 운영해 민원메신저의 참석률을 높였으며 기존·신규 메신저 사이 공감과 소통 및 역량 강화 등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2003년 43명의 민원모니터요원으로 시작한 민원메신저는 생활밀착형 고충,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해결에 앞장서는 명예직 자원봉사자다. 지난해 역대 최다인 755건을 제보해 민원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403건)보다 46%가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활동 영역을 넓혀 교통안전, 온실가스 저감 등 지역 맞춤형 캠페인 활동과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한 제12기 민원메신저는 벌써 178건의 고충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등 예년보다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분야별로 안전 84건, 행정 37건, 환경 31건, 문화관광 8건을 비롯해 정책제안 10건 등 다양한 제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원메신저의 제보를 통해 도내 주요도로 시설 정비, 호수공원 산책로 인명구조장비함 설치, 시군 누리집 내 장애인 차별용어 변경,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 대상 도정소식지(전남새뜸) 발송 제안 등 도민 불편사항을 하나씩 해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주민과 공감․소통을 하며 지역 불편사항을 고쳐나가는 민원메신저의 우수활동 사례를 널리 홍보하고, 우수 활동자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민원메신저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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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3-03-10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 범죄예방 사업 추진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 안정시책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광산경찰서의 ‘첨단 산월초∼천곡중 안전보행길 조성사업’과 동부경찰서의 ‘2030 여성안심 빛나길 조성 사업’ 등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의 실무 자문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돼야 하고, 단기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 시책 추진에 정책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정책자문단의 실무 자문을 받아 올해 범죄예방사업인 ‘생활이 안전한 북구 10개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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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울산강남교육지원청, 헌혈로 나눔과 청렴 실천
    [소비자불만119신문]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은 10일 ‘이웃사랑 나눔·청렴 실천을 위한 헌혈운동’행사를 열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지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지원청 내 주차장에서 희망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헌혈은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시차를 두고 이뤄졌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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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울산․부산․경남교육청 감사공무원 공동 연수
    [소비자불만119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10일 소노벨 경주에서 열린 울산․부산․경남교육청 감사공무원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에 참여했다. 감사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공동 연수는 다변하는 감사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감사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보 교류로 감사기구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동 연수는 특강과 함께 교육청별 감사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김응태 과장이 ‘부조금 부정수급 사례’를, 경찰대 민경선 조교수가 ‘적극행정으로 만드는 답답함이 없는 나라’를 주제로 특강했다. 교육청별 사안감사의 처리과정도 공유해 실제 감사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점검했다. 김경희 감사관은 “우리 교육청 비전인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과 청렴도의 최상위 도약을 실현하려면 우선적으로 감사공무원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공동 연수는 심도 있고 질 높은 감사를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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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성실납세자에 감사의 뜻 전해
    [소비자불만119신문] 10일 용인특례시 시청사 3층 컨벤션홀에선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자에게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성실납세자 개인 30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하고, 법인 20곳에는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시 금고인 농협은행 이용 시 예금ㆍ대출금리 우대ㆍ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용인시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개인 30명, 법인 20곳)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모두 성실하게 납부해왔다. 시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3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개인과 1억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가운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금호리조트(주) 등 20곳을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인정받으면 선정일로부터 3년 동안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권이 주어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으로서 가장 중요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다. 납세를 철저히 잘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실은 납세의 의무를 잘 이행해주신 것에 비해 드리는 감사패가 초라할 수는 있지만, 저희들의 감사한 마음이 듬뿍 담겨있음을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세금을 시의 발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 제가 시장이 되고 나서 강조해온 것 중 하나가 예산의 불필요한 낭비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것이다. 절약된 예산을 어려운 분들을 돕는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시민들께서 내주신 세금을 용인의 미래, 발전에 직결되는 곳에 투입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의 미래와 관련해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 저에게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 성실납세자 분들께 드릴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이 있을지 연구를 더 해보라고 했다. 성실납세자 분들이 다른 시민들께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 홍보도 하고, 시가 혜택을 더 마련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세금을 잘 이행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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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용인특례시, 6월엔 '인허가 민원처리' 퀵서비스 방안 마련
    [소비자불만119신문] 인허가 신청부터 승인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등 함흥차사식 민원처리. 비법규적 수단으로 불합리한 기준을 적용하는 그림자 규제까지. 인허가 민원에서 민원인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용인특례시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일 인허가 민원처리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구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민의 재산권과 연결되는 건축허가 등 인허가 처리현황을 점검하고, 처리기간을 줄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허가 민원처리 개선 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인허가 실무부서의 의견, 인허가 처리 현황을 점검한다. 건축사 등 외부기관과도 만나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시는 모든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까지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엔 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1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건축허가 등 민원처리 지연 원인을 분석하고 부서별 처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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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제주물류 3대축 구축위해 12개 과제 추진… 2,668억 투자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제주물류 지원에 공적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며 물류 분야에 총 2,668억 원을 투입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제주도청 제1청사 한라홀에서 제1차 물류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 지역물류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도 물류정책위원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20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 심의기구로,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해상과 내륙을 연결해야 하는 이중적인 고비용 물류체계의 개선을 위해 기반 구축 등 주요 물류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될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 해운선사 공적기능 도입, 친환경 화물자동차 보급 등 총 12개 과제, 2,668억 원 투자 계획이 담긴 지역물류시행계획이 논의됐다. 주요 과제별 세부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물류거점시설 정비 및 구축 664억 원 △간선 운송체계 구축 188억 원 △공공 주도형 공동물류사업 및 물류지원 추진 52억 원 △탄소 없는 섬 기반의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1,744억 원 △물류부문의 공적기능 강화 및 사회적기업 육성 15억 원 △물류부문의 안전성 및 공공성 확보 등 5억 원 등이다. 제주도는 올해 물류 인프라와 물류 네트워크 구축, 물류체계 효율화 제고,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물류체계 지원을 위해 ‘제주물류 3축 체계’를 본격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에서 수립할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에 제주권역 신설을 반영해 국가물류기간망에 제주물류가 포함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연안해운 선사에 공적기능을 도입해 물류비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한다. 내륙물류기지 사용료에 대한 국가 지원을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 차원의 첫 물류인프라 지원사업인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동물류에 참여하는 이용기업 대상 운송료 지원비를 월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생활물류서비스법을 개정해 택배 추가배송비 부과기준과 고시 근거를 갖추는 한편, 컨테이너 표준화 문제 해결, 지역 맞춤형 물류 전문인력 양성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는 지리적 제약으로 해상운송비를 추가로 지불하고 있어 이는 곧 제주 물류의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물류 체계 문제에 대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절박한 현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율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해 도내 기업과 도민이 섬이라고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물류시행계획은 지난 2016년 수립된 제주지역물류기본계획에 제시된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한 친환경 고효율 물류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물류분야 법정 최상위계획인 국가물류기본계획과 연동돼 매년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담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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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제주도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강사 워크숍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주강사와 거점학교 협력교사를 대상으로 3월 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을 학교-학교, 학교-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2022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운영 후 실시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수업 내용의 적절성 및 진로·진학에 도움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 9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3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한양대학교 2강좌, 성균관대학교 4강좌, 한국외국어대학교 3강좌, 신라대학교 3강좌, 제주대학교 6강좌, 제주관광대학교 3강좌, 제주한라대학교 3강좌가 연계되어 총 24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3월 10일까지 ‘제주 고교학점제 온라인지원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표선고등학교 김지원 교사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했고, 대학 주강사와 협력교사가 함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수업 운영계획서를 검토하며 교수학습 및 과정 중심 평가방안을 설계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영주고등학교 현○○ 교사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정립하고, 교수학습과 평가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도 제주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으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체계를 마련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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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서울시, 수유동·청량리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
    [소비자불만119신문] 서울시가 ①강북구 수유 170-1 일대, ②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재개발 후보지(2개 단지, 1,160세대 규모)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지역별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주거지로 탈바꿈함에 따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본 괘도에 올랐다. 그간 주변지역 개발 움직임에도 불구, 주민 자력으로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이들 지역이 신속통합기획의 지원을 통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 주민, 전문가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 :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 이번에 확정된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지역 상권과 우이천 등 자연자원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보행중심의 활력있는 주거단지(12,124㎡, 20층, 23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다. ①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가로 조성 ②도시기능 변화를 고려한 단지계획 ③저층부 필로티와 포켓공간을 활용한 열린 녹지공간 형성 ④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역별 특화공간 조성이다. 우선, 이 일대는 강북종합시장, 수유먹자골목 등 활성화된 상권과 우이천 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이번 기획안엔 대상지 내 기존 상권을 시장상권과 연결함으로써 그 흐름을 잇고 우이천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막다른 골목 등 안전에 취약했던 가로를 열린 생활가로로 재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상지 서측 도봉로97길 저층부에 상가를 배치해 시장, 먹자골목과 연결되는 연도형 상업·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하고, 우이천과 연결되는 남측 한천로144길은 3개층 이상의 필로티로 개방감을 확보해 걷기 편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둘째, 장기적 관점에서 도시기능 변화와 인근 지역 개발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2종7층 지역인 이 지역은 2종일반주거지역 수준으로 상향된 용적률(기준용적률 170%→190%)과 층수를 적용받고, 인근지역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최고 20층 내외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됐다. 이 지역 일대는 현재 단독주택 중심의 2종7층 저층주거지로, 주변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당초 저층, 저밀 개발이 예상됐으나, 신속통합기획 추진과정에서 인근 지역의 도시변화 예측 시뮬레이션을 거쳐본 결과 20층 내외의 스카이라인도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로티 구조 및 포켓공원, 옥상조경을 건축계획 요소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1층부 대부분이 필로티로 열린 녹지공간으로 구성되고 기존 골목과 포켓공원이 만나는 부분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배치함에 따라, 휴식과 여가가 있는 공원같은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과 소통하는 열린단지로 두면서도, 탑상형과 판상형 주동을 혼합한 ‘ㄷ’자 형태의 건축배치를 통해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했다. 주민의 생활공간(어린이놀이터, 키즈드랍존, 경로당 등)과 시민에게 개방되는 생활가로변(상가, 공공도서관)을 공간적으로 분리해 영역별 특화공간을 조성한다. 협소한 대지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유도하고 저층주거지만의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단지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대해,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수유동 170-1 일대 재개발이 우수한 입지조건을 살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신속통합기획 :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더 살기 좋은 주거단지] 청량리동 19 일대는 교통의 요지이자 대학들이 밀집한 청량리・회기 지역에 위치한 노후주거지로, 높은 개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동안 각종 개발계획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다. 시는 청량리동 19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수립 과정에서 대상지 바로 인근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시설(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센터 등)이 위치했단 점에 주목했다. 이에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단지(28,648㎡, 35층, 930세대 규모)로서 재개발의 공공적 가치를 담는 한편, 주민의 사업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시규제 완화도 적극 검토했다. 현재 대상지 대부분이 2종7층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나, 청량리 일대가 광역중심으로서 초고층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일반상업지역 및 간선도로변에 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계획의 공공성과 연계해 3종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을 상향 조정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더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다. ①약자와 함께 더불어 사는 단지 조성 ②주변지역과 서로 소통하는 경계없는 단지 조성 ③지형의 단차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활용 ④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중첩경관 구현이다. 우선, 시는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개발이 되고자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연접한 노인복지관 이용객(셔틀버스 등)을 위한 진입도로(공용 드롭오프존 포함) 개설 및 시설 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누구나 복지시설에서 제기로변 버스정류장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대상지 북측에 위치한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과 시립청소년센터는 매일 수백명의 노인에게 무료급식과 청소년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서는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 내용을 담았다. 또한, 복지관이 북측 경사지에 위치해 보행으로 접근하기 어렵고 안전상 취약한 점을 감안, 대상지 내부를 통하는 보행통로와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둘째, 남측 제기로변에서 청량리역과 광역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지는 보행이 활발한 지역 특성상, 저층부에 상업시설 등을 배치해 주변지역과 서로 소통하는 경계없는 단지, 활력있는 가로를 조성한다. 대상지는 지역의 중심가로인 제기로와 왕산로가 만나는 떡전교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과 5분거리이며 서울 동북부지역에서 도심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환승노선이 가까이 입지해 있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저층부에 상업가로를 배치함으로써 지역 일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급격한 지형 단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불가피하게 옹벽이 발생하는 구간은 화단, 친환경 옹벽 등 디자인 요소를 활용함으로써 위화감을 최소화했다. 대상지는 현재 급격한 지형의 단차로 인해 주변 시설(교회, 한신아파트, 청량중학교, 주유소)과 옹벽과 담장으로 둘러싸인 고립된 주거지였다. 특히, 공동주택 건설시 단지 내 10m 이상의 단차 발생이 불가피함에 따라 지형의 단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육시설 등 주민공동이용시설과 계단식 외부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옹벽발생 구간에는 화단과 친환경옹벽을 설치한다. 마지막으로, 제기로와 왕산로가 만나는 경관상 중요한 지역으로 35층 고층 주동과 중·저층 주동이 어우러진 입체적 경관을 형성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었다. 제기로변은 보행자에게 위압감을 주지 않도록 연도형 상가와 저층 주동을 배치하고, 단계적으로 중층, 고층으로 높아지는 점진적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시는 ①수유동 170-1 일대와 ②청량리동 19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시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의 지원을 통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올해 상반기 내 2021년 재개발 후보지 21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이 모두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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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올 하반기 문예회관 공연장 정기대관 예약 접수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올 하반기 공연장(대극장, 소극장) 정기대관 예약신청을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토·일요일 제외)이며, 대관가능일 및 제출서식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대상시설은 도 문예회관 대극장(828석), 소극장(100여석)이며, 사용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신청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고, 공공질서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으며 도민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공연 등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도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 중 ‘2023년 하반기 문예회관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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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촉식 참석
    [소비자불만119신문]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0일 도청 부지사실에서 열린 제주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촉식에서 제주농업 발전에 대한 위원들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1차산업 분야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농업은 제주의 바탕이자 생명산업”이라며 “농촌진흥을 위한 시험연구 및 기술보급 사업에 고견 제시와 의견 공유로 제주농업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전략작목 신품종 육성․보급을 통한 종자주권 확립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보급 △미래농업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제주농업의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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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경남 (재)산청엑스포조직위, 산청경찰서 업무 협의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산청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 업무 관계자들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산청경찰서 정보안보외사, 생활안전교통 담당자 등을 포함하여 진행됐으며, 행사기간 중 인력지원, 도로 통제 등에 대하여 사전업무 협의를 했다.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효율적인 교통대책을 운영하고, 행사장 내 치안센터 설치 등 다방면으로 엑스포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송진섭 경찰서장은 “10년 만에 산청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이며, 국제행사라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엑스포 기간동안 원활한 교통운영과 안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여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산청경찰서에서 엑스포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로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며 엑스포 성공에 더욱 확신이 생긴다”며 “산청군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입장권을 일반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현장판매(일반 12,000원)보다 약 34%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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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제주도, 경제산업정책회의 본격 가동…선제적 진단과 해법 모색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도내 경제전문과들과 함께 경제산업 분야별 현안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경제산업정책회의를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첫 번째 ‘경제산업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산업정책회의는 도내·외 각종 경제 관련 데이터와 통계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영향을 분석하고, 분야별 전략 수립 등 경제이슈를 주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일동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 등 도내 경제전문가들과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주연구원 고봉현 연구위원은 ‘제주경제 현황 및 2023년 전망’을 주제로 제주경제 산업구조의 변화와 부문별 진단에 이어 올해 경제 전망을 공유했다. 2022년 제주경제 상황은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 관광·서비스업 등 주요 산업의 경기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함에 따라 전년(1.2%) 대비 2.7%(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기준) 내외로 상승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제주경제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내국인 관광객 감소가 예상되고, 신3고에 따른 국내경기 둔화로 1.6%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코로나19 등 외부충격에 의한 경제위기 가능성을 사전에 포착해 선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실물경제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제주경제의 회복력을 주기적으로 진단·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제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일동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하나, 제주의 경우 제조업 비중이 작고 중국 관광객이 다시 들어오면 제주 경제성장률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국의 통화정책 등을 고려하면 고금리 기조가 길어질 분위기여서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동준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장은 “제주도의 주요 산업인 농림어업과 관광서비스업이 외부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제주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관광객 다변화 등을 통해 외부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지역은 큰 기업이 없어 공공부문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도정의 경제정책 기조가 지역경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도정이 추진하는 경제․산업정책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추진과제가 탄력을 받으려면 각종 데이터와 통계에 대한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각종 데이터 기반 분석이 매일 이뤄졌을 때 정책 추진에 대한 확신과 재정정책에 대한 의지를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 7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인 아침미소 방문 사례를 소개하며 “도내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경영기법과 마케팅을 교육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다양한 채널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주도정은 제주연구원,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경제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수시로 열어 경제상황 전반을 진단하고, 이를 향후 재정정책에 반영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격주로 진행되는 경제산업정책회의에서는 제주연구원과 한국은행 제주본부 소속 연구원들이 각 산업 분야별 현안 진단을 공유하고, 관련 실국과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향후 경제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제주경제 전반을 살펴봤으며, 다음 회의부터는 경제산업 분야별로 회의가 진행된다. 앞으로 다룰 분야는 △농축산업 △건설(부동산) △관광 △고용물가 △신성장산업 △수산업 △기타 소비·금융·물류·서비스 분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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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대학생 공익 활동 경험과 장학금을 동시에` 서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소비자불만119신문] 서울장학재단은 사회적 문제의식을 지니고 공익적 리더십을 발휘할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사회 공익분야 경험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연간 400만 원의 장학금과 사회 공익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공익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조건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휴학생 포함) 중 정규학기 성적이 있고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재단이 사전 지정한 주제에 따라 사회문제 해결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전문 강사의 조언을 통해 사회문제를 구체화하고 직접 문제해결을 진행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작년에는 ‘환경의 지속가능성 높이기’, ‘행복하게 일하는 문화 만들기’ 등을 주제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물품 충전소(리필스테이션)를 운영하거나 노동법 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운동(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2년간 52,564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확산성과를 달성했다. 신청 기간은 3월 8일 10시부터 20일 17시까지이고, 재단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한 뒤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익활동은 사회에 꼭 필요한 활동으로, 공익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을 격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러한 사회변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공익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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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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