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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 2023 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 개최 학교 자율장학의 내실화 방안 모색
    [소비자불만119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일 「2023학년도 1학기 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교 자율장학 내실화 방안 모색과 교장 역량 강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한정숙 제2 부교육감과 지구장학협의회 교장 대표 250명, 교육지원청 지구장학 담당장학사 등이 참석해 특강과 발표, 토의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주요 목적은 ▲2023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경기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교장의 역할 탐구 ▲자율성과 전문성 기반의 학교 자율장학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 등이다. 순서는 ▲부교육감 특강 ▲2023년 경기교육 정책 이해 ▲자유 발제 ▲분임 토의 및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에 나선 한 부교육감은 ‘경기 미래교육 추진과 리더십’을 주제로 2023 경기교육의 추진 현황을 안내하고, 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 내는 학교장의 리더십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황윤규 교육정책국장과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이 도교육청의 부서별 업무를 안내했다. 자유 발제 시간에는 학교급별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교장의 역할을 중심으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끝으로 분임 토의 시간에는 학교 자율장학과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참석한 지구장학협의회 대표자들은 지역 내 학교장에게 워크숍 내용을 공유하고 모든 학교가 자율장학 운영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충실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자율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학교 자율장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전문가 포럼 개최와 우수사례 발굴, 공유 등으로 학교에서 자율장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감 대표 230명의 지구장학협의회 워크숍은 2일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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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전북교육청, 제23회 교육부장관기 시·도교육청 축구대회 우승
    [소비자불만119신문] 전라북도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박성현)가 지난 29일 안동시생활체육공원축구장에서 경북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23회 교육부장관기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교육부 포함 18개 시·도교육청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A조 세종·충북·강원·경남·대구, B조 광주·교육부·충남·대전·경북, C조 전북·서울·전남· 인천, D조 제주·경기·울산·부산 4개조로 예선전을 치렀다. 전북교육청은 서울, 전남, 인천교육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어진 8강전에서 울산교육청을 4:0으로 꺾었고, 준결승전에서도 광주교육청을 4:0으로 이겼다. 결승전은 경남교육청과 맞붙었는데 노진수, 김범준, 박경준, 주인광의 연속 득점으로 4:0 대승하며 6전 전승 무실점 우승을 차지하여 전북교육청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교육청의 박경준 선수가 MVP를 수상했고, 주인광 선수는 5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전북교육청 축구동호회 박성현 단장은 “본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최상의 기량을 펼쳐 총 6회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도 축구동호회의 활약에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 교육감은 1일 오전 축구동호회 임원들을 만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체력훈련과 실력연마를 통해 전국대회 우승까지 일궈낸 축구동호회 회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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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나노・반도체 분야 경남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첫 시동
    [소비자불만119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일 오후 밀양의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나노・반도체 분야 경남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및 기업과 현장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부 선정 2021년 진주・사천・고성-항공지구, 2022년 김해-미래자동차・의생명지구, 창원-스마트제조지구의 3개 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형으로 2023년 밀양-나노・반도체, 거창-디지털승강기, 거제-미래조선 3개 지구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 우수기업인 제엠제코(JMJ KOREA) 대표 및 관계자, 밀양시 관계자, 도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반도체 클린룸 실습실을 참관하고 △경남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 △나노・반도체 인재 양성 정보 공유 △교육청・지자체・기업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혁신지구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과 학교가 학생 채용 및 산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다양한 기업과 협의하고, 대상 학교에는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추가 재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중장기 지속 가능한 협업체계와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 및 기업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지역 기술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에 정주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면서 “밀양의 나노・반도체 분야 혁신지구가 대한민국 기술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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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고양특례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필요성 제기
    [소비자불만119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28일 경기도에서 주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직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그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고양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설명회의 참여한 시 공직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경기 북부의 자생능력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추진될 경우 오히려 경기 북부와 남부의 불평등이 가중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 북부는 남부와 대비 재정 상황이 굉장히 열악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정비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 상황에서 재정자립도 개선이나 규제 완화 등의 선행 조치 없이 분도가 될 경우, 오히려 경기 북부와 남부 간의 격차만 심해지고 무늬만 특별자치도로 남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자생능력 기반 마련에 대한 방안으로 특별자치도 설치에 앞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행·재정적 권한 이임 및 각종 규제 관련 사항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는 북부지역 도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앞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달 1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 경기비전포럼의 정기 세미나에서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 경기도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재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가 먼저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이 시장의 입장이다. 한편 경기도는 고양시 설명회를 마지막으로 경기 북부 10개 시·군 공직자 설명회를 마치고, 추후 도민을 대상으로 한 6개 권역별 찾아가는 공청회를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3~2025년 특별법 제정 및 보완, 2025~2026년 출범준비, 2026년 7월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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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서울시, 어린이날 맞이 풍성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마련
    [소비자불만119신문] 서울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어린이날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시민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표 행사로 ‘9m 핑크퐁’ 조형물과 함께 ‘열린 놀이터’로 변신할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과 송현동 ‘열린 송현 녹지광장’에서 펼쳐지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역사박물관,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열리고, 서울시향은 어린이를 위한 ‘키즈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어린이날 특별 행사 이외에 ‘토끼와 호랑이’를 주제로 한 특별 공예 전시도 펼친다. 이외에도 색동회 어린이날 큰잔치, 서울동화축제 등 서울시가 지원하는 자치구·민간축제도 열려 풍성함을 더한다. 먼저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은 5월 5일~5월 6일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서울광장을 ‘열린 놀이터’로 변신시킨다. 높이가 9m에 달하는 ‘초대형 핑크퐁’ 등,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고 미끄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도 마련된다. 또한 핑크퐁과 함께하는 마술쇼, 댄스파티 공연도 펼쳐 흥겨움을 더한다. 5월 7일 오후 3시에는 엄마아빠의 육아를 돕기 위해 ‘육아에는 정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아기발달연구소 김수연 박사의 육아 토크쇼를 진행한다. ‘책읽는 서울광장’ 어린이날 행사는 ‘핑크퐁’, ‘아기상어’, ‘호기’, ‘베베핀’ 등 인기 캐릭터와 함께 책 문화를 즐기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날 행사 운영시간은 5월 5일 11:00~17:00, 6일~7일 10:00~17:00이다. 살아있는 박물관 마을인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어린이날 맞이 특별 장터 '돈의문골목시장'을 5월 5일~5월 6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 시장에서 만났던 뻥튀기 아저씨를 만날 수 있고, 문구·완구, 수공예품, 레트로(복고) 물품과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골목 시장이 열린다. 또한 가족 단위의 시민 판매자가 참여하는 중고마켓 ‘다시장터’도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어린이날 ‘돈의문 골목시장’은 34개 업체가 참여해 돈의문박물관마을 곳곳을 흥겨운 장터로 변신시킨다. 또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의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각 구역의 장터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장바구니를 꾸밀 수 있는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료로 추억의 뻥튀기를 나눠주는 행사와 근대 교복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돈의문의상실' 등을 통해 엄마아빠와 아이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예정이다. 서울의 대표 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날 큰잔치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하여 막대인형극, 버블매직쇼, OX퀴즈 대회 등을 펼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어린이날 맞이 행사로 야외 공예마당에서 연희집단 ‘THE 광대’가 함께하는 특별 공연을 펼치고, 특별 공예체험 프로그램 ‘오늘은 나도 장인’을 운영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23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행사를 개최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참여·놀이마당을 마련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5월 5일 오후12시~오후 4시까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인형극단 친구들’의 막대인형극 '햇님 달님'을 선보이고, 오후 3시부터 3시 40분까지 ▴비눗방울 마술공연 '버블매직쇼'를 펼쳐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를 위한 ‘서울역사박물관 OX 퀴즈대회’가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전시유물을 찾아서 인증사진을 찍는 ‘유물을 찾아라!’가 2시 30분부터 3시까지 개최된다. 이외에도 ‘족두리와 관모만들기’, ‘육조거리 만들기’ 등 전통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 15:45~17:00에 야외 공예마당에서 연희집단 ‘THE광대’가 함께하는 특별 기획공연을 펼친다. 길놀이, 땅줄놀이, 버나놀이 등 우리 전통의 ‘연희’ 한마당을 펼쳐 공예와 공연이 함께하는 즐거운 어린이날을 선사한다. 5월 6일~7일에는 오후 1시, 3시, 5시 3회에 걸쳐 어린이 공예체험프로그램 ‘오늘은 나도 장인’을 운영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의 모양을 딴 ‘우리가족 도시락가방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광목 가방에 전통 문양을 살린 도장 찍기 체험을 통해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각 회차당 선착순 20명의 접수를 받으며, 접수는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한편,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옥상에는 특별 전시 '토끼와 호랑이'를 마련한다. 전래동화 ‘토끼와 호랑이’에서 영감을 얻은 체험형 전시로, 어린이들이 검은 토끼와 호랑이 조형물에 자유롭게 앉고 즐길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23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을 개최한다. 10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공연마당·참여마당·놀이마당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먼저 박물관 광장에서 버블매직쇼를 하루 세 차례(11:00, 14:00, 16:00) 개최하고, 박물관 로비에 바람개비 만들기, 백제 부채 꾸미기, 동물머리띠 만들기, 착시팽이 만들기, 백제 왕과 공주 포토존 등의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광장 및 강당 앞에서는 활쏘기, 투호,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참여마당은 각 체험별 선착순 200명까지 현장접수이며, 접수는 10시(오전 체험)와 13시(오후 체험)부터 가능하다. 서울의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도 어린이날 맞이 전통 체험행사를 연다. 남산골한옥마을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콘셉트로 '이상한 나라의 어린이' 행사를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하여 전통놀이 체험, 인형극 등을 선보인다. 운현궁에서는 고종과 명성황후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를 5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날 축제 '이상한 나라의 어린이'를 개최한다.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가 주인공인 해외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하여 전통놀이, 공연, 토끼부채 그리기, 낱말퀴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훈동 민씨가옥 안채에서는 판소리 인형극 ‘수궁가’를 3회(12시, 1시 30분, 3시)에 걸쳐 선보인다. 우리 전통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체코의 퍼펫(꼭두각시 인형) 등을 활용하여 1인 인형극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다. 운현궁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우리 전통의 ‘국혼례’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를 5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한다. 운현궁은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실제로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가 열린 곳이다.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가 책봉 교명을 맞는 비수책(妃受冊) 의식, 왕이 가마를 타고 많은 호위 관원 및 군사들과 함께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어가(御駕)행렬, 궁중에서 경사스러운 잔치에 선보였던 궁중정재(宮中呈才) 공연, 고종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에 친히 거동해 왕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의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행사는 운현궁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5월 5일부터 5월 7일(일)까지 3일 동안 송현동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서커스 공연 14편, 서울스테이지11 공연 2편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계획이다. 작년까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됐던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올해 서울 중심부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시민을 만난다. 올해 해외 서커스 단체는 프랑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총 4개국에서 참가하여 5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 단체는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가 직접 서커스를 체험 해 볼 수 있는 ‘서커스 예술 놀이터’, ‘아찔 아찔 중심 잡기!’, ‘함께 만드는 플라스틱 서커스 '합!? plus'’, ‘특별한 안내원’을 운영해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준다. 한편, 축제 한 켠에는 인형, 공예품, 유아동모자 등 판매부스와 솜사탕, 수제사탕, 구움과자 등 간식거리 판매 부스를 마련하여 어린이날의 분위기를 살린다. 한편, 서울시가 지원하는 자치구·민간 축제가 개최되어 서울 전역의 어린이날 분위기를 돋운다. 어린이날 당일 색동회 어린이날 큰잔치(어린이대공원)가 열리고 5월 6일~7일 이틀간 서울동화축제(어린이대공원)가 열린다. '색동회 어린이날 큰잔치'는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문화운동단체인 색동회가 어린이날에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기념축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 11시부터 16시 30분까지, 동요 콘서트, 버블쇼,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연 등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동화축제'는 동화를 주제로 어린이대공원 및 능동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광진구 대표 축제다. 전시, 공연, 퍼레이드 등이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6일~5월 7일 10:30~16:50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시향은 어린이날에 앞서 5월 2일과 3일 양일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키즈 콘서트 : 클래식 음악여행'을 개최하여 어린이날 주간의 문을 성대하게 연다. 과거로의 음악 여행을 애니메이션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내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즐겁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키즈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드뷔시 ‘달빛’ 등 CF와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친숙해진 곡 중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곡 위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연 관람 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하여, 장차 ‘클래식 애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계획이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길었던 마스크의 계절을 보내고 마스크 없이 보내는 첫 어린이날인 만큼, 더욱 다채로운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으로 미래의 ‘문화예술애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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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혜화경찰서 현장 격려 방문
    [소비자불만119신문]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혜화경찰서를 방문하여 유공경찰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일선에서 수고하는 자치경찰관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치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학배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화재사고 신속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한 경찰관 등에게 자치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여하고 이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혜화경찰서 명륜파출소 양영광 경사는 다세대주택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화재가 발생한 주거지 문을 두드렸지만 응답이 없자 주차된 차량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연락하여 문을 개방하는 등 화재 신고 신속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생활안전과 소속 윤형노 경사는 종로 귀금속 생활안전협의회와 전단지 배부, 합동 순찰을하는 등 절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여성청소년과 소속 박은정 경장은 신학기 학교와 공원 화장실의 불법촬영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용품을 제작·배포하는 등 성범죄를 예방활동을 펼쳤다. 교통과 소속 임윤균 경감은 관내 초등학교 근처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 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점검과 개선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이다. 또한, 혜화경찰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분야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범죄 예방 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 학교폭력 예방 활동,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의견이 중요하다”라며 이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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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3-05-01
  •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X이상윤X장희진X박기웅X봉태규, 탄탄한 열연 ‘빛났다’! 충격 반전 속 ‘강렬한 여운’
    [소비자불만119신문]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 끝까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충격 반전으로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최종회는 죽은 줄 알았던 표재현(이상윤 분)이 다시 홍태라(이지아 분) 앞에 나타나며 미스터리의 방점을 찍었다. 매회 양면성 있는 인물들의 숨은 비밀과 얽히고설킨 관계성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했던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었다. 장교진(홍우진 분)은 표재현이 일으킨 비밀연구소 폭파 사고에서 얼굴에 큰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살아남았다. 홍태라는 표재현에게 끔찍한 형벌을 내리기로 결심했다. 고해수(장희진 분), 장도진(박기웅 분), 장교진과 함께 표재현의 뒷목에 칩을 주입해 그가 죽은 것처럼 위장했다. 그리고 세상과 단절시킨 후 가상 현실에서 고통을 선사했다. 표재현은 가상 현실인 줄 모른 채 홍태라가 없는 지옥에서 죽는 것보다 더 괴로운 형벌을 받았다. 무고한 사람들을 강제로 생체실험을 하고 죽였던 표재현은 처절하게 고통을 겪었다. 모든 게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었다. 홍태라는 진짜 이름인 문하경으로 새로운 삶을 살았다. 상처를 극복하고 한걸음 나아가는 홍태라와 고해수의 ‘워맨스’는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고해수는 “나랑 약속해. 여기에서 있었던 악몽 같은 일들은 다 잊겠다고. 내가 못되게 군 것도 다 잊어. 다음엔 우리 꼭 웃으면서 보자”라고 미소를 지었다. 홍태라 역시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고해수를 안았다. 고해수와 장도진은 이혼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의 눈물의 이별은 안타까움을 안겼다. 장금모(안내상 분)는 미안하다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아들 장도진의 교도소 면회를 거부하면서도, 죗값을 모두 치러야 자신이 죽게 만든 친구 고태선(차광수 분)에게 부끄럽지 않다며 독한 기세로 버텼다. 표재현과 손잡으면서까지 금조를 가지려고 했던 민영휘(견미리 분)는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민영휘와 장교진의 아슬아슬한 실랑이로 인해 기계에 오류가 생겼고, 표재현이 그만 가상 현실에서 벗어나 깨어나고 말았다. 민영휘는 장교진에게 달려드는 표재현을 막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탈출한 표재현은 폭주했다. 그는 고해수를 납치해 홍태라를 유인했다. 홍태라는 고해수가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했고, 고해수는 자신 때문에 다시 위기에 놓인 홍태라를 살려달라고 표재현에게 빌었다. 홍태라는 표재현이 총을 겨누자 “그냥 죽여. 재현씨. 그게 당신이 원하는 거잖아. 당신 나 없으면 안돼. 그러니까 우리 여기서 같이 죽자”라며 표재현을 파멸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던졌다. 표재현은 “그럼 지우가 날 너무 미워할 것 같은데. 태라 너한테도 난 나쁜 놈이야? 미안해. 너무 늦게 알았어. 선택할 수 없는 삶이 어떤 건지. 난 그냥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마지막으로 가까이에서 한번은 보고 싶었어. 내가 사랑한 홍태라”라면서 스스로 최후를 맞이했다. 몇 년 후 홍태라는 스위스에서 딸 표지우(김시우 분)와 함께 행복을 찾았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반전이 펼쳐졌다. 홍태라를 찾아온 장교진의 얼굴에는 비밀연구소 폭파 사고 당시 입었던 화상 흉터가 말끔히 사라져 있었다. 대신 몸에는 어찌 된 영문인지 번개를 맞아 생긴 큰 상처가 있었다. 앞서 표재현이 홍유라(한수연 분)를 죽인 그날 밤 번개로 인해 생긴 그 상처와 동일했다. 그 순간 거울에 비친 사람은 방금까지 선한 미소를 짓던 장교진이 아닌 서늘한 표재현이었다. 죽은 줄 알았던 표재현의 섬뜩한 미소를 보는 홍태라의 충격은 미스터리를 남기며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김순옥 사단의 전매특허인 빠른 속도감과 모든 예상이 빗나가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휘몰아쳤다.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이 돌아온 홍태라가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표재현에게 맞서 복수하는 이야기로 높은 흡인력을 선사했다. 매회 드러나는 비밀과 반전, 양면적 인물들의 변화하는 관계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끝까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전개와 최영훈 감독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은 흥미를 자극했다. 여기에 홍태라의 복잡다단한 감정선과 색다른 킬러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지아, 섬뜩한 악마 본색을 숨긴 두 얼굴의 표재현으로 소름 끼치는 반전을 이끈 이상윤, 비극적인 운명에 휘말린 고해수로 분해 짙은 감정 연기로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 장희진, 아슬아슬한 욕망에 휩싸이며 고뇌하는 장도진을 설득력 있게 그린 박기웅, 천진난만한 미소 속 숨겨진 악랄한 면모를 표현하며 존재감을 발휘한 봉태규를 비롯해 탄탄한 배우진이 캐릭터를 살아숨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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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2023 고양특례시 스트리트 댄스 대회' 성황리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30일 오후 고양 원마운트 특설무대에서‘2023 고양특례시 스트리트 댄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아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댄서 120여 명과 댄스팀 4팀이 참여했다. 락킹, 팝핑,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이며 치열한 배틀을 펼쳤다. 솔로 배틀 결과 우승 TIO, 준우승 MELMAN, 장려 MOOREUP, J-POC이 베스트4의 영예를 안았고, 팀 배틀 대상은 HANYA가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일산서구청이 주최하고 어스퀘이크가 주관, 원마운트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동건(DEEGUN), 이윤지(YOONJI) 등 대한민국 대표 댄서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수준급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했으며, 팀 배틀 부문을 신설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양특례시를 방문해주신 댄서 및 관계자 분들을 환영합니다. K-pop과 함께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스가 세계 속의 K-댄스로, 한국의 소프트파워로 더욱 활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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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고양시,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참여 상인회 모집
    [소비자불만119신문] 고양특례시가 음식문화 특화거리 사업에 참여할 상인회를 모집한다. 시는 내 음식점이 밀집된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되면 외식업소 맞춤형 지원 및 시 홈페이지, SNS 홍보, 고양시가 추진하는 좋은식단 실천사업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에 우선 선정되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신청하려면 관할 세무서에 등록된 상인회, 번영회 등 자치기구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어야 하며 등록 음식점 수 20개 이상, 상인의 2/3 이상 동의(사업비 자부담 동의 포함)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조직 대표는 오는 5월 16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고양시청 식품안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고양시는 신청된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오는 7월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지를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고양시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신청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주도형 특화거리 지정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외식업소 자생력을 확보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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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아카데미 확대 운영
    [소비자불만119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은 학부모와 도민에게 질 높은 다양한 강좌(미래교육, 리터러시 등)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북교육아카데미’를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월 1회 운영하던 전북교육아카데미를 올해부터 월 2회로 확대, 5월부터 12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장인이나 맞벌이가정을 위해 교육 시간도 주중 저녁은 물론 주말 오전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도민들의 요구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교육 장소도 전주 이외에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남원 등 시 지역으로 확대해 전달식 교육이 아닌 강사와 참여자의 소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는 미래교육·리터러시·독서교육 등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녀 지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교육은 5월 12일 김진숙 박사(스마트교육학회 회장)의 ‘디지털 전환 사회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경쟁력 키우기’로 문을 연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도민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올해부터는 전북교육아카데미를 전주 이외의 지역까지 확대하고, 횟수도 월 2회로 늘렸다”면서 “전북교육아카데미가 학부모와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부모자녀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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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전북도,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안전신고 활성화 논의
    [소비자불만119신문] 5월 31일까지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1일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안전신고 활성화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변효석 전북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도내에는 501명의 안전모니터봉사단원들이 활동 중이며, 시기별·계절별 집중신고기간과 연계해 안전신고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변효석 전북연합회장은 안전한 전북 구현을 위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시군 지회장들에게도 안전신고 활동 및 시군 안전캠페인 참여 등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민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일상 생활 속 관심으로 더욱 더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에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안관 간담회도 오는 8일 개최해 안전신고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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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영통구,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 나서
    [소비자불만119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비대면 전자신고 홍보에 나섰다. 신고·납부대상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합산)이 있는 개인이다. 기한은 5월 31일까지(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6월30일까지)다. 납세지는 2022.12.31.기준 주소지이며 소규모 사업자 등 모두채움대상자는 신고하지 않아도 구청에서 발송한 납부서를 통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갈음한다. 개인지방소득세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연결해 간편하게 한 번에 신고할 수 있고, 전국 세무서나 지자체 신고도움 창구(수원시는 녹색교통회관)에서도 원스톱 신고가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개인지방소득세 분할 납부규정이 신설되어 개인지방소득세 세액이 1백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다. 수출기업·산불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납세자·영세 자영업자등의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된다. 구 관계자는 “편리한 인터넷을 통해 기한 내에 신고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매출감소 등 피해를 입은 납세자가 기한연장 신청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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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2023 세계프리존기구(WFZO) 연례회의’참가
    [소비자불만119신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프리존기구(WFZO : World Free Zones Organization) 연례회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연례회의는 ‘세계(글로벌) 무역 2.0: 지역, 번영을 이끄는 신뢰 생태계’라는 주제로 140여 개 회원국 전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 올해 회의는 총회, 토론회(포럼), 축하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1년 5월 국내 경제자유구역청 중 5번째로 세계프리존기구(WFZO)에 가입한 이후로 처음 대면 행사에 참가하는 만큼, 각 국의 기관․기업들을 만나고 울산의 세계적인 기업과 우수한 산업 기반(인프라)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조영신 청장이 5월 2일 총회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연설 시간을 갖는다. 울산경제자유구역 홍보영상 상영과 투자유치단의 대면 기업설명활동(IR)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과 수소도시 울산을 홍보하고 회원국들과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포춘지 선정 국제적(글로벌) 500대 기업 중 100여 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한 두바이 ‘제벨알리프리존(ZAFZA)’과 전기,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주관하는 두바이 ‘수전력청(DEWA)’을 방문하여 우수한 기업지원 정책과 기반(인프라)을 본받기(벤치마킹)하고 에너지 산업 협력관계 구축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경자청은 수소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등 핵심전략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국제적(글로벌) 에너지 중심(허브)으로 도약하고자 추가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연례회의 대면 참가를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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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부산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원 강화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4월 26일 오후 3시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한걸음 성장지원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걸음 성장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걸음 성장지원단’은 수석교사, 담임(담당)교사, 대학교수, 전문상담사, 부경대 대학생 튜터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통합적 성장을 위해 전문 진단, 학습지도, 학습 상담, 학습코칭, 학급 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황미영 부경대 교수가 나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래포 형성과 상담기법, 정서지능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 등을 알려준다. 이어 심민승 포천초 교사가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온라인 개별맞춤 지도전략을, 이필숙 성지초 수석교사가 한걸음 성장지원단의 영역별 역할을 각각 안내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한걸음 성장지원단’의 역량을 높여 촘촘한 학생 맞춤형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원단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통합적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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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인천시, 온 가족이 함께 검단선사박물관으로 선사 문화 체험하러 오세요
    [소비자불만119신문] 인천광역시는 검단선사박물관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사 문화 체험행사 '왈강달강 선사시대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청동검, 팔주령 등 청동기시대 족장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선사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행운의 룰렛 돌리기 및 추억의 폴라로이드 가족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3회로 나누어 진행되고 회차별로 15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27일 목요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거나 검단선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선사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선사시대를 쉽게 이해하고 즐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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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인천시, 전국 최초로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 운영
    [소비자불만119신문] 인천시가 수기로 관리하던 수도계량기 관리를 전국 최초로 전산화했다. 인천광역시는 수도계량기 관리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수도 검침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작업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전산입력 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수도계량기의 모든 현장 정보를 전산화 관리하는 ‘수도계량기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인천시 전 지역 수도계량기로 확대해 현장 작업에서 본격적인 사용을 시작했다. 시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이달 현재 약 43만 8천전에 달한다. 관련 규정에 따라 수도계량기는 검침의 정확성 등을 고려해 유효기간 경과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매해 교체되는 계량기만도 3만~ 7만여건이다. 기존에는 수도계량기 교체 또는 폐전 시 그 결과를 현장 작업자가 종이대장에 수기로 관리해 왔었다. 이 방식은 수도계량기 정보가 잘못 기입될 소지가 있었고, 현장 사진을 종이 문서로 보관해 장기간 보존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28년 완료가 목표인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구축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도 현장사진, 위치정보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보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모바일 시스템의 확대 도입으로 시민들에게는 계량기 정보를 즉시 제공하고, 계량기 정보 자동 전산입력을 통해 오기입이나 누락을 방지하며, 통계 분석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되는 등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될 수 있게 됐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수도계량기 현장 작업을 전산 관리하는 모바일 시스템을 운영해 수도계량기 관리방식에 혁신을 이뤘다”며, “인천시 전체 43만 8천 전의 수도계량기를 혁신적인 모바일 시스템으로 관리해 시민 서비스 향상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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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강원도, 인공지능(AI)기반 산불 조기감지 및 확산예방 실증사업 협약 체결
    [소비자불만119신문] 강원도는 과기정통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적용 확산'공모사업(과제명: 인공지능(AI)기반 산불 조기감지 및 확산예방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3년 4월 25일 최종 협약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에서 인공지능(AI)을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범용기술로 전 산업·사회에 파급되도록 공공 AI 융합·확산 및 AI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2년 8월 18일 제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총리 주재) 안건 중 ‘디지털 국민안전 강화방안’에서 강원도와 협력, 산불 조기감지 등 AI기반 영상 솔루션 개발·실증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전국 최초 광역단위의 CCTV 영상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으로 영상 AI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시군 산불감시 영상 데이터 활용이 용이한 이점을 부각하여 여러 차례 과기정통부에 사업 추진계획보고 끝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강원도는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으로 그동안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매년 큰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 됐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연중화되고, 휴양·귀농 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실화와 소각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강원도 특성을 반영한 산불 조기감지 초기대응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강원도와 함께 2년간 30억원(국비 26억원)을 들여 18시군에 설치된 200여대의 산불감시 CCTV의 딥러닝 AI기술을 적용한 영상분석시스템 개발을 통해 주·야간 산불 조기감지 및 확산예방 등 초기 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道 및 18시군 산불감시 CCTV 200여대의 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연기를 감지하고 분석하여 신속하게 상황실에 자동 알림 - 주·야간 24시간 조기감지를 위한 산불감시 CCTV 고도화 * 행안부, 산불감시 지능형 CCTV 설치사업(’23년, 18억원, 18시군 18개소)을 본 사업과 연계 - 구름, 안개 및 연기(화목보일러, 쓰레기소각 등) 등 학습 확대, 식별 정확도를 개선하여 오탐률 최소화 이 외에도 산불 발생 시 화재지역 정보(위치, 시간, 기상, 주변 임도 등)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발화 주변 CCTV 부재의 경우, 위치정보 기반 자동 이·착륙 드론을 운영하여 산불 현장의 영상 전송지원 등 감시체계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강원도 정일섭 행정국장은 ‘그동안 매년 반복되는 산불로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CCTV 영상 공동활용 플랫폼 등 이미 기축된 안전 기반시설(인프라)를 활용하여 인공지능(AI)를 통한 초기 대응시스템 구축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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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고양시, 1단계 공공근로사업 마무리
    [소비자불만119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1월부터 추진해 온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지난 21일 마무리했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109명의 근로자가 활동했다.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생활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회공익형 사업으로 ▲환경정화 업무 ‘동네방네 환경지킴이’ ▲행정서비스 지원업무 등을 수행한다. 특히 ‘동네방네 환경지킴이’로 투입된 80여 명의 공공근로자들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없어 재활용품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단독주택 지역 중 집중관리지역 49개소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선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2개 분야에 117명을 선발․배치하여 5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발된 공공근로자는 65세 미만은 주25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 근무하고 2023년 최저임금(시간당 9,620원)과 부대경비, 주휴.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실직자 및 미취업자들에게 일시적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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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용인특례시 수지구, 지역 내 공사 관계자 대상 '불법하도급 근절' 교육
    [소비자불만119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구와 연간 계약을 체결한 공사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구 관계자가 참가자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해 건설산업기본법, 지방계약법 등에 따른 계약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례를 소개하며 만일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시설물 안전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즉시 유지보수하는 등 재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투명하고 공정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약 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과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계약 규정을 준수해 줄 것도 거듭 강조했다. 구는 계약 관련 불법사항 적발 또는 필수 절차 미이행, 안전관리 미비로 인한 중대 재해 발생 시 공사 중지 또는 계약을 해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한 보고에 따르면 중대 재해의 20%는 불법하도급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공사 관계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구에서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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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지역뉴스 검색결과

  • 충북도 행정부지사, 휴일 구제역 방역점검
    [소비자불만119신문]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29일 휴일에도 구제역 현장 방역에 힘을 쏟았다. 지난 5월 18일, 열한 번째 발생을 마지막으로 충북에서는 추가적인 구제역 발생 신고가 없어 소강상태에 있지만, 최종 매몰일로부터 최소 3주가 지나야 구제역 종식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임에 따라, 충북도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우종 부지사는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위기 단계 격상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음성군은 구제역 발생 인접지역인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차단방역에 임해줄 것을 강조함과 동시에, 지속되는 방역업무에 지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도축장, 집유장 등 축산관련시설 일제 청소·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종식을 위하여 연일 현장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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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대구시 “무인 카페, 편의점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소비자불만119신문] 대구광역시는 최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인 카페, 밀키트, 편의점 등 무인 식품판매점 134개소를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 1곳을 적발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무인카페,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등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8개 구·군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음료 자판기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로 점검과 함께 무인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류 5건을 수거해 미생물(일반세균, 대장균)을 검사한 결과, 커피 1건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대구광역시는 점검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즉시 폐기 조치하고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향후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맞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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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창업 도전의 씨앗을 뿌려라
    [소비자불만119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2023년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그동안 창업기업에게 홍보, 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입상기업 10개 중 6개 기업이 총 11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추진 일정은 7월 예선(서류·발표), 본선(발표)을 거쳐 10월 최종 결선(발표)으로 진행되며, 총 10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팀(국무총리상, 2천만 원), 우수상 2팀(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천만 원), 입선 6팀(한국농업기술원장상, 5백만 원)을 선발·시상한다. 올해에는 예비창업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결선팀 중 예비창업자를 1팀 이상 선발토록 했고, 본상과 별도로 후원사인 농협중앙회와 롯데중앙연구소 특별상을 신설하고 수상기업에 후원사를 통한 제품화 기회와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 분야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5월 30일 9:00부터 6월 30일 16:00까지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창업콘테스트가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들이 농식품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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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충남도, 세계충청향우회에 ‘대백제전 지원’ 요청
    [소비자불만119신문] 충남도가 세계충청향우회에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지역외교와 관광객 유치, 외자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쿄의 한 식당에서 세계충청향우회 이순옥 회장과 임원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충남북과 대전·세종이 고향인 국외 충청인들이 모여 2017년 발기인대회를 통해 만든 단체로, 현재 45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이 회장은 논산 출신으로 산옥스 대표이사와 동경일한친선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재일본한국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충청향우회의 도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지원 사실을 언급하며 “늘 수구초심으로 고향을 걱정해 주시고, 방문하고 지원해 주시는 향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일본 방문 기간 동안 활동을 소개하며 “대백제전부터 금산세계인삼축제까지, 내 고향을 살리고, 알리는 일에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연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충청향우회 간담회에 앞서서는 현지 한국 언론 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 도정 운영 방향과 출범 이후 성과,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을 설명하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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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분산에너지 특별법 국회 통과…제주도, 에너지 대전환 가속 동력 확보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 25일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주가 선도해온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은 25일 오후 5시 제406회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12인 중 찬성 190표(반대 5, 기권 17)로 가결됐다. 해당 법률안은 정부로 이송돼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하며,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지역으로 분산하는 법안으로, 법 제정에 따라 지역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갖춰지게 됐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전력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도록 신규택지‧도시개발사업자‧전력 다소비자의 분산 에너지 사용 유도를 위한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부과, 전력계통영향평가 실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이다. 탄소중립 정책의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온 제주도는 전국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후속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전력거래 특례가 적용돼 발전사업과 판매사업 겸업이 허용되고, 전력생산자와 소비자 간 전력거래가 자유로워진다. 제주도는 정보기술과 연계한 전력거래 시장 도입을 통해 수요관리 사업, 통합발전소(VPP‧Virtual Power Plant), 전력-열에너지 부문 간 결합 섹터커플링(P2H‧Power to Heat),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V2G‧Vehicle to Grid) 등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 상용화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법 시행까지 앞으로 1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설계,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6월 20일 개최하는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주의 선도적 역할을 모색하는 한편, 분산에너지 관련 도내외 기업과도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22일 분산에너지 추진협의체를 열어 제주분산에너지 신산업 발굴 및 육성방안,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한 바 있으며, 향후 협의체를 통해 제주지역의 에너지 현안인 출력제어 문제 해소를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을 뒷받침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 에너지 신기술 상용화와 산업 기반 발굴,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해 도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제주미래 기반을 다지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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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제주도, 국내최초 양쪽 승·하차 가능한 양문형 저상버스 도입
    [소비자불만119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보행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 버스운영체계의 획기적 개선과 빠르고 정확한 운행을 위해 중앙차로에 섬식정류장을 설치하고 양문형 저상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섬식정류장은 기존 분리식정류장과 달리 환승하는 승객의 편리한 승·하차가 장점이다. 또한 하나의 섬식정류장에서 좌·우 승강장을 나눠서 설치(18개소, 중앙로 제외)하면 정류장 폭을 기존보다 2미터(6m→4m)가량 줄일 수 있어 인도와 가로수 조정 최소화로 보행환경과 가로경관을 개선할 수 있다. 제주도는 국내에 섬식정류장 사례가 없는 만큼 설계기준 및 교통·신호체계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올 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기준이 마련되면 기존에 분리식정류장으로 설계된 부분을 섬식정류장으로 설계를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설계변경은 서광로 구간부터 시작하고, 이후 동광로·도령로·노형로 등 나머지 구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변경된 설계를 반영한 도로공사는 서광로부터 순차적으로 이어간다. 안전과 미관 등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버스중앙차로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기준 마련 용역 후 설계변경, 도로공사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상황을 고려해 2022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했다가 중지된 서광로 현장은 공사 재추진 시까지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섬식정류장 버스중앙차로 공사와 양문형 저상버스 교체를 병행해 2025년 상반기에 서광로를 우선 개통하고, 2027년 동광로~노형로 구간 완전 개통을 구상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주요 구간에는 전천후 스마트쉘터 방식의 정류장을 시범 설치(서광로 구간 2개소)한다. 정류장에 옥외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가시성을 높이고 도시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별 공사 일정에 따라 2027년 1월까지 단계적으로 개통과 연계해 3개년 동안 제주시 권역의 시내버스 총 682대 중 489대를 양문형 저상버스로 교체한다. 양문형 저상버스 도입을 위해 버스 제작업체를 조사해 협의한 결과 제작·공급 의사를 확인했으며,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형식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양문형 저상버스 도입은 서광로 구간 우선 개통(’25. 상반기) 계획에 따라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44개 노선 대상 330대 물량을 우선 확보하고, 동광로 ~ 노형로 구간 완전 개통(’27. 1.)에 맞춰 나머지 26개 노선 159대를 순차 투입한다. 양쪽 승․하차가 가능한 양문형 저상버스가 도심을 달리면 대중교통 통행속도 개선도 기대된다. 또한 제주도는 양문형 저상버스 도입에 따른 차량 제작사 공급 여건 및 해당 경유 노선 조정을 통해 도입 대수 물량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에 도입된 저상버스는 차량의 구조변경을 추진하는 등 양문형 저상버스 도입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차로 형식 변경(분리식→섬식), 양문형 저상버스 도입 및 형식승인을 위해 중앙부처(국토교통부 등)와의 긴밀한 협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시가지화된 지역의 경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대상 구간이 대부분 편도 3차선으로 폭이 제한적이어서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상실해야 하는 등 보행여건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저상버스를 도입해 보행환경과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획기적인 버스운영체계 도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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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경남도 액세스월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글로벌복합물류센터 개장
    [소비자불만119신문] 경남도는 세계 1위 원자재 물류기업 액세스월드가 2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약 15,000평 규모(축구장 7개 크기)의 글로벌복합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창원시 관계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의 힘찬 시작을 축하했다. 액세스월드부산(유)는 액세스월드싱가포르에서 100% 단독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웅동배후단지(1단계) 50,820.3㎡의 부지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8,000㎡ 규모의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를 설립했다. 액세스월드는 철과 비철금속, 목재, 커피 등 원자재를 중심으로 하는 원자재물류 세계 1위의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승인 물류 시설을 운영하며, 전 단계 물류 서비스와 함께 고객사의 수요에 따른 재분류·재포장·가공·라벨링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원자재 니켈, 코발트 등을 수입하여 내수시장 및 해외시장 공급망을 구성하고, 고객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선도(앵커) 기업으로서의 액세스월드가 갖는 가장 큰 특징은 금융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액세스월드는 공급망 내 다양한 참여자들을 위해 창고증권을 직접 발급하여 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발급된 창고증권은 금융서비스 활용이 가능하기에 이번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 개장은 인근 지역의 연계산업, 나아가 금융서비스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당초 액세스월드는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약 150억 원 투자와 84명을 고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경자청은 액세스월드가 부산항을 원자재 수출입 거점으로 삼아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창출 물류 서비스 활동을 통해 국내 물류 산업의 고도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업 맞춤형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에 따라 액세스월드는 조세감면 결정을 받아 투자 금액을 당초 대비 약 50억 원 증액한 약 200억 원으로 확정했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액세스월드의 물류센터 개장식은 고부가가치 창출로 새롭게 도약하는 배후단지의 전환점”이라며, “배후단지 입주업체의 편의성 제고 등 항만과 배후물류도시 연계 발전방안 마련에 우리 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자청 김기영 청장은“항만배후단지 내 물류산업 고도화의 선두주자가 될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의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자청은 입주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규제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액세스월드부산(유) 관계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는 아시아지역은 물론 미주, 유럽 등 전 세계로의 환적, 재수출 등이 용이하여 원자재 취급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며 “액세스월드부산(유)의 물동량 및 고용창출, 그리고 글로벌 항만물류 네트워크와 장기적인 비즈니스 경영철학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부산항 신항 및 향후 진해신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는 지난 3월 개장한 ㈜디더블유엘글로벌 스마트물류센터에 이어 올해 벌써 두 번째 대규모 신규 고부가가치 물류센터를 맞이했다. ㈜디더블유엘글로벌 스마트물류센터는 제조와 물류가 동시에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신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액세스월드부산(유) 물류센터 또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자청의 미래 핵심전략산업인 복합물류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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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경남도 농업기술원, 마늘 수확 기계화로 일손부족 슬기롭게 대처한다
    [소비자불만119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5~6월 수확이 집중되는 마늘・양파의 인력 수급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일손 부족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마늘 기계화 수확 도 단위 연시회’를 개최하고 농업인의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봄철 마늘・양파 수확 인건비가 일당 15만 원을 상회하고 지난해에는 도내 일부지역에서는 18만 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러한 높은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힘든 농사일을 기피하는 분위기로 지역별로 일손 부족에 시달려야 했는데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이 그나마 나아졌지만 높아진 인건비 수준은 농민들이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럽다. 이에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높아진 인건비와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기계화율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인식하고, 이번 ‘마늘 기계화 수확 연시회’를 시작으로 밭농업 기계화율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연시회에서는 마늘 재배 전과정 일관 기계화 모델에 대한 설명과 밭농업 기계화 선도업체에서 개발된 전용기계의 전시와 시연을 통해 그동안 마늘 수확작업 시 인력에 의존해 왔던 줄기절단작업, 굴취작업, 수집작업 등 힘든 농작업을 전용 농기계로 작업하는 것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농업인의 인식 변화와 기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농업기술원 강석주 기술지원국장은 “벼 재배의 경우 기계화율이 99.3%로 대부분의 농작업이 기계화됐지만, 마늘은 61.8%로 낮은 수준의 기계화율로 아직도 힘든 농작업을 노동력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연시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인식이 변화되어 기계화율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농업인의 기계화율 제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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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경기도, 시흥에 여성 창업지원공간 ‘꿈마루’ 6호 개소. 연내 2곳 추가
    [소비자불만119신문] 경기도가 여성 창업지원공간 ‘꿈마루’ 6호를 시흥시에 열었다. 도는 연내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8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도는 24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시흥 ‘꿈마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여성창업자를 위한 공용사무공간, 미팅룸, 교육장, 촬영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춘 ‘꿈마루’는 시흥 내 거주 여성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여성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상담, 여성창업자 간담회·플리마켓 개최, 창업지원 정책정보 안내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2014년 용인을 시작으로 고양, 화성, 의정부, 양주, 시흥 등 꿈마루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인 ‘시·군 여성창업플랫폼 설치 확대’에 따라 연내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마루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소속·구독 꿈마루를 지정해 창업 교육, 상담, 공간대여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 축사 및 기념사, 여성창업자의 창업 이야기 강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꿈마루가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잠재력이 창의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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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 제60회 변리사 1차 시험문제 잘못 출제
    [소비자불만119신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3년 제60회 변리사 1차 시험문제 중 1개 문제는 ‘정답없음(모두 정답)’으로 보아야 한다는 행정심판 재결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본위원회를 열고, '산업재산권법' 과목 15번 문제의 정답을 ‘정답없음(모두 정답)’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23일 결정했다. 올해 2월에 시행된 2023년 제60회 변리사 1차 시험에서 불합격처분을 받은 수험생 ㄱ씨는 '산업재산권법' 15번 문제에 대해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②번을 정답으로 발표했으나 이는 위법·부당하다는 이유였다. 중앙행심위는 해당 문제의 설정이 불명확해 평균적인 수험생들이 정답을 선택하는 데에 상당한 혼란을 초래한 만큼 ‘정답없음(모두 정답)’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중앙행심위는 관련 수험생이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구체적 판단이유 등을 담은 재결서를 최대한 신속하게 청구인인 ㄱ씨와 피청구인인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송달할 예정이다. 중앙행심위의 이번 재결로 행정심판을 청구한 ㄱ씨가 추가합격자로 구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수험생 답안지에 대한 재채점이 이루어진다면 합격자는 더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 박종민 부위원장(중앙행심위 위원장)은 “시험문제 출제오류는 다른 시험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제반 자료를 꼼꼼하게 검토해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더 많이 구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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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고양시 효자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및 문화누리 장터 운영
    [소비자불만119신문] 고양특례시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지축 LH 8단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문화누리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하여 지축 LH 8단지의 취약계층 입주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방역물품(살충제)을 배부했다. 그동안 접근성이 좋지 않아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문화누리장터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의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상품들이 전시되어 사용처를 몰라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날 문화누리장터에 참여한 어르신은 “카드가 있어도 사용처를 몰라 사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장터에서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돼서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는 데 도움 주신 협의체 위원과 지축종합복지관,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평소 집 밖으로 못 나오시던 분들도 용기내어 오랜만에 외출한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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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국토교통부, 자율차로 짐 배송까지… 모빌리티 혁신 계속
    [소비자불만119신문]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짐 배송 서비스를 5월 25일부터 대구와 제주 지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을 촉진하고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대구)’와 ‘탐라 자율차(제주)’ 2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짐 배송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달구벌 자율차’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10km 구간)에서 제공해온 수요응답형 여객서비스에 더하여,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접목하고 국가산단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28km 구간, 7월)한다.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약 2km 이내) 모빌리티 수요에 대응한 서비스 모델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로봇배송도 도입(7월)하여 자율주행 물류배송의 전 과정을 실증하게 된다. ‘탐라 자율차’는 이미 운행 중인 제주공항 인근 해안도로(약 16km 구간)와 중문 관광단지 일대(약 5km2) 관광형 여객운송 서비스에 더하여, 제주공항부터 호텔까지 여행객의 짐 가방(캐리어)을 자율차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를 찾는 여행객은 공항에서 수하물을 맡기는 동시에 탐라 자율차로 해안도로를 관광하고 원하는 시간에 다시 호텔에서 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여객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자율주행기술 실증을 통해 자율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신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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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서울숲에서 (주)컬리의 기부로 조성한 샛별정원을 만나보세요
    [소비자불만119신문] 서울시는 ㈜컬리와 함께 서울숲 공원 내 빈 공간에 2천 2백본 이상의 아름다운 꽃과 향기가 있는 ‘샛별정원’을 조성했다. 서울숲 4번 출구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샛별정원’은 350㎡의 부지에 고광나무, 불두화, 히어리, 허브 등 20종 이상의 꽃나무와 초화류가 2천2백본 이상 식재되어있다. ‘샛별정원’은 마켓컬리가 122백만원을 기부하여 조성된 정원으로, 이는 2022년 ‘샛별숲’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컬리 정원이기도 하다. 서울숲에는 그간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인 기부로 11개의 기업후원 정원과 8개의 벤치정원이 만들어져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샛별정원’은 서울숲의 12번째 기업후원 정원으로 2022년 조성한 ‘샛별숲’에 이은 마켓컬리의 두 번째 기부정원이다. 새벽배송으로 잘 알려진 마켓컬리의 서울숲 내 2호 기부 정원인 ‘샛별정원’은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제공 효과는 물론, 파빌리온, 토끼의자, 다수의 꽃이 피는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미적 경관 개선과 함께 토양 생태계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마켓컬리는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현코자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하여 조성된 수익금을 활용해 ‘샛별정원’을 조성하여 서울시에 기부했다. ‘샛별정원’ 조성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숲 내 장소를 제공하고, 마켓컬리는 아름다운 꽃이 피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함으로서 나대지가 아름답고 향기로운 정원으로 바뀌었다. ‘샛별정원’은 꽃이 피고 향기가 있는 다양한 관목 210주, 초화류 2,010본을 식재한 정원으로 파빌리온, 토끼의자, 야간 경관조명으로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통한 심미적 즐거움과 휴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조성된 ‘샛별정원’을 처음 조성할 당시와 같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모습으로 유지되도록 5월 19일 마켓컬리와 유지관리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구의 날을 기념에 조성된 정원을 아름답고 향기로운 모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서울시는 ‘샛별정원’ 조성 대상지 제공과 사업실행 기본방향 제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마켓컬리는 ‘샛별정원’ 조성을 위한 후원 물품을 서울시에 기탁하고 사업 진행, 향후 5년간 시설물 유지관리를 공동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5월 19일체결했다. 서울시는 마켓컬리 임직원과 시민들이 직접 ‘샛별숲’과 이번에 조성된 ‘샛별정원’에서 직접 꽃과 나무를 가꿔 토양생태계를 보전하는 자원봉사에도 참여토록 적극 지원하여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의 중심 공원으로 서울숲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이번에 조성된 ‘샛별정원’은 ㈜컬리의 서울숲 내 두 번째 기부정원으로 지역 사회와 시민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그 효과가 서울숲 공원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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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제2의 고향 서울을 사랑하는 외국인을 찾습니다…명예시민 후보자 추천 접수
    [소비자불만119신문] 서울시는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서울시정 발전에 공헌한 '2023년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후보자를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울에서 계속 3년(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서울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은 공공단체의 장(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그로부터 존립목적이 부여된 법인․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의 장의 추천 혹은 30인 이상 서울시민의 연대 서명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누리집 ⇒ 서울소식 ⇒ 고시·공고 ⇒'2023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7월 6일까지 서울시 국제협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을 확인하고, 서울시정과 국제교류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시민증수여 심사위원회’를 열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여자는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통해 선정되며,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연내(11~12월) 개최한다. 한편 서울시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개국 915명의 외국인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경제·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시정공로 외국인과 서울을 방문한 외국 귀빈, 주한외교사절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서울을 빛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특별 인사로는 서울을 방문한 △마르셀로 루이스 에브라르드 카사우본(Marcelo Luis Ebrard Casaubón) 멕시코 외무장관 △초머 모세(Csoma Mózes) 주한헝가리대사 △브루노 피게로아 피셔(Bruno Figueroa Fischer) 주한멕시코대사 등이 있으며 서울과 해외국가(도시) 간 우호증진 공로에 대한 보답으로 명예시민증이 수여됐다. 이 외 각 계의 추천으로 서울에 거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18명의 외국인을 외국인으로 선정했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시 누리집에 소개된다. 또한,'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 시정 관련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입장료가 면제되며 서울시립미술관 특별전 관람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에는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다양한 분야에서 내·외국인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훌륭한 외국인들이 많다. 이러한 분들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여 격려하고 서울의 매력과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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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농촌진흥청, ‘해충 비켜~’ 실내식물 튼튼하게 기르는 방법
    [소비자불만119신문] 요즘 공기정화, 실내 장식, 정서 안정 등을 목적으로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내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려면 바깥에서 키우는 식물과 마찬가지로 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 깍지벌레, 총채벌레, 응애, 진딧물 발생 모습 해충은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 침을 꽂아 양분을 빨아먹고 잎에 알을 낳거나 배설물을 배출해 놓는다. 따라서 표면이 지저분하거나 끈적하다면 잎 뒷면이나 줄기 사이에 해충이 있을 수 있다. 식물에 솜처럼 하얀 덩어리가 붙어있다면 깍지벌레가 생긴 것이다.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생기가 없는 잎이 늘어난다면 총채벌레를 의심해 봐야 한다. 생장점과 새순(신초)을 중심으로 녹색 벌레가 모여있는 것은 진딧물, 줄기 사이에 거미줄이 쳐지거나 잎 뒷면에 검은색 또는 붉은 점이 있는 경우 잎을 살짝 건드렸을 때 움직임이 있다면 응애를 의심할 수 있다. # 발생 초기에는 면봉이나 휴지로 닦아주면 돼 해충은 빠르게 퍼지므로 발견 후에는 다른 식물로 번지지 않도록 분리해야 한다. 발생 초기라면 면봉이나 휴지로 닦거나 직접 잡고, 해충이 모여있는 가지를 잘라내는 것이 좋다. #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천연 살충제 ‘난황유’ 만들기 해충 수가 많고 면적이 넓다면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천연 살충제로는 식용유와 달걀노른자를 섞어 만든 ‘난황유’가 대표적이다. 식용유는 해충의 숨구멍을 막아 질식시키는 역할을, 노른자는 식용유와 물에 잘 섞이도록 돕는 유화제 역할을 한다. 물 100ml(종이컵 3분의 2)에 달걀노른자 1개를 넣고 믹서로 3~4분간 갈아준 후, 식용유 60ml(소주잔 1잔)를 넣어 다시 5분 이상 갈아준다. 완성된 난황유는 물에 100배 희석해 사용한다. 500ml 생수병 물에는 병뚜껑 하나 정도(약 5ml)의 난황유를 섞어 준다. 난황유는 해충 제거를 위해 5~7일마다 잎 앞뒤에 충분히 뿌려준다. 응애와 진딧물처럼 번식 주기가 짧은 해충은 어른벌레(성체)가 죽더라도 미처 난황유가 흡수되지 않은 번데기 등이 성장할 수 있으므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3회 이상 뿌린다. 예방 차원에서는 10~14일마다 한 번씩 뿌려주면 좋다. 난황유는 농도가 높거나 너무 자주 처리하면 오히려 식물 숨구멍(기공)을 막아 생육 장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해진 농도와 횟수를 지켜 사용한다. 남은 난황유는 냉장 보관하면 된다. 물리적인 방법과 천연 살충제로도 해충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화학적 약제 사용을 고려한다. 전문점에서 살충제를 구매해 사용 방법을 확인하고 사람 접근을 최소화해 뿌린다. 사용 후에는 충분히 환기해 준다. # 바람 잘 통하게 하고 잎에 물 뿌려주면 해충 예방에 도움 실내 식물의 해충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거나 온도가 높으면서 건조할 때 많이 발생한다. 특히 봄에는 창문을 닫아 놓으면 실내 온도가 올라가고 건조해지므로 해충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게 환기하고, 식물체 사이로 바람이 잘 통하게 한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잎을 물로 자주 씻어주면(잎 샤워)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반려식물에 소비자 인지도는 87.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라며 “국민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실내에서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기 위한 관리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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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인천시교육청,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워크숍
    [소비자불만119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20개 권역 '꿈공존(Zone)Ⅰ, 꿈공존(Zone)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꿈공존(Zone)'은 인천형 공동교육과정인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권역(Zone)과 꿈이 공존하는 권역(Zone)이란 의미를 담았다. 꿈공존(Zone)Ⅰ은 일반고 87교(17개 권역), 꿈공존(Zone)Ⅱ는 특성화고(2개 권역)와 특목고(1개 권역)로 구성했다. 워크숍은 일반고, 특목고, 자율고, 특성화고 등 127교가 모여 진행했다. 학교 내에서의 교원 수급의 어려움과 소인수 과목, 희소 과목, 진로 심화 과목 등을 보완하는 데이터베이스(DB) 기반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시스템 구축·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워크숍에 참석한 학교 담당자들은 ▶2021학년도~2023학년도 입학생의 3개년 간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2023학년도 2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개설 희망 과목 목록 ▶2023학년도 2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타교에서 개설하기를 희망하는 과목 목록 등을 준비해 권역 내 이웃 학교들과 공유하며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재 교원 수급과 학생·학부모의 과목 개설 요구 증가 등으로 학교 내 교육과정만으로는 여러 면에서 충족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학교 간 공유와 협력의 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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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속초교육문화관, 2023년 상반기 배움 그리고 나눔 한마당 행사 운영
    [소비자불만119신문] 속초교육문화관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움 그리고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상반기 문화활동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의 기량을 증진하고, 열린 교육문화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한마당 행사는 전시, 체험활동,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작품 전시에는 ‘캘리그라피’ 등 4개의 학부모 강좌와 ‘꿀잼 토요공예교실’, ‘그림 그리다’ 등 5개의 학생·가족 강좌, ‘나무 이야기 우드버닝’ 등 4개 장애성인 수강생과 학부모 동아리 회원 작품 등 170여 점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6월 10일 교육문화관 야외 정원에서 △나라 사랑 태극기 함 만들기 △동물 캐릭터 캠핑 등 만들기 등 학생 대상의 체험행사와 △감성 소품 자개 모빌 만들기 △꽃 머금은 투명 유리컵 만들기 등 일반인 대상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속초 내일 교육 협동조합 회원들이 진행하는 ‘샌드아트 그림책과 만나다’ 문화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지개 물고기’, ‘라푼젤’, ‘공룡 세상’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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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시험
    2023-05-24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생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2시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생활교육 담당자 74명,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방법에 관한 특강을 통해 생활교육 담당자의 신속·공정·합리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구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학생 생활교육을 위한 기관별 운영 사례 공유, 공동 대처 방안 협의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의 연수로 운영한다. 학교폭력 예방, 사안 접수 및 대응, 체계적인 사후 관리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과정을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생활교육 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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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고용노동부 상생임금위원회, 이중구조 해소 토론회 개최
    [소비자불만119신문] 상생임금위원회(공동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재열 서울대학교 교수)는 5월 23일 14:00,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실태와 원인을 살펴보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ESG 확산을 통한 접근 등 넓고 다양한 범위와 시각에서 임금격차 완화 등을 위한 이중구조 해소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재열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기업 근로자가 100만원을 받을 때 중소기업 근로자가 받는 임금은 64만원에 불과하다”며, “상생위에서는 이와 같은 격차해소를 위해 오늘 논의를 토대로 6월 발표 예정인 「이중구조 개선 대책」 수립을 지원하고, 임금체계 개편 관련 모든 과제를 종합한 「상생임금 확산 로드맵」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은 “노동개혁의 최우선 과제는 노동시장의 약자를 보호하고 이중구조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그 해답이 노동조합법 몇 개 조항 개정은 아니다. 개정안은 조직화된 대규모・소수의 기득권만을 강화하고, 투쟁적 노사관계로 회귀하여 오히려 진정한 약자보호가 소외되고 만다”면서, “정부는 지난 1년간 마련한 노동개혁의 기틀을 토대로 6월 중 이중구조 개선방안과 포괄임금 오남용 근절 대책 등을 발표하는 등 실질적으로 격차를 해소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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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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