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1-18(수)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1.07 20:4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27-2 후원의 밤2.jpg

소비자불만119신문=진영도/기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이후 순항을 이어올 수 있었던 뒤에는 든든한 이들이 있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가 7일(목) 17시 30분 파티가든 이안에서 공식 파트너십 기업과 협력기관 등 26곳을 초청해 후원의 밤을 가졌다.

이날 후원의 밤에서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1호 파트너십 기업인 ㈜디에프텍(대표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간 이사장)에 대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파트너십에 참여한 모든 기업과 협력 기관에 비엔날레에 참여 중인 김대관, 최성원, 최유식 작가의 스페셜 아트프린팅을 기념품으로 전했다.

 

또한 올해 비엔날레가 처음으로 시도한 ‘파트너십 제도’의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 청주가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파트너이자 동력이 되어 줄 것을 제안했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올해, 기존의 비엔날레가 진행해온 기업의 일방적인 ‘기부’형식 문화에서 벗어나 ‘파트너’로서 서로에게 문화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의 파트너십 제도를 시도했다.

 

이로 인해 파트너십 기업은 비엔날레와 지역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조직위는 파트너십 기업을 위한 전시와 공예마켓, 워라밸 행사 등을 기획해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일례로 지난 5월에는 파트너십 기관인 청주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을 위한 워라밸 음악회를 진행했고, 7월에는 파트너십 기업인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공예비엔날레 20년사를 돌아보는 아카이브 전시와 문화강연 등을 마련했는가 하면, 비엔날레 기간에는 파트너십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비엔날레 관람과 공예체험을 함께 했다.

 

이날 후원의 밤에서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한 이런 파트너십이, 함께한 기관과 기업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조직위는 ‘파트너십 제도’를 시도한 배경에는 바로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인 ‘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의 모티브가 된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당대 학문과 예술의 후원자였던 안평대군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 시절 안평대군의 후원이 없었다면 조선 최고의 화가 안견과 몽유도원도 역시 없었을 수 있고, 그렇다면 올해 수많은 관람객과 공예인들이 행복하게 거닐었던 ‘공예의 몽유도원’도 기획되지 못했을 거라는 설명이다.

 

다소 과장된 해석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문화와 예술에 대한 후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문화를 확산시키는 힘이 있고, 그 힘이 커지면 커질수록 삭막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몽유도원과도 같은 꿈과 이상을 선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있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그 가치를 선택해준 공식 파트너십 기업과 협력 기관들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폐막까지 남은 열흘 동안도 관람객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이 담긴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C 및 청주시 일원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태그

전체댓글 0

  • 8024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엔날레의 든든한 힘, 공식 파트너들과의 후원의 밤 가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