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층 높이, 15인승 승강기 공사로 몸이 불편한 학생이나 학교 이용자 등의 통행이 훨씬 편리해졌고, 무거운 학습자료 운반도 쉬워졌다.
동암중학교 학생은 “학기 중에 공사가 진행됐지만 공사 현장과 저희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나눠주셔서 큰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며 “이제 강당에서 수업이 있을 때 몸이 불편한 친구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이동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학교에 장애인편의시설(승강기) 설치 예산을 지원해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학습권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