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중 교사동은 외벽의 부식과 노후로 변색이 심하고 곳곳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1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3개월여간 개선공사를 시행했다.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진행했다. 부식이 심한 외벽과 창호는 뜯어낸 후 외벽은 AL시트패널로 교체하고, 외부창호는 알루미늄 1등급 단열 창(삼중유리)으로 바꿨다.
에너지 절감은 물론 방음 효과를 높여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장소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 교육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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