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1(목)
 
  • 책카페 구축, 비품 교체, 장서 확충 등 지원
2022년 울산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례-언양초: 실내 복도 활용 접근성 향상 /.야외테라스, 활용 복합 문화행사의 장 구성
[소비자불만119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초·중·고교 도서관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에 예산 12억 원을 지원한다.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으로 10교에 7억 원, 책카페 구축으로 10교에 2억 원, 비품 교체로 15교에 1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3일까지 희망학교를 모집해 현장 방문과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장서 확충 사업은 장서가 부족한 학교를 조사한 후 별도 계획을 세워 5월 초에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은 협동학습과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 미래교육을 지원하고자 새 단장, 책카페 구축, 비품 교체, 장서 확충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지원되는 새 단장 사업은 낡은 학교도서관 새 단장뿐만 아니라 미래형, 자연친화적, 지역개방형 학교도서관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책카페 구축은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해 책을 읽을 수 있고 소통도 가능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서 확충 사업은 단위 학교에서 학교도서관 장서 확충비로 학교 기본 경비의 3%를 편성하고 있어도 장서가 부족한 신설 학교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으로 초 76교, 중 32교, 고 37교, 특수·각종 4교 모두 149교에 38억7,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주도적 배움과 소통 공간으로 학교도서관이 중요해지는 만큼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도서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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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도서관 새 단장 등 12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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