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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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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불만119신문=이왕덕/기자]

“우리가 하는 게 특별할게 없어요. 모여서 차 마시며 인생을 쉬어가고 싶은데, 즐겁게, 재미나게 쉬어나 가세-입니다. 우리 동네에는 장기읍성이 있어요, 가끔 소풍도 가고 6,70대 경로당도 못 가는 낀 세대끼리 뭉쳐봤습니다”

 

시민커뮤니티 제안사업 및 문화활동공간 공모 ‘삼세판’의 선정대상자 중 한 분의 말씀이다.

 

포항문화재단이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원년을 기점으로 시민중심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공모한 ‘삼세판’ 사업이 포항시 5개 생활권역(송라, 장기, 구룡포, 흥해, 중앙권역)의 15곳의 시민커뮤니티와 문화활동공간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

 

삼세판 공모사업은 ‘세 명 이상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문화판’이라는 뜻으로 주체적 시민커뮤니티 발굴과 생활권내 문화거점공간 확충을 위해 3년~5년간 지속되는 연차별 프로젝트로 향후 5년간 신규와 연속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심사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서류심사와 현장(공간)심사, 원탁(인터뷰) 심사과정을 통해 진행되었다.

 

현장심사와 인터뷰심사 과정에서 전문 심사단이 15개의 공간을 일일이 찾아, 공간의 여건과 시민커뮤니티와의 활동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과정을 통해 향후 실질적인 활동지원 부분에 대한 내용을 피드백하고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7일(금)에는 선정된 15개 시민커뮤니티 그룹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첫 소통의 자리로서 시민커뮤니티 간 활동과 내용, 서울 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의 엄샛별 활동가로부터

서울마을예술창작소의 커뮤니티 활동사례를 들으며 문화도시 포항의 가치를 함께 학습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커뮤니티 그룹은 향후 지역기반의 전문가(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지역의 인문성에 기반한 문화사업의 추진 파트너로서 포항의 문화도시를 주도하는 시민주체그룹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과정을 통해 농어촌을 아우르는 주민커뮤니티와 생활권이 같은 기업 사내커뮤니티, 십시일반으로 공간을 조성하거나, 문화적 활동으로 도시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커뮤니티 등 도시 내 지역별로 다양한 시민공동체의 발견이라는 점에서 무척 고무적인 과정이었다”, “향후 이들 시민커뮤니티가 지닌 문화적 에너지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정착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팀(☎289-79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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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 포항 시민커뮤니티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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