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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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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불만119신문=이왕덕/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Miele)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0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에서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신기술 및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IFA 2020에서 밀레는 AI 기술을 활용, 오븐 안의 카메라가 음식을 인식하고 전 요리 과정을 제어하는 ‘스마트 푸드 ID(Smart Food ID)’, 사용자에게 필요한 요리 과정을 안내하는 밀래앳모바일(Miele@mobile)의 신기능 ‘쿡어시스트(Cook Assist)’ 시스템과 같이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요리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정확한 온도로 팬을 가열해주는 지능형 템프컨트롤 센서를 갖춘 KM 7000 인덕션, 우유거품을 이중으로 만들어 커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커피머신 시리즈 ‘CM6 밀크퍼펙션(MilkPerfection)’ 등 밀레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AI(인공지능)를 통한 요리의 진화, 밀레 ‘스마트 푸드 ID(Smart Food ID)’, ‘스마트 브라우닝 컨트롤(Smart Browning Control)’, ‘쿡어시스트(CookAssist)’ 시스템

밀레의 ‘스마트 푸드 ID’ 기능을 이용하면 이제 주방이 아닌 외부 공간에서도 전체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다. 오븐에 탑재된 카메라가 오븐 안의 음식이 웨지 감자인지, 지중해식 구운 야채인지, 소보로 케이크인지 등을 식별해 오븐 디스플레이에 보여준 후 사용자가 해당 요리가 맞는지 확인만 하면 이후 그에 맞는 조리 프로그램으로 요리를 시작해주기 때문이다. 현재 20여 개의 요리가 식별 가능하며 이후 훨씬 다양한 요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스마트 브라우닝 컨트롤’ 시스템은 전 세계인의 음식인 피자와 관련된 기술이다. 냉동 피자인지, 직접 만든 피자인지를 선택하면 카메라가 피자의 색상이 노릇노릇하고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변하는지 살피고 조리 완료 여부를 판단한다. 여기에 ‘테이스트컨트롤(TasteControl)’ 기능을 이용하면 프로그램 종료 후 바로 식사하기 어려울 때 오븐 도어를 약간만 오픈한 채로 요리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앞선 두 가지 기술과 더불어 밀레는 누구나 셰프에 버금가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기술로 ‘쿡어시스트’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쿡어시스트’는 사용자에게 요리 단계별로 설명과 사진을 통해 전 조리 과정을 안내해주는 밀레앳모바일(Miele@Mobile) 앱의 신기능이다.

사용자가 팬을 달구는 시점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전 조리 과정을 안내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온도를 정확하게 감지한다. 스테이크의 겉면이 구울 수 있는 온도에 도달하면 사용자에게 고기를 팬에 올리도록 안내하고 스테이크를 뒤집어야 하는 시점 등을 정확하게 알려줘 사용자는 별도의 요리책을 참고할 필요 없이 앱의 안내만 따르면 완성도 높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쿡어시스트’는 치킨 카레, 스위스식 감자전 뢰스티, 팬케이크 등 약 15가지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현재 밀레는 독일에서 성공한 푸드 스타트업이자 밀레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캡틴쿡(KptnCook)과 협력해 더 많은 레시피를 개발 중에 있다.

‘스마트 푸드 ID’와 ‘쿡어시스트’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이다. 특히 ‘스마트 푸드 ID’는 오븐 내 카메라가 녹화한 영상을 분석 및 해석해 조리 대상을 인식하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사용자가 직접 프로그램 설정이나 사용법 검색 등을 할 필요가 사라져 요리 준비 과정을 크게 간소화시킬 수 있다.

‘스마트 푸드 ID’ 앱은 일종의 러닝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레시피를 새로 촬영하며 인지 능력도 향상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물론 이 경우 분석은 모두 익명으로 이뤄지며 고객이 이용 약관에 합의한 경우로만 사용이 제한된다. ‘쿡어시스트’ 역시 각 요리에 맞는 이상적인 온도를 팬 아래 부분에서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계산하고 그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전 조리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을 태우는 일은 이제 그만! 온도 조절을 도와주는 밀레의 KM 7000 인덕션의 ‘템프컨트롤(TempControl) 기능 그리고 ‘쿡어시스트(CookAssist)’ 시스템의 완벽한 만남

KM 7000 인덕션 전 제품에는 요리에 따라 정확한 온도로 팬을 가열시켜주는 지능형 온도조절 센서 ‘템프컨트롤(TempControl)’이 내장돼있다. 템프컨트롤은 냄비 등 조리 기구의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팬을 적정온도로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온도를 조절하거나, 조리 중 음식을 태울까 봐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된다.

KM 7000 인덕션은 양념을 조릴 때 등 저열에서 서서히 끓이는 기능을 비롯해 음식을 서서히 조리하거나 따뜻한 온도로 유지시켜주는 보온 유지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또한 조리 상황에 따라 화구를 옮겨가며 조리할 수 있는 ‘파워플렉스(PowerFlex)’ 화구를 갖춰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다. 2개의 화구를 하나로 결합해 확장형 직사각형 화구 또는 대형 원형 화구로도 사용이 가능해 다인분 요리를 할 때 유용하다. 최대 출력은 7.3kW로 필요 시 ‘트윈부스터(TwinBooster)’를 이용하면 빠른 시간 내 강력한 열을 가할 수 있다.

KM 7000 인덕션은 ‘쿡어시스트’ 앱 기능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템프컨트롤’과 ‘쿡어시스트’ 기능을 갖춘 인덕션만 있으면 스테이크를 레어, 미디엄, 웰던 등 개인별 입맛에 맞게 완벽한 조리가 가능하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밀레의 요리사 오븐 ‘제너레이션 7000’

‘스마트 푸드 ID’와 ‘스마트 브라우닝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는 ‘제너레이션 7000’ 오븐도 선보였다. ‘제너레이션 7000’ 오븐의 대형 M 터치(M Touch)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가장 직관적인 방식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모션리액트(MotionReact)’는 모션 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기기에 다가가면 오븐 내부에 조명을 비추는 등 사용자에게 민첩하게 반응하는 스마트한 오븐이다.

무엇보다 완벽한 홈베이킹 환경을 제공한다. ‘제너레이션 7000’ 오븐은 ‘수분 플러스(Moisture Plus)’ 기능으로 반죽에 수분을 공급함으로써 껍질은 바삭하고 광택이 나도록 도와주며 고기 역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도록 조리해준다.

이 외에도 식자재의 온도를 세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디스플레이에 표기해주며 원하는 온도에 다다르면 알아서 프로그램을 종료시켜주는 밀레만의 독보적인 ‘온도감지봉’, 오븐 안을 은은하게 비춰주는 우아한 LED 조명 ‘브릴리언트라이트(BrilliantLight)’, 오븐 내 베이킹 트레이나 선반 등을 완전히 빼거나 넣을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된 ‘플렉시클립(FlexiClip)’ 지지대, 고온을 통해 오븐 내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열분해 자가 세척’ 기능 등으로 완벽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제너레이션 7000’ 오븐은 4가지 디자인(컨투어라인, 퓨어라인, 비트로라인, 아트라인)으로 구성되며, 3가지 색상(비트로라인과 아트라인의 경우 그라파이트 그레이, 브릴리언트 화이트, 옵시디언 블랙)으로 구성된다.

◇‘퍼펙트프레시 액티브(PerfectFresh Active)’ 기능으로 식품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키는 빌트인 냉장고 ‘제너레이션 K 7000’

과일이나 야채가 신선도와 아삭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필수다. 밀레가 새롭게 공개한 빌트인 냉장고 ‘제너레이션 K 7000’에 탑재된 ‘퍼펙트프레시 액티브’ 기능은 야채 칸에 든 식자재에 미세 분무를 분사해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시켜주고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보호해준다. 냉장고 내에 120ml 용량의 작고 세척이 편리한 물 용기가 내장돼 있다. 저온을 이용해 오염이 방지되는 것도 특징이다. 수분 분무는 90분마다 그리고 문을 열 때마다 이뤄지며, 물 용기는 2~3달에 한 번씩만 보충해주면 충분하다.

‘제너레이션 K 700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180° 회전이 가능한 유리 선반 ‘플렉시트레이(FlexiTray)’다. 더 이상 냉장고 안쪽에 위치한 상자나 병, 소형 식품 용기를 찾아 뒤적일 필요가 없다. 트레이를 회전시켜 구석에 있는 식품들도 간편하게 확인하거나 꺼낼 수 있기 때문. 상부 도어 선반도 원하는 높이로 조절 가능해 부피가 큰 병들도 병 홀더에 쉽게 끼울 수 있다.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조명도 돋보인다. 밀레는 ‘플렉시라이트 2.0(FlexiLight 2.0)’을 활용해 냉장고 내부에 균등한 조명을 제공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다이나믹 냉각 시스템인 ‘다이나쿨(DynaCool)’을 탑재해 냉장고 내부 전체에 일관된 냉각 상태를 조성해준다. 무엇보다 밀레만의 우아하고 견고한 마감과 디자인으로 심미적인 만족감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

◇더블 벤투리(Venturi) 공정으로 완벽한 우유 거품을 선사하는 신제품 ‘CM6 밀크퍼펙션(MilkPerfection)’

밀레는 새롭고 획기적인 프리스탠딩 커피머신 시리즈 ‘CM6 밀크퍼펙션’을 공개했다. 우유를 사용한 각종 음료 제작이 가능한 CM6 밀크퍼펙션은 직관적인 조작과 손쉬운 세척 등 획기적인 기능들을 대거 탑재한 커피머신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CM6 밀크퍼펙션의 가장 큰 특징은 완벽한 우유거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팀을 두 차례 내보내 우유거품을 이중으로 만들어내는 ‘더블 벤투리’ 공정으로 우유 거품의 온도는 높이고, 입술에 닿는 촉감은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전문 바리스타가 만들어낸 것과 같이 놀라운 커피 맛을 선사한다.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플랫 화이트 등 기타 차 종류를 포함해 총 18가지의 음료 제조가 가능하며 음료가 준비되는 동안 사용자가 직접 물이나 우유, 거품의 양까지 조절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이 각자 취향에 맞는 커피를 바로 내릴 수 있도록 커피 분쇄량, 물의 양이나 온도 등 옵션을 추가 및 설정 가능하며, 모델에 따라 4~8명의 사용자 저장이 가능하다. 파티 모드를 이용하면 중간 헹굼 과정 등을 최소화해 한 번에 많은 양의 음료를 신속하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이중 튜브가 장착돼 있기 때문에 우유관을 자동으로 세척할 때 튜브를 사용자가 직접 제거했다 다시 연결할 필요가 없다. 첫 번째 튜브가 우유탱크를 커피머신에 연결하고, 두 번째 튜브는 물 헹굼 용도로 알아서 서로 번갈아 가며 사용되기 때문이다. 커피를 내리는 데 사용되는 탱크나, 드립 트레이 등의 주요 부품들은 분리해 사용자가 직접 손쉽게 세척 가능하다.

CM6 커피머신 시리즈 전 모델은 밀레 앱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연동해 세척 상태를 확인하거나 원격으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여기에 아마존 알렉사를 통하면 음성명령을 통해 커피머신 제어가 가능하다. CM6 밀크퍼펙션은 로터스 화이트, 옵시디언 블랙, 클린스틸메탈릭, 그라파이트 그레이, 펄피니쉬 등 총 7가지 컬러,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놀라운 기술적 도약과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밀레 스마트 홈 앱’

‘밀레앳모바일(Miele@mobile)’이 ‘밀레 스마트 홈 앱(The Miele Smart Home App)’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앱의 디자인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다. 예를 들면, 새로운 대시보드 화면에서는 앱과 연결된 모든 기기와 각 상태를 한눈에 보여준다.

콘텐츠도 업그레이드됐다. 스마트폰을 통해 기기 설정을 계속해서 조정해가며 테이스팅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바리스타어시스턴트(BaristaAssistant)’가 대표적이다. 이 과정을 통해 사용자만의 개인 취향 프로필이 만들어지고, 즐겨찾기로 설정이 가능해 매번 설정할 필요 없이 취향에 맞는 커피를 바로 내릴 수 있다.

이번 IFA 2020 컨퍼런스에서 밀레의 라인하르트 진칸(Reinhard Zinkann) 공동회장은 “2020년 3월과 4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중반 시점을 기준으로 밀레의 글로벌 매출은 2019년 상반기 매출 대비 약 2%에 가까이 상승했다”며 “특히 주요 시장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동부 유럽 대부분의 시장을 비롯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시장에서 역시 2019년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동 연사로 나선 악셀 크닐(Axel Kniehl) 마케팅 및 세일즈 부문 최고경영자는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밀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라며 “내구성, 신뢰도, 지속가능성뿐만 아니라 우아함과 스타일 같은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밀레는 불안정한 시대에도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브랜드이자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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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 IFA 2020에서 AI 기반 신기술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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