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4(수)

트윈세대 아지트 ‘우주로 1216’, 전국 롤 모델

- 전주시, 29일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 ‘청소년이 가고 싶은 공공도서관 포럼’에서 사례 발표 - ‘우주로 1216’, 청소년과 함께 만든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로 전국 도서관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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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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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불만119신문=이왕덕/기자]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 12세부터 16세까지의 트윈세대 전용공간으로 조성된 ‘우주로 1216’이 대한민국 도서관의 새로운 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청소년이 가고 싶은 공공도서관 포럼’에서 ‘우주로 1216’ 조성·운영사례를 전국 도서관들과 공유했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 도서관의 사서들을 비롯해 도서관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학생 등이 참여하는 도서관 최대 축제로,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공공도서관을 더 가까이 하고 좋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진화시킬 미래 모습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우주로 1216’의 운영자인 송지은 주무관은 ‘청소년과 함께 만든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 트윈세대 공간 우주로 1216’을 주제로 △1년 동안 이어진 ‘우주로 1216’의 조성 과정 △공간별 이야기 등을 소개했다.


송 주무관은 특히 트윈세대 공간을 조성하는 단계에서 12~16세로 구성된 트윈운영위원회가 설문조사부터 다양한 워크숍에 참여해 탄생시킨 과정을 설명한 뒤 “사용자인 청소년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직접적인 참여가 공간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포럼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공간설계에 반영되고, 청소년들과 함께 운영해 가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우주로 1216’ 조성사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실시한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서관을 놀이와 탐구,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공간으로 재창조된 만큼 공공도서관 공간문화의 새로운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며 미래지향적 전형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우주로 1216’은 트윈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들로 가득한, 안전하고 자유로운 일상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트윈세대들의 아지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이 가고 싶은 공공도서관 포럼’은 오는 11월 3일부터 ‘2020 청소년 책의 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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