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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지역 청년 여러분, 공공기관 합격 노하우 배워가세요
- [소비자불만119신문]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3월 2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1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상담이나 컨설팅을 받거나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인재 인정범위 광역화 시행 취지에 맞춰 지역통합 행사로 개회하여 기존 여러 지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설명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한다.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올해 첫 합동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 취업코칭, 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이벤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고, 신규직원의 취직 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적용 128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비율이 38.34%(1,359명)를 기록해‘22년 목표*(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인재양성과정(오픈캠퍼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는 인재양성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김복환 부단장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학 활성화 등으로 지역의 인구·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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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박물관, '음악이 꽃피는 박물관' 개최
-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음악이 꽃피는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단’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립예술단 소속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994년 창단되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극대화하고 음악적 질을 향상시키고자 국내․외 정상급 협연자를 초청하여 보다 수준 높은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예술단은 이날 ▲아이네크라이네 나흐트뮤지크 1악장 ▲사랑의 인사 ▲봄노래 등 ‘현악 4중주 공연’과 ▲홀리데이 마치 ▲알라딘 ▲신호등 등 ‘금관 5중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공연일 오후 4시 30분부터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산뜻한 봄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러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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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강릉선 KTX-이음 열차 진동 개선대책 조기시행
- [소비자불만119신문] 국토교통부는 강릉선 KTX-이음 열차가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과 관련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현대로템은 열차 진동을 완화하기 위한 부품교체 등 개선대책을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와 현대로템은 강릉선 KTX-이음 열차 진동의 원인을 진동을 완화하는 장치 결함으로 보고 진동완화장치 교체 및 차륜형상 개선을 단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근본적 개선을 위해 공기스프링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철도차량, 선로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감독관이 참여하여 실시했으며, 국제기준에 따라 개선한 차량과 미개선 차량의 승차감, 안정성, 진동을 측정하여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선대책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단기대책을 적용한 차량의 승차감 지수*는 보통 수준(2.1~2.41)에서 안락함 수준(1.93~2.0)으로 개선됨을 확인했으며, 주행 안정성(국제기준 5.18 이하)은 미개선 차량(3.24)과 개선한 차량(1.75)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점검결과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현재 진행중인 진동완화장치 교체 및 차륜형상 개선작업은 1개월 단축(6월→5월)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공기스프링 교체작업은 1년 단축(25년→24년)하여 조속히 완료하도록 한국철도공사에 시정조치를 시달했다. 아울러, 근본적인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선로분기기가 많은 일부역, 교량 등 일부구간(10개소)에서 발생되는 진동을 저감하기 위해 감속(200㎞/h→170㎞/h)하여 운행하고, 주기적으로 탑승점검을 하는 등 진동발생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열차 진동에 따른 승차감 문제는 열차 이용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조속히 개선토록 할 계획이며, 진동이 심해질 경우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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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산재근로자 전용 직업복귀 통합 플랫폼 개시
- [소비자불만119신문] 근로복지공단은 20일부터 산업재해로 인하여 원래의 직장으로 복귀가 어려운 산재근로자의 안정적 일터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취업기관의 맞춤취업정보를 제공하는『산재근로자 직업복귀 통합지원시스템(‘통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로 치료를 마친 약 12만 명의 산재근로자 중 절반은 재해 당시 건설일용직 등 비정규직이었거나, 신체장애 등으로 인해 원래 직장으로 복귀가 어려워, 이들에게 산재승인 단계부터 맞춤 직업훈련과 일자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산업재해로 인한 실직을 최소화할 방안이 지속해서 요구됐다.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에 응모하여, 중앙정부 예산 14억 원을 지원받아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건설근로자공제회 등 4개 공공 취업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훈련 및 일자리 정보 17만 건을 연계한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산재근로자 직업복귀 우수사례 7만 건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장해정도와 재해직종, 고용형태 등을 반영하여 직업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산재근로자에게 취업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추천하고, 공공 취업기관이 보유한 직업훈련과 일자리 연계 정보와 시스템의 추천직종, 산재근로자의 희망 구직조건을 매칭하여 최적의 적합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공공기관 최초로 메타버스 가상상담실을 구현하여 공단 담당자와 화상, 음성, 채팅을 활용한 상담서비스, 직업훈련신청서 등 민원 신청서 제출서비스, 홍보관을 통한 각종 공단 사회복귀사업안내서비스, 70개 외국어 통역지원과 챗봇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산재근로자는 구글스토어에서 ‘근로복지공단 사회복귀 메타버스’ 앱을 내려받아 접속하거나, 직접 웹 주소 를 통해 기본 인증 절차 확인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요양시기, 건강상태 등에 맞춰 적기에 직업훈련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2027년도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율을 7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직업복귀 통합지원시스템은 산재근로자를 중심으로 만들었지만, 앞으로 다양한 공단 사업에 적용하여 일하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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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교통불편신고처리지침 제작해 택시·버스업체에 찾아가는 교육 실시
-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시 부산 방문 외국인을 맞이하는 운수종사자들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교통불편신고처리 지침’을 제작해 운수종사자 대상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방문 외국인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사람은 택시·버스 등 교통운수에 종사하는 부산시민(이하 ‘운수종사자’)들인 만큼 운수종사자들의 표정·복장·태도가 외국인의 국제도시 부산에 대한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부산시가 운수종사자들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시는 택시,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친절·부당요금·무정차 통과 등 교통 불편 민원을 접수해 다양한 사례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담당 공무원들의 원활한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이러한 사례들을 지난해 7월부터 유형별로 구분 정리해 ‘부산시 교통불편신고처리지침’을 3천여 부 제작했다. 또한 택시, 버스 업체에도 지침을 제공해 운수사업자와 종사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6일부터 운수지도 담당 공무원들이 지침을 들고 128개 택시․버스 업체에 방문해 운수사업자와 종사자에 직접 배부하고 교육까지 실시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 업체 운수종사자는 “어느 날 갑자기 과태료 고지서를 받았고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몰랐는데 이 지침으로 교육을 받으니 이해가 됐다”라며,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했던 운수지도 공무원도 “교육을 실시하는 동안 기사님들과 업체 관계자들이 정말 집중해서 들어주시고 질문도 많이 하셨다”라며 “신고가 들어와 조사하거나 과태료·과징금 고지서가 나가면 기사님들과 싸우기 일쑤인데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곧 있으면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현지실사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관계자가 부산을 방문하고, 실제로 유치될 시 더 많은 외국인이 부산을 찾게 될 텐데, 이때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이 택시, 버스 기사 분들이다”라며 “이분들의 친절서비스 마인드가 국제도시 부산의 첫인상을 좌우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교통불편 민원 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해 관련 지침을 계속 보완해 나가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택시,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운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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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 데이터, 당신의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 [소비자불만119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제2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제2회를 맞는 공모전은 ▲고용, 노동, 안전보건, 장애인고용 분야 데이터 활용 확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창업 기업 발굴, 육성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아이디어 기획’ 분야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공공데이터를 실제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까지 응모 분야를 확대·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예비 창업자, 기업, 학계 등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오는 3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모전 대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7.26.~7.28.), 2차 발표심사(8.17.)를 통해 분야별 6점씩 총 12점이 선정되며, 총 1,6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은 최종 선정 12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 수상 작품을 홍보하고, 제안된 아이디어 실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공단은 산재 예방을 위한 258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공단은 장애인고용 전문기관으로서 장애인고용 관련 공공데이터 47건을 개방하고 있다.”라면서 “이를 활용해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하여 자립하고 사업주의 장애인고용에 도움이 되는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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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자치경찰위, 안전한 북항 친수공원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늘(20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북항 친수공원의 준공을 앞두고 안전한 공원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항 친수공원은 146년 만에 북항을 시민에게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가진 상징적인 장소로 축구장 27개 면적(19.6만㎡)으로 조성되어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향후 전면 개방 시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일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한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동부경찰서,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북항 친수공원 내 방범시설물 관리 방안, 추가 시설물 설치 필요 여부 등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30여 분간의 사전 현장점검에 이어 공원 내 방범시설물 현황, 안전 관련 예상 문제점 등을 상호 공유하고, 이어서 기관별 대책 및 협업요청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친수공원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오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원을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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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민축구단, 부산아이파크퓨쳐스 2-1로 꺾고 리그 2연승
- [소비자불만119신문] 거제시민축구단이 부산아이파크퓨처스를 2-1로 꺾고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이 19일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K4리그 3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퓨쳐스에 2-1로 승리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개막전 패배 직후 2연승을 기록하며 2승 1패(승점 6점)로 단숨에 리그 상위권에 올라섰다. 경기 전 부산아이파크퓨쳐스 김치곤 감독은 “지난 라운드까지 세트피스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데에 집중했다. 선발 라인업에 프로 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포진했기 때문에 이 선수들이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부산아이파크퓨쳐스는 프로 2군 선수들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굉장히 강한 팀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며 “우리 팀의 강점인 세트피스를 잘 살리기 위해 사전에 많은 훈련을 했고, 이 부분을 잘 살리려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거제시민축구단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준호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박스 안에서 좋은 위치를 잡고 있던 이시창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이번 경기에서 나온 첫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부산아이파크퓨쳐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천지현이 박스 왼쪽에서 볼을 잡았고 직접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7분엔 수비수 이정이 전방으로 쇄도하는 권민재에게 침투 패스를 보내줬지만, 발끝에 닿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부산아이파크퓨쳐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44분 아크서클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얻은 부산아이파크퓨쳐스는 박세진이 키커로 나섰다. 박세진의 슈팅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대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고,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다. 팽팽히 유지될 것 같았던 균형은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무너졌다. 후반 6분 만에 거제시민축구단이 득점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욱의 백힐 패스를 받은 박종민이 중앙으로 돌파했고,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라운드에서도 득점을 기록한 박종민은 두 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거제시민축구단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11분에는 이준호가 시도한 왼발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서 쇄도하던 이슬찬이 흘러나온 볼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8분엔 조주영이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26분, 부산아이파크 퓨쳐스가 세트피스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에서 김찬이 머리로 떨궈준 볼을 이현준이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떴다. 천지현이 잡아 다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부산아이파크퓨처스는 남은 시간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거제시민축구단이 박종민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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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중왕전 준우승’ 이창우 감독 “작년 아쉬움 털고 싶다”
- [소비자불만119신문] 작년 U리그1 왕중왕전에서 단국대에 패해 준우승했던 김천대 이창우 감독이 작년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천대학교(이하 김천대)는 17일 오전 김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개막전에서 대구대학교(이하 대구대)를 상대로 1-0 승리했다. 김천대의 개막전 승리 뒤에는 팀 창단 후부터 6년째 팀을 이끌며 헌신하고 있는 이창우 감독이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이창우 감독은 “오늘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로를 믿고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칭찬하면서도 “선제골을 넣은 뒤, 수비 라인이 많이 내려앉았던 부분은 아쉬웠다”며 추가골을 넣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021년까지 같은 권역에 속했던 김천대와 대구대는 2022년 승강제 이후 강등됐던 대구대가 다시 승격하며 2년 만에 같은 권역에서 만났다. 이 감독은 “같은 지역 라이벌인 대구대는 역사가 깊고 좋은 팀이다. 언제 만나도 쉽지 않은 상대”라고 경계하면서도 “대구대가 측면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측면 전술을 많이 준비했고, 크로스를 통해 찬스를 만드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대구대의 측면을 공략한 이창우 감독의 전술은 적중했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승원은 빠른 스피드를 통해 대구대의 오른쪽 측면을 장악했다. 이 감독은 “오늘 경기 팀 내에서 이승원이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승원은 볼 재간이나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꼽았다. 지난 2022년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천대는 2년 연속 권역 우승(2021, 2022)을 달성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창우 감독은 김천대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경으로 ‘믿음의 축구’를 바탕으로 한 빌드업 전술을 꼽았다. 이 감독은 “빌드업 축구를 잘하려면 선수 간의 믿음이 있어야 한다. 서로 믿지 않으면 패스를 줄 수 없다. 김천대는 곧 믿음의 축구”라며 선수들 사이의 호흡과 조직력을 강조했다. 김천대 지휘봉을 잡고 7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 감독의 올 시즌 목표는 명확했다. 이 감독은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 올해 2권역에는 왕중왕전 우승팀 단국대를 포함해 전력이 강한 팀들이 많다. 단국대는 꼭 이겨서 작년의 아쉬움을 털고, 왕중왕전 TOP3 안에 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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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지역대학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 추진
-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시가 지역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과 '대학 연구개발(R&D) 씨앗기획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개방과 역내 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지역특화 신성장동력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개 내외의 연구과제를 선정·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신규 과제인 ‘R&BD 유형’(1차년도) 5개 과제를 선정하고, ‘사업화협력 유형’(2차년도) 5개 과제는 기존 수행기관에 계속 지원한다. 신규 신청을 원하는 부산시 소재 대학 이공계 연구실은 부산시에 본사가 소재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4월 1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대학R&D 씨앗기획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과 미래신산업 분야의 우수 연구개발(R&D) 기획자원을 확보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5억 원의 예산으로 20개 내외의 연구기획과제를 선정·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해양·기계·미래수송기기 등의 ‘기존사업 고도화’ ▲디지털, 그린+탄소 중립,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신산업’ 2개 분야이며, 과제 당 2,100만 원 내외의 기획 비용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하여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연구기획팀으로, 기업 수요 반영을 위해 부산 소재 기업체 소속원 1인 이상의 참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두 사업 모두 오늘(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참여할 대학과 기업 등을 모집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지역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은 부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혁신자원”이라며, “지역 내 산·학·연 주체 간 개방과 융합이 지역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훌륭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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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에 동아대학교 황기식 교수 임명
-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시는 제7대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에 동아대학교 황기식 교수를 오늘(20일) 자로 임명하고, 오전 11시 1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무총장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20일)부터 2년이다. 황기식 신임 사무총장은 런던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의 교수로 임용된 이후, 지방정부 국제교류협력 사업 및 정책발굴과 지역경제 산업통상 등 지방외교 관련 정책을 논의하며, 해외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의 교류협력 공공사업 추진 등에 참여해왔다. 황기식 신임 사무총장은 임명에 앞서 “도시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을 잘 이끌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큰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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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비짓부산 대비 선제적 식품안전관리 추진
-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관광객 이용 밀집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맞아 식품안전까지 준비된, 친절하고 위생적인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고 봄 나들이철 부산을 방문(비짓부산, Visit Busan)하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공항, 철도역, 유원지, 놀이공원 등 관광객 이용지역 내 음식점과 구·군별 음식문화특화거리 등을 대상으로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 기초 위생 분야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이어, 시는 오늘(20일)부터 4월 7일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산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 어묵, 커피 등의 취급 업소를 중점으로 위생점검을 이어간다. 주요 점검·지도 분야는 ▲ 영업소 내·외부 가격표 게시 및 준수 여부 ▲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선진음식문화 확립 ▲ 취급 식재료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식중독예방, 개인위생 강화를 위한 현장 위생교육 ▲ 영업주, 종사자 친절 실천 등이다. 특히,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중에 열리는 불꽃쇼 등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에 참여하고자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등으로 음식값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가격표 게시 등 정확한 정보 제공에 대한 지도를 더욱 내실 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3월 30일 오후 2시에는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외식업·숙박업 등 위생단체, 소비자위생감시원 등과 민·관 합동으로 식품·공중 위생수준 향상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는 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공정가격․친절․위생 실천을 유도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붐업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 캠페인을 통해 적정 가격표시 등 영업주들의 자정 결의와 안심식사 문화 실천, 식중독 예방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안전한 식문화와 식품위생 등 식품안전관리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에 친절하고 위생적인 부산의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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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직 03-20 07:48
부산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본격 착공!
[소비자불만119신문]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신시가지 일원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는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 276m와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언더패스) 284m를 설치하는 공사로, 올해 1월에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 장산로에서 원동IC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올림픽교차로나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센텀지하차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수영강변대로에서 센텀시티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올림픽공원까지 갈 수 있게 되어 수영강변대로와 해운대로 일원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광안대교 현재 요금소(벡스코, 수영강변요금소)를 철거하고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이란 주행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여 통행료가 자동 부과되는 시스템으로,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기 위해 서행하거나 정차하지 않아도 돼 요금소 정체 해소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및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센텀시티 일대는 물론 해운대의 교통량 분산 및 우회도로 확보로 차량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동직 03-20 07:42
용인특례시 처인구,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받은 뒤 안내문자 받으셨나요
[소비자불만119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생애 처음 주택을 구입해 취득세를 감면받은 납세자를 위한 사후 관리 안내 문자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문자 안내 서비스 대상은 지난 1월 이후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한 시민이다. 구는 납세자가 취득세 감면 사후관리 요건을 잘 알지 못해 취득세가 추징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에 구는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해 의무 규정 위반하지 않도록 문자메세지로 취득세 감면 요건을 안내하기로 결정했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해 취득세를 감면받으려면 취득세 감면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고해야 한다. 이후 3개월 이내에 전입신고를 마치고 3년 이내에 매각이나 증여가 제한된다. 구는 문자 서비스를 통해 의무사항을 전달하고 추징 대상에 해당될 경우 관련 사실을 법정신고 기간인 추징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안내 문자 서비스는 납세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서비스로 마련했다”며 “납세자의 권리가 보전되고 세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신경철 03-20 07:40
용인특례시, 올해 공공버스 128개 노선 242대로 확대
[소비자불만119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169억원을 투입, 공공버스를 총 128개 노선에 24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110개 노선에 165대로 버스 준공영제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18개 노선의 77대를 추가한 것이다. 준공영제로 버스를 운영하면 시는 노선을 소유‧관리해 취약 지역에 대한 노선을 신설해 시민 편의를 더할 수 있고 운송업체는 적자분을 보조받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올해는 교통 취약 지역 5개 노선에 44대의 공공버스를 증차한다. 우선 버스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기흥구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잇는 502번 마을버스를 신설한다. 2대의 공공버스가 투입돼 하루 50회 운행한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서도 9개 노선에 9대를 증차한다. 기흥구 언동중학교와 수지구 대지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을 위해 26-3번 노선에 1대 증차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77번(상현역~용인세브란스병원)과 18번(청현마을~기흥구청), 20번(구성래미안~죽전역) 노선에 각각 1대를 추가한다. 이용 수요가 많아 불편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4개 노선에도 1대씩 차량을 추가한다. 80-2번(진흥아파트~동백이마트)와 501번(동백역~00), 21번(동백역~기흥구청), 53번(현대홈타운~기흥구청) 등이다.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68번(용인터미널~수지구청) 노선에도 1대를 증차한다. 또 민영제로 운영 중 수익성 저하 등으로 운행 포기한 4개 노선(33대)을 준공영제로 전환, 올해부터 시가 노선을 관리하게 된다. 810-1번(동백 월드메르디앙~기흥구청)을 비롯해 810번(초당고~미금역), 51-2번(상갈역~기흥 리빙파워), 58-1번(흥덕11,15단지~죽전역) 등이 포함된다. 시는 공공버스 시행 원년인 지난해 ‘버스고고’ 시민 평가에서 만족도 86점을 받았다. 시민이 직접 버스에 올라 차량 청결 상태와 운행 안전성 등을 암행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14일 제2기 평가단을 위촉, 2024년 말까지 만족도를 평가한다. 또 시는 민영제 버스와 달리 계획된 운행 횟수를 98% 이상 준수해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도록 공공버스의 신뢰성을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용인시 공공버스만의 브랜드를 확립하는 한편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노선번호 디자인을 변경하고 LED 번호판을 부착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교통은 고통이라고 말할 정도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 평소 자주 버스를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이 없거나 불규칙한 운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가 주도해 노선을 관리하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로 대중교통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승흠 03-20 07:40
용인특례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추진
[소비자불만119신문] 용인특례시가 금융권 전세대출을 받은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용인시에 주소를 등록한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부부 ▲2인 기준 월 소득 622만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 주택이다. 지원금액은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후 소득 및 주택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이자부담 경감이 주거 안정에 도움되기를 바란다”며 “주거약자를 위한 시민체감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강신정 03-20 07:35
경기도, 57억 규모 기술개발 자금 지원. 초기기업에도 기회 제공
[소비자불만119신문] 경기도가 도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총 57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45개 과제에 1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도비 40억 원을 투입해 지정 공모(공공 기술 분야·산업 기술 분야) 6개와 자유 공모 29개 등 35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도비와 별도로 고양·화성·남양주·안산·김포·의정부·광명·군포·이천·의왕·여주·동두천·가평·연천 등 14개 시·군 예산 11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도내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사각지대를 없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을 병행한다. 기존 기술개발 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것으로, 도내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초기기업과 타 지자체에서 도내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이전 설치한 지 1년 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연구개발 초기기업에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총 10개 과제에 연간 도비 17억 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인 사업설명회는 4월 5일 오후 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열리며, 사업 시행계획 전반과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준비서류와 전산 접수 방법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연구개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초기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회의 경기를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시군·과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해 지역혁신 기반 시스템을 조성하고 도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도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1,017개 과제에 1천603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매출 8,999억 9천만 원, 비용 절감 343억 6천만 원 등 투자 대비 6.8배의 경제적 성과와 8,314명의 우수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기간(4월 24일~28일 오후 6시까지) 내 ‘경기도 R&D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또는 경기도 R&D 관리시스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학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방한상 03-20 07:34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새싹 기업 해외 진출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
[소비자불만119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2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새싹 기업 육성을 위해 20개 사에 총 9억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새싹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글로벌 새싹 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새싹 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새싹 기업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본격적인 지원 사업이 시작돼 올해 사업 4년 차다. 지난해 18개 사에 8억 4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137억 원의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과 31억 원의 국내외 매출액을 기록하며 총 168억 원에 달하는 도비 투입 대비 약 20배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달성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외 진출 사업화에 필요한 인건비,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동영상 제작비, 판로개척비 등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총 9억 5천만 원 규모로 20개 사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가 소재하고, 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나 지사(해외 진출 관련 부서)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소재하는 기업과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업은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선정된다. 모집 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지원신청은 판교테크노밸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의 경제난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새싹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우수한 새싹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판교테크노밸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방한상 03-20 07:32
경기도, 우기 앞두고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 예방 기술 자문 무료 지원
[소비자불만119신문] 경기도가 공동주택에서 지하 주차장 내 침수 방지시설을 원활히 설치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이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무료로 지원한다며, 신청을 독려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토목,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술 자문부터 설계 및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무료로 기술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도는 지난여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 같은 재해를 막기 위해 올 상반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기술 자문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단지에서 신청하는 경우 민간전문가가 단지를 방문해 현장 실정에 적합한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필요한 대책 등을 우선하여 자문한다. 기술 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직접 전자 신청 또는 신청서 작성 후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으로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31개 시·군에는 공동주택에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때 주차장 침수 예방과 침수 시 대응 관련 사항을 수립하도록 하고, 우기 안전 점검 시에는 지하 주차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도록 안내했다. 2014년 10월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2021년 353단지, 2022년 403단지 등 총 2천126단지에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관리주체나 입주자 여건에 맞는 보수의 범위, 공법, 시기 등 공사 방향에 대해 세심한 부분까지 자문해 주고 있다. 이연기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장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침수 예방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해서 효과가 높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와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유인옥 03-20 07:28
서울지하철 7호선(부천 구간) 운영 중단 위기, 경기도 중재로 최종 합의
[소비자불만119신문] 도시철도 운송사업 면허 기간 만료 2주를 앞두고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온수~상동) 관련 기관들이 경기도 중재로 최종 합의에 이르면서 정상 운행 가능성이 열렸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시,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16일 경기도가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입장을 반영해 만든 위·수탁협약서(안)에 동의 의사를 밝혔다. 협약서에 기재된 최종 합의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력 증원 ▲일반관리비 5%, 위탁수수료 3% 반영 ▲차량·관제는 서울교통공사, 역무·승무·기술(선로 보수 등)은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운영 기간은 소송 종료 이후 운영자 변경 시까지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 협의 등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온수~상동)은 2012년 10월 개통한 총연장 7.4km, 역 6개소로 하루 이용자 수는 14만 명에 달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의 소유기관은 부천시로 현재는 부천시가 차량·관제는 서울교통공사에 역무·승무·기술(선로 보수 등)은 인천교통공사에 위탁을 주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10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재 회의를 통해 잠정 합의로 가닥이 잡히는 듯했으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추가 운영인력 배치에 대한 각 기관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다. 운송면허 발급 권한을 가진 경기도는 도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부천시, 서울·인천교통공사와 릴레이 회의를 가져가며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입장을 반영한 위·수탁협약서(안)를 중재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최종 합의에 이르렀지만, 경기도는 도시철도 운송사업 면허종료 기한인 3월 28일 이전에 면허발급을 완료하여 운행 중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면허 신청에 따른 법정 처리 기한이 90일로 인접 시도 및 국토교통부 운송사업계획 협의 등에만 최소 1개월 이상 걸린다”라면서 “면허종료 시한까지 2주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면허 신청 접수 전 관계기관 간 행정절차 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등 면허발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유인옥 03-20 07:27
경기도,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도소매업까지 확대. 기업당 최대 200만 원
[소비자불만119신문] 경기도는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올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의 대상 업종을 기존 제조업에서 도소매업까지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사전 방지하여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이 2021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제조업체 463곳을 지원했다. 매출채권보험료는 기업 간의 거래에서 물품 또는 용역을 신용(외상)으로 공급하는 채권자(보험계약자)가 채무자(구매자)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손해의 발생을 보상하는 보험 제도를 말한다. 2023년도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당기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기업이다. 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에 따라 보험료의 10%를 우대 적용을 받게 되고 경기도는 기업 한 곳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로 더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라며 “안정적인 경영활동 보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승흠 03-20 07:24
경기도, “부르면 달려온다”. 똑버스, 안산시 대부도서 21일부터 정식 운행
[소비자불만119신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17일 안산 대부도에서 수요응답형 신 교통 서비스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정현 경기도의회 의원,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한명훈 시의원, 선현우 시의원, 이대구 시의원, 직능협의회장, 언론, 대부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는 안산시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 문화예술과의 경과보고, 축사,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안산시 대부도에서 똑버스 4대가 이달 2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 1,450원이고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안산시 어르신 교통카드(g-pass 카드)도 똑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 통합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으로 파주 운정·교하 지구에서 똑버스 10대를 운영했고, 규제 유예(샌드박스)를 통과했다. 올해는 안산시를 시작으로 평택, 고양, 수원, 화성, 양주, 남양주, 하남 등 경기도 내 7개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총 96대의 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사장은 “파주 시범운영 시, 탑승객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던 똑버스를 안산에서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똑버스가 경기도의 여러 교통 취약 지역으로 확대되어 많은 도민분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왕덕 03-20 07:23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완료. 우선 설치 대상 30곳 선정
[소비자불만119신문] 경기도가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건설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근거해 실시한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2023~2027) 수립 정책연구용역’이 13일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철도역 환승센터 설치 후보지 발굴과 선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 도는 전문가 자문회의 4회, 시·군 의견수렴 5회를 거쳐 최종 환승센터 30개소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금촌역, 오이도역, 동두천역 등 환승센터 7곳은 단기적으로 2~3년 내 실행이 가능하며 최소한 사업비로 환승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환승센터(가칭 ‘경기도형 환승센터’)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환승센터 소요 비용은 개소당 1~50억 원 내외로 환승 연결통로설치, 보행 동선 최소화를 위한 버스정류장 이전, 비가림막과 엘리베이터 설치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승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생활밀착형 환승센터 구상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정책 건의할 계획이다. 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는 “우선순위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30)’에 반영을 추진하는 등 도내 철도역 환승센터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영식 03-20 07:18
충남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접수
[소비자불만119신문] 충남도는 20일 도내 364만 761여 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의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 열람은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적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확인한 뒤 조정이 필요할 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에 앞서 올해부터 각 시군에서는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를 운영하며, 상담을 원할 시 유선으로 시군 담당 지적부서에 상담 시기·방법을 문의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의견서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재검증한다. 재검증 결과는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도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 다음달 28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용린 03-20 07:15
충남도, ‘대형 건설사업’ 지역업체 진입 돕는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충남도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행 중인 각종 대규모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도내 공사비 300억 원 이상 건설사업은 총 155건(13조 2773억 원)으로, 공종별로 △공동주택 112건(8조 3118억 원) △도시산단 조성 10건(5014억 원) △플랜트 설비 9건(1조 8785억 원) △기타 토목건축24건(2조 5854억 원)이다. 이 중 지역업체가 수주한 도급액은 3248억 원으로 전체 도급액의 2.4%에 불과하고 지역 하도급액은 5056억 원으로 전체 하도급액의 17.6%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에 도는 앞으로 해당 사업들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 현황을 관리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추진해 올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3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인증하는 지역 우수기업인 ‘충청남도 신뢰 건설기업’의 자격 기준을 전년 대비 강화해 선정하고 사업 시행사 및 건설 현장 등에 역량 있는 우수한 지역업체를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용적률을 상향시켜주는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을 높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업체 참여 시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대형 건설사업의 시행 주체인 건설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대규모 민간 건설시장에서의 수주 경쟁은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경험이 없는 지역업체는 시장 진입이 거의 불가능해 기업의 영세화를 피할 수 없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라면서 “지역 건설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업체가 첫발을 디딜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승흠 03-20 06:16
세종시 "디지털성범죄 피해, 특화상담소가 도와드립니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운영한다. ‘디지털성범죄 특화프로그램지원사업’은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지역 단위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성인권상담센터’가 운영한다. 디지털성범죄 특화상담소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심층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지원, 수사 동행, 법률·의료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피해 지원과 치유·회복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른 온라인거래터(플랫폼) 유포현황을 관찰하는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시는 특화상담소 운영으로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촘촘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은정 성인권상담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동직 03-20 06:15
세종시, 휴대용 보호장비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소비자불만119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내달부터 민원응대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웨어러블 캠)를 운영한다.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는 목걸이 형태 카메라로 전·후방 촬영·녹음이 가능하며, 업무과정 중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사전 공지한 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된다.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는 총 30대로 읍면동 민원부서에 배부하며, 향후 사용효과,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민원처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영상음성기록장비 운영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운영기준 ▲사용자 준수사항 ▲개인정보보호 등 사용 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시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전화녹음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피해공무원에 대해 휴식시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의 사전예방을 유도하고 법정 문제 발생 시 증거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신경철 03-20 06:14
세종시 "지역제품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소비자불만119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2023년 지역제품 우선구매 추진 시스템’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의 지시로 마련한 2023년 지역제품 우선구매 추진 시스템은 시 산하 전부서, 출자·출연기관이 수의계약시 지역업체 우선계약, 사업설계단계부터 지역제품(업체)을 우선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관내계약율이 낮은 물품분야의 지역업체보호를 위해 마련했으며, 2023년 지역제품 우선구매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4단계 시스템을 마련했다. 1단계는 사업 설계단계부터 실질적 시장조사를 실시해 지역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관외업체 선정시 사유서를 작성한다. 2단계에서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시 지역제품 시장조사서 제출해 재차 확인한다. 3단계는 물품(관급자재) 구매내역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4단계는 새롭게 구성하는 시정모니터단의 사후검증을 거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제품 우선구매 시스템이 안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계약 분야에서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시책을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발굴·운영하고 있다. 계약 분야 주요 시책은 ▲관외 하도급을 제한하기 위한 ‘공동도급(지역 의무, 주계약자) 계약방식’ 발굴·운영 ▲지역업체 입찰 참여 확대 및 수주율 상승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일부개정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공공 계약 부적격 업체 전수조사’ 추진 ▲수의계약 기준 마련 시행(공사 분야) 등이다. 조규태 회계과장은 “우리시는 조달에 등록된 관내제품이 적고 다양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설계단계부터 지역제품을 반영하려는 담당공무원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계약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운영하여, 지역업체들이 체감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 HOT 이슈
- 정부 보조금 먼저 보는자가 임자다. 빈말이 아니네!!!
- 소비자불만119신문=김용길/기자] 정부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곳에는 비리와 부패가 생기는 것은 임자 없는 돈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 머리를 굴려서 보조금을 착복하려고 한다. 어린이집"경로당"요양원 우선 접촉해서 문제점을 알아본 것은 어린이 집에는 첫째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둘째는 엄마 젖을 먹고 있는데 등록을 시켜서 지원금을 부당으로 착복하고 있었던 것이고 요양원은 구세군 같이 큰 요양원에서도 원장이 목사인데 일정의 금액을 가족들이 주는 감사의 사례비 부식비 상품권 등을 (남동마을) 원장이 목사인데 부당하게 착복한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 경로당은 인천 남동구 장수동 주공아파트 경로당 회장이 보조금과 후원금도 착복하고 문제가 발생하자 경로당 문을 2년동안 잠그는 사태가 발생 했는데 당시의 경로당 회장이 보조금과 후원금을 착복한 것을 잘 알고 있던 사람이 노인지회 감사는2019년 당시 보조금과 후원금 착복한 사건을 감사를 해서 진실을 밝혀 내지 않고 경로당 문을 닫는 것으로 횡령사건을 덮어버린 장본인 감사 김ㅇㅇ이 현재 남동구 노인지회 회장으로 재직 하고 있는데 2019년 분쟁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와서 민원과 항의가 빛 발치고 있는데 남동구청은 보조금을 주고 관리를 해야 하는 관계기관에서 이런 사건을 밝히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고양이 앞에 생선을 계속 맏기 겠다는 것인지 딱 부러지게 조사를 하려고 하지도 않고 남동노인지회를 대변해 주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가운 현실이다. 2019년도 경로당 문을 잠그는 행위를 한것이 남동구청인데 주공아파트 840세대의 250여명의 노인들의 쉼터의 문을 잠글때 해당 경로당 노인들에게 남동구청은 경로당이 왜 이렇게 된 사유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한번만 물어 밨어도 문제는 당시에 해결이 됐을 것인데 남동노인지회에서 문을 닫아 달라고 한다고 그냥 닫아 주는 남동구청의 무사안일한 행동은 이해하기가 어렵고 구청이 조금만 관심이 있게 밨다면 보조금과 후원금 착복 사건을 덮으려고 문을 잠그는 것을 알 수도 있었고 정부LH 공사에서 주공아파트 주민을 위해서 경로당을"건축해 준것을 사단법인 노인회에 가입을 했다는 이유로 주민이 이용해야 할 쉼터를 대한노인지회와 남동구청이 주인행세를 하고 경로당 문을 잠그고 열고 하는 것은 용역 업체가 건축주 행세를 하는 것은 불법이 아닌지 묻고 싶다. 인천의 남동구 장수동 주공아파트 경로당은 앞으로도 진실이 밝혀질때까지는 분쟁과 다툼이 계속 될 것이며 이 사건은 반듯이 진실이 밝혀져야 하고 2019년도 당시의 회장이나 감사 총무 임원들이 입을 열고 사실관계를 털어 놓아야 하며 또한 이 문제를 밝히기 위해서는 보조금을 주는 남동구청이 적극적으로 앞에 나서서 해결 한다는 자세를 갖고 사건을 파해처야 하는데 보조금이 걸려 있고 노인지회서 당시 경로당 문을 닫아 달라고 닫아 준 것 뿐이라며 남동구청은 빠져 나가려는 것이 눈에 보이고 있으며 남동구청은 남동구 노인지회 보조금을 얼마나 주는지 정보공개 요청을 했는데 미적거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정부돈은 임자가 없어 먼저 알고 챙기는 자가 주인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라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