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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맞아 다양한 이벤트 개최 지역기업 캐릭터 미스터두낫띵 연계 포토존 설치 및 관광홍보부스 운영
- [소비자불만119신문]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5월 12일부터 5월 22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2023년 대구 5월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광역시의 메가 이벤트인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3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개최를 맞아 관광객의 동성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 5월 여행주간을 운영하며 대구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동성로축제’ 메인 행사장의 교차점인 CGV한일 극장 앞에서 대구 마을기업의 유명 캐릭터인 ‘미스터두낫띵’을 연계한 환대 포토존 설치와 함께 참여 이벤트가 실시된다. 참여방법은 여행주간×미스터두낫띵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지인에게 메신저 등을 통해 사진을 공유하면 대구 주요 관광명소가 그려진 오프너와 휴대폰 스트랩 기념품을 참여자 모두에게 제공하는 형식이다. 아울러 동 기간 동안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엔조이존 내 ‘대구관광 홍보부스’에서 메타버스 XR망원경을 통한 대구여행 체험 및 이벤트를 운영함으로써 색다른 방법으로 대구관광 정보를 관광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동성로축제와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종료 후 오는 5월 15일부터 21일, 7일간은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분수대로 포토존을 이동한 후, 폐병뚜껑 및 재활용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존 및 알까기 게임존을 운영함으로써 침체된 동성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대구의 5월을 맞이해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대구의 매력을 맘껏 느끼고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이번 대구 5월 여행주간이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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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맞아 다양한 이벤트 개최 지역기업 캐릭터 미스터두낫띵 연계 포토존 설치 및 관광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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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새마을회, 다문화가족 대상 옷 나눔 행사 열어
- [소비자불만119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새마을회가 23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구촌 옷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옷가지 등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부받은 옷 900벌과 지난 16일 읍면동 주민들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25t의 헌 옷 중에서 깨끗한 것을 선별한 후 세탁과 수선을 거쳐 물품을 내놓았다. 장터 개장과 함께 행사장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 준비한 옷 1500여 벌의 주인이 됐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생명살림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헌 옷 모으기 행사, 옷 나눔 장터 운영 등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길자 용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열심히 모은 옷들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입던 옷을 세탁하고 기부한 옷까지 나누면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자원순환이 중요한데 솔선수범해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데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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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새마을회, 다문화가족 대상 옷 나눔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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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밀라그로스 로만 전 위원장 경기문화재연구원 방문
- [소비자불만119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 전 위원장(Milagros Flores Román)이 경기문화재연구원을 5월 19일에 방문, 경기도 내 성곽유산에 대한 유산보호 및 국제적 성곽 네트워크 설립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밀라그로스 전 위원장은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국제성곽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외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성곽 및 세계유산 전문가 초청 및 국제학술토론회, 관련 특강 등에 참여한다.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은 “경기도는 세계유산에 이미 등재된 남한산성과 화성 등 2건의 성곽 관련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북한산성을 한양도성과 함께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리는 등 경기도 내 성곽유산에 대한 세계유산적 가치성을 밝히는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세계유산의 등재뿐만 아니라 등재 후 세계유산을 잘 보존하는 것이야 말로 그 가치성을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가장 의미있는 일 중에 하나”라고 밝히며, “관련 전문가들의 세계적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민국의 경기도가 가장 앞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유산 비교연구 접근법” 국제학술 토론회 및 특강이 6월 2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당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연구원 누리집 또는 지지씨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이코포트는 이코모스 산하 국제학술위원회 중 가장 활발한 활동력을 가진 과학위원회 중 하나이다. 2005년 역사, 건축, 예술 및 과학을 포함하여 구조물, 경관 및 기념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군사요새 및 관련시설 그리고 기타 군사유산과 관련된 대상 및 장소의 보존 및 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ICOMOS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이트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 세계유산의 가치 평가와 관련된 OUV 및 진정성과 완전성, 유산의 보존관리에 대한 평가를 주로 담당한다. ◇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 전위원장(Dr. Milagros Flores Román) 밀리그로스 박사는 유네스코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그리고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등 세계유산 분야와 성곽 및 군사유산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이다. 특히 11년을 이코포트의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 요새 및 군사유산의 보존, 해석 및 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지침인 ‘요새 및 군사유산에 관한 이코모스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푸에르토리코 보존 및 복원 센터(CENCOR) 정부위원회의 창립 멤버 및 간사를 맡고 있으며, ICOMOS 기후변화 워킹그룹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 미국, 인도 등 국가에서 많은 자문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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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ICOFORT) 밀라그로스 로만 전 위원장 경기문화재연구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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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유물장 만들기’참가 초등학생 모집
- [소비자불만119신문] 인천광역시는 시립박물관에서 오는 6월 10일, 초등학교 4~6학년들을 대상으로 ‘가자 박물관으로 -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 세 번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유물장 만들기’ 수업은 인천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의 유물들을 전시실 활동을 통해 살펴보고, 나만의 유물장을 만드는 체험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4~5월 교육은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육신청은 5월 29일 9시부터 6월 2일 18시까지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배성수 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은 “초등학생 단체 대상으로만 운영됐던 ‘가자 박물관으로’를 개인에게 확대했으니,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 번째 수업은 오는 7월 8일 진행될 예정으로, 6월 2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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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유물장 만들기’참가 초등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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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피크닉 축제로 2만 1천여 명의 하루를 책임지다
- [소비자불만119신문]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서 개최한 용인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피크닉 축제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피크닉 페스티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화예술 체험, 버스킹 공연, 대중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피크닉존 ▲대중가수 콘서트(로맨틱펀치, 라포엠, 멜로망스) 등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 마련했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지역문화예술매개자)가 운영한 문화예술 체험부스부터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담긴 에코백 및 파우치 만들기, AI 인공지능 체험 및 드론 날리기 등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방문한 시민들이라면 무료로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친환경 종이액자 만들기에 참여한 9살의 한 초등학생은 “여름방학 전 주말에 놀러 나오고 싶었다”며, “색칠하는 것도 재밌고, 액자도 너무 예뻐서 좋아요” 하면서 소감을 전했다. ‘피크닉 페스티벌’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 운동회’는 온 가족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가족 구성원의 단합된 시각에서 가족이 꿈꾸는 용인의 축제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의 경우 추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가족에게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용인예총 회장상, 용인문화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으로 6월 중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피크닉 페스티벌’은 하루 동안 주간 프로그램 1만 1천여 명, 야간 프로그램 1만여 명까지 총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일상이 축제가 되는 문화도시 용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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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피크닉 축제로 2만 1천여 명의 하루를 책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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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 ‘세계차의 날’ 기념식 성료!
- [소비자불만119신문]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차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계 차의 날 기념식은 기념행사 속에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담아보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차의 생활화 및 대중화 나아가서 세계화로 이어질수 있도록 연출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공연,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의 기념사 및 탕 쉥야오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 한국협력연락소장의 축사에 이어 선언문 낭독, 폐회식, 풀잎사랑의 가수 최성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는 지난 4월 청계광장에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에서 공연을 한 팝페라 가수 ‘에클레시아’의 멋진 노래와 함께 하동군 다문화가족 여성들로 구성된 ‘무지개 합창단’이 김동규 곡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5월로 개사하여 열창하는 특색 공연도 펼쳐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공연을 즐기며 자유로게 티푸드와 차를 마실수 있도록 예다원의 찻자리도 풍성하게 구성하여 자연스런 행사를 연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세계차의 날은 나라별로 다른 차의 역사, 문화, 환경, 경제적인 가치를 가진 차(茶)의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를 촉진시기기 위해 제정됐으며 2019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채택 후, 2020년부터 매년 ‘5월 21일’로 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각 나라에서 활동하는 차 협회나 차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계기로 ‘세계차의 날’이 더욱 알려져 앞으로는 전세계 차(茶)인들이 함께하는 날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엑스포 개장 3주차가 5월 21일 기준 엑스포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은 80만 명을 초과했으며, 산업융복합관 및 하동차시장 누계 판매액은 9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바이어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 협약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1,2행사장 내 각종 체험행사 25종에 대해 전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하동차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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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 ‘세계차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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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앙금당실 토별가’ 성료
- [소비자불만119신문] 경남문화예술회관의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앙금당실 토별가’가 관객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19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일간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이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았다. ‘앙금당실 토별가’는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가가 대중에게 익숙한 판소리 ‘수궁가’에 천, 인형, 소품 등 상징적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오브제와 에스닉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의 김현보 음악감독이 작곡한 경쾌한 음악이 조화를 이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공연이 끝난 뒤 이어진 커튼콜에서는 열띤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고, 관람 후 로비에서는 노랫말을 흥얼거리는 관객들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공연의 감동을 이어가려는 관객들이 줄을 이었다. 아이의 사진을 찍어주는 부부, 삼삼오오 모인 청소년, 손녀와 공연장을 찾은 할머니 등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들이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만끽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무대, 의상, 조명, 음악 등 모든 요소가 골고루 어우러졌고, 특히 인형, 그림자 등 다양한 무대 연출로 공연 내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관객은 “이런 작품을 우리 지역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럽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관객은 “판소리라는 우리 음악을 오브제 음악극을 통해 색다르게 접할 수 있어서 신선하고 인상적이었다”라며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인형, 소품 등을 이용해 선보이는 섬세한 움직임이 극의 몰입을 더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립극단은 정기공연의 감동을 도내 순회공연으로 이어간다. 오는 6월 9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2시 통영시민문회관, 23일 오후 7시 남해문화센터, 28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7월 15일 오후 2시 거창문화센터, 7월 19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각 공연들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별 공연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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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앙금당실 토별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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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양식수산물 입식신고 꼭 하세요
- [소비자불만119신문] 해양수산부는 5월 22일부터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양식수산물 입식(入殖)신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정부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어업재해보험법」,「자연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등에 따라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입식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를 하지 않은 양식어가는 피해규모를 산정할 수 없어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정부지원금을 일체 받을 수 없고,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도 가입할 수 없다. 이번 점검은 입식신고에 대한 어업인의 인식을 높여 입식 후 20일 내에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며, 시‧군별, 품종별 입식신고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과 함께 입식신고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양식품종 입식시기에 맞춰 현장에서도 입식신고를 접수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별 ’찾아가는 입식신고소‘도 운영한다. 입식신고를 하고자 하는 양식어업인들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입식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양식품종과 수량 등을 신고하면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철에는 고수온, 적조, 태풍 등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양식어업인들이 입식신고를 놓쳐 재해복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차질없이 지도‧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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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양식수산물 입식신고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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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도난 불교문화유산 32점, 제자리로 돌아간다
- [소비자불만119신문] 문화재청은 '포항 보경사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구례 천은사 제석천상(帝釋天像)과 나한상(羅漢像)'등 1988년~2004년 사이 전국 14개 사찰에서 도난됐다가 되찾은 불교문화유산(불화 11점, 불상 21점) 총 32점을 지난달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에 돌려줬으며, 이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은 5월 23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 1층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시 종로구)에서 환수 고불식(告佛式)을 개최한다. 조계종에 돌려준 불교문화유산에는 1988년 도난당한 불상으로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조선 후기의 조각 장인 색난(色難) 등 여러 화원이 제작한 것으로 확인되는 '구례 천은사 제석천상(帝釋天像)과 나한상(羅漢像)'과 1999년 도난당한 불화로 18세기 후반 불화의 전형적인 설채법과 세련된 필치가 돋보이는 '포항 보경사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등 역사적 · 학술적 · 회화사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2020년 1월경, 경매사에 불화를 출품해 처분하려다 범행이 발각된 피의자의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은닉해 온 불상과 불화 등 총 32점의 도난 불교문화유산을 찾아내면서 그 존재가 드러난 바 있다. 발견 당시 일부 불상은 틈이 심하게 벌어지거나 파손된 것도 있었으며, 일부 불화는 임의로 덧칠이 되어 있는 등 원형이 훼손된 것도 있었다. 당시 문화재청의 문화재감정위원들은 은닉 사범으로부터 압수한 32점 전부에 대해 진위감정을 실시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전국 14개 사찰들에서 서로 다른 시기들에 도난당한 문화유산임을 확인했으며, 수사과정에도 적극 협력하여 이들 문화유산들이 원래 있던 사찰들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은닉 사범의 사건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임의제출 받은 이들 문화유산들을 항온·항습 상태가 양호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위탁·관리해 왔으며, 지난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압수문화재의 원 소장처 환부를 결정함에 따라 원 소장처가 속해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에 환부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이 제자리에서 안전하게 보존되고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한불교조계종과 경찰청 등 관련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도난 문화유산을 회수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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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도난 불교문화유산 32점, 제자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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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경기주택도시공사,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 [소비자불만119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6일 멸실 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GH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발탈(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보유자에게 3년간 약 3천여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후원대상자를 확대하여 22년까지'매듭장(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두석장(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을 2년간 약 3천여만원 후원했다. 이번에 지원할 무형문화재는 '평택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 '서도소리(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광명)', '궁시장(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파주)'로, GH는 선정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전수 공간 및 장비 유지 등을 위한 전승활동 후원금 3천여만원을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2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현재 도내에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재 보존·활용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GH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재 보존·활용 사업을 해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여 받는 등 문화재 지킴이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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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경기주택도시공사,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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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평동, "옛살비 논빼미에서 놀자!!" 모내기 행사 개최
- [소비자불만119신문] 권선구 평동에서는 지난 21일 ‘옛살비 논빼미에서 놀자!!’ 사업의 일환으로 고색동 중보들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손모내기 행사가 개최됐다. ‘옛살비 논빼미에서 놀자!!’는 고색전통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수원문화재단의 2023년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잊혀져 가는 우리의 농경 생활을 재현하고 있다. 고색전통농악보존회는 손모내기 행사에 앞서 진행된 볍씨 담그기, 물못자리 만들기도 진행하여 지역 주민에게 봄날 농촌의 정취를 선물했다. 이날 진행된 손모내기 행사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한해 농사가 잘되길 바라는 풍년기원제와 길놀이, 볏짚 줄넘기 등 전통이 담긴 볼거리도 함께해 풍성한 마을잔치가 됐다. 김양숙 평동장은 “평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서 농촌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있다. 도심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경문화 체험의 장이 열린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옛살비 논빼미에서 놀자!!’사업이 평동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인 지역축제로 이어져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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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평동, "옛살비 논빼미에서 놀자!!" 모내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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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 개최
- [소비자불만119신문] 수원시 율천동은 지난 20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밤나무 공원 일대에서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을 실현하고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경로잔치 행사에는 지역어르신 1500여 명과 대한노인회 장안구 지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와 큰절을 올렸다. 푸짐한 음식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퓨전장구, 전통놀이, 섹소폰연주 공연과 표창패 수여,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정찬해 주민자치회 회장은 “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지역사회의 도움 덕분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즐거운 잔치를 개최할 수 있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참여해주신 분들과 이번 잔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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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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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하점면 사직골 고택’, 시 등록문화재로 등록
- [소비자불만119신문] 강화 고려산 북쪽에 위치한 마을로 회산황씨(檜山黃氏)가 여러 대에 걸쳐 거주하며 집성촌을 형성했던 하점면 부근리 마을에 위치한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이 인천시 등록문화재가 됐다. 인천광역시는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을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해 22일 고시 했다고 밝혔다. 고택이 시 문화재로 지정된 사례는 ‘강화 고대섭 가옥’(2006.5.15.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과 ‘남북동 조병수 가옥’(1997.7.14. 시 문화재자료로 지정)에 이어 세 번째다.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은 현 소유자의 외고조 황씨가 건축한 주택으로, 외고조 황씨는 당시 강화도 시문 일대에서 최대지주로 3년에 걸쳐서 대규모 주택을 지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ㄱ’자형 평면의 안채와 ‘ㄴ’자형 평면의 바깥채가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배치를 구성돼 있다. 안방 상량문은 1901년에, 바깥채 상량문은 1881년에 각각 ‘중수(重修)’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뤄, 적어도 1881년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택의 문은 큰대문, 중대문, 쪽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큰대문을 들어서서 전실을 통해 중대문으로 나가야 중정으로 진입할 수 있고, 전실에서 우측의 쪽대문으로 나가면 외부로 나갈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건물이다. 고택의 구조는 바깥채와 안채로 구성돼 있는데, 바깥채는 좌측엔 사랑방, 우측에는 일꾼사랑방·찬광이 있고, 안채에는 도움이방·부엌·안방·마루·건넌방이 있다. 사랑방·안방·건넌방엔 다락, 사랑방과 거실 그리고 안방에는 쪽마루가 설치돼 있다. 인천시 문화재위원회는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의 지역의 주거사는 물론 조선 후기 주거사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고택의 입지 및 공간 배치 그리고 건축구조 및 부재를 고려할 때 사대부가가 아닌 강화도 지역 부농의 가옥으로서 조선 후기 민가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사례로 전통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특성을 잘 보여주는 가옥으로 주거사적 가치가 있다고 심사했다. 이동우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에 등록된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은 근대기 한옥이 많지 않은 강화도에서 지역적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근대기 한옥으로서 주거사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면서, “이번에 등록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강화군, 소유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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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하점면 사직골 고택’, 시 등록문화재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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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특별기획전‘돌:시간의 역사’개최
- [소비자불만119신문] 울산암각화박물관은 5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에서 2023년 특별기획전‘돌:시간의 역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생각, 관념 그리고 그들의 삶까지 ‘암각화와 거석을 통해서 들여다본 선사인(先史人)들의 삶’을 주제로 선사인들의 삶을 표현한 열석, 고인돌, 환상열석 등 다양한 선사시대 거석문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돌:염원을 새기다’ ▲‘돌:염원을 세우다’ ▲‘돌:한반도에 세우다’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돌:염원을 새기다’에는 구석기시대 예술로 대표되는 라스코 동굴벽화나 휴대용 예술품을 통해서 선사인들이 추상적인 사고를 표현하는 매개체로써 ‘돌’이 지닌 의미를 찾아본다. ▲‘돌:염원을 세우다’에서는 동굴 밖으로 나온 선사인들이 만들었던 거석 문화의 변화과정을 살펴본다. 수렵채집사회에서 정착농경사회로 이어지는 과정과 함께 바뀌어 온 거석문화로 튀르키예 괴페클리 테페, 프랑스 까르냑 열석, 영국 스톤헨지 등이 소개된다. ▲‘돌:한반도에 세우다’에서는 청동기시대에 등장한 한반도의 고인돌을 소개한다. 또한 고인돌에 새겨진 기하문 암각화를 중심으로 당시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알아본다. 아울러 청동기시대 암각화가 역사시대*에도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이용되어 온 모습도 살펴본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호모사피엔스는 돌에 어떻게 그들의 삶과 마음을 담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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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특별기획전‘돌:시간의 역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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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디에도 없는 역사적 건축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소비자불만119신문]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건축물들의 소멸은 단순히 건물의 소멸을 의미하지 않는다. 중요한 역사적 자료와 함께 건물에 얽힌 이야기도 모두 사라진다. 역사적·문화적·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보존하는 일은 인천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인천의 이야기를 풀어낸 인천출신의 소설가 양진채는 인천이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다른 도시와 별반 다르지 않게 변해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천다운’ 가치를 잃는 것을 경계했다. 신흥동 옛 시장관사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긴담모퉁이집’으로 재탄생 해 5월 24일 시민에 개방된다. 근대화의 큰 파도를 최전선에서 맞이한 개항도시 인천은 그 어떤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문화적 자양분을 축적하고 있다. 개항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알리는 건축물이 개발주의 또는 도시화에 밀려 사라지는 일이 잦아지자 인천시가 2018년부터 보존 가치가 큰 근대건축물을 발굴해 보존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를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역사적·문화적·주거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을 보존해 시민을 위한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다음 세대에게까지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계승한다는게 사업의 취지다. 긴담모퉁이집은 제물포구락부(2020년 6월)와 시민애(愛)집(2021년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시민에게 개방되는 인천시 문화재 활용정책 3호 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51.46㎡ 규모의 목조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은 서양건축 양식과 구조에 전통 일식주택 요소를 더한 문화주택(文化住宅)의 전형적인 건축 공간 구조를 간직하고 있다. 문화주택은 일제강점기, 특히 1920년대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서양식 주택을 지칭하며 유행한 용어다. 1920년대 일본에서 새로운 문물에 접두어로 붙던 문화(文化)라는 단어가 주택(住宅)과 결합하면서 서양식 주택 또는 새로운 주택을 지칭하는 단어로 생겨났고, 그런 의미의 문화주택이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유입돼 유행했다. 전형적인 문화주택의 건축물이라는 점을 넘어, 긴담모퉁이집이 갖는 역사적 가치는 크다. 긴담모퉁이길은 신흥동 일대에 살던 일본인들이 축현역(지금의 동인천역)과 경인가도(배다리 쪽)를 편하게 오가기 위해 홍예문(1908년)보다 일 년 먼저 낸 신작로다. 이 길은 신흥동 정미소로 출근하던 조선 아낙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32년 당시 인천의 16개 정비소 여공은 모두 1,300여명. 도정한 쌀에서 쌀겨와 잔돌을 골라내는 일을 하던 조선인 선미공(選米工)들은 일본인들로부터 견디기 힘든 민족적·성적 차별을 받았다. 1930년 대 조계지에 터를 잡지 못한 일본인들이 이곳 신흥동에 눈을 돌렸으며, 듬성듬성 있던 조선인 가옥과 주변의 무덤들이 정리된 반듯한 골목길 양쪽에는 일본인들의 문화주택이 들어섰다. 긴담모퉁이집도 1938년 건축돼 1954년부터 1966년까지 인천시장 관사로 사용됐으며, 주변 여러 관사들이 들어서면서 한때는 이곳을 관사촌으로 부르기도 했다. 역사적 건축물, 시민서재·시민사랑방으로 재탄생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신흥동 옛 관사는 시민의 서재, 시민의 사랑방으로 활용된다. 건축 당시 원형을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2층과 지하 벙커는 시민이 기증한 책들을 전문 큐레이션을 통해 비치해 테마가 있는 서재 공간으로 꾸미고, 건물 외벽은 인천 원로작가회와의 제휴 협력을 통해 분기별로 여섯 작품씩 총 24작품을 출품, 전시해 골목갤러리로 활용한다. 문화공간이 부족한 신흥동의 상황을 고려해 사랑방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6월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어르신과 초보자를 위한 힐링요가 ▲말없이 마시는 커피 ▲해설이 있는 영화감상 등이 시민서재와 모랫말 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인천시민애(愛)집과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신포시장-답동성당-긴모퉁이길-신흥동 옛 시장관사를 걷는 인문로드 프로그램 ‘긴담모퉁이집 가는 길’도 선보인다. 개항장 너머 ‘모랫말’이라 불리던 한적한 바닷가 어촌 마을이 지금의 신흥동이 되기까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골몰길을 함께 걸으며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제물포구락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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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디에도 없는 역사적 건축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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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열어
- [소비자불만119신문] 용인특례시가 수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및 외국산 농축산물을 실물로 비교할 수 있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19일 수지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25일~26일에는 처인노인복지관에서 2차례씩 순회 전시에 나선다. 전시에서는 소비가 많고 수입 비중이 큰 쌀, 고춧가루, 생강, 참깨 등 농산물 26개 품목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3개 품목을 포함한 총 29개 품목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원산지표시감시원이 직접 각 품목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요령을 통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안내한다. 전시회에서 원산지표시 관련 리플릿과 함께 홍보 물품을 제공하여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농축산물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시민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바른 먹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다양한 장소에서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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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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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희대와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 운영
- [소비자불만119신문] 용인특례시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으로 ‘외국문학 깊이읽기’ 특강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경희대 외국어대학 교수진이 선정한 외국 문학작품을 깊게 들여다보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로 담아낸 인문학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먼저 오는 23일 이창수 일본어학과 교수가 ‘고사기 신화를 통해 본 일본문화의 변용성’을 주제로 고전 ‘고사기’부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작품 속에 스며든 일본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한다. 24일 오정숙 프랑스어학과 교수가 ‘노트르담 드 파리’를 중심으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소설 깊이 읽기 강좌를, 30일에는 황수현 스페인어학과 교수의 ‘왜 라틴아메리카 소설은 경이롭고 환상적인가?’를 주제로 강좌를 이어간다. 31일엔 김석희 HK연구교수의 ‘인류는 존속할 수 있을까? : 호시노 도모유키의 작품세계와 외국문학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현대 일본문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에 참여하려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접수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앱(줌, ZO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원과도 협업으로 상‧하반기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일 신근혜 한국외대 태국어과 교수가 ‘태국어, 태국문학 그리고 태국의 사회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하반기 강좌는 10월 개강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도 심도깊은 인문학 특강을 열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대학교와의 협업 강좌를 마련했다”며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전문 교수진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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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희대와 함께 하는 인문학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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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세종도서 선정사업 심사 배점표, 채점표도 없이 부실투성이로 운영
- [소비자불만119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 분야의 대형 예산 투입사업인 ‘세종도서 선정‧구입 지원사업’ 전반에 투명성 부족, 방만‧부실 운영 등 심각한 문제점이 누적돼있음을 파악하고 사업의 구조적인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도서 사업은 ‘양서출판 의욕 진작 및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 도모’를 사업 목적으로 하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진흥원)이 맡아 매년 교양부문 550종, 학술부문 400종의 우수도서를 선정해온 사업으로, 연 84억여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작년 교양부문은 8,698종이 응모해, 1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체부는 세종도서 사업을 자체 점검한 결과, 사업의 핵심인 심사‧평가‧선정, 심사위원의 구성‧관리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운영체계‧실태의 부실함과 방만함을 확인했다. 박보균 장관은 “세종도서 타이틀은 독서문화시장에 ‘양서’라는 평판을 확보해주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가 그 출발점이다. 그동안 출판진흥원이 이를 소홀히 한 것은 치명적이며, 리더십의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낸 것으로 사업의 구조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 객관성·공정성의 핵심인 신청도서 심사기준 배점표, 채점표 부재 먼저, 세종도서 사업은 ‘기획의 독창성’, ‘내용의 충실성’ 등을 심사 시 평가항목으로 정하고 있으나, 각 항목에 대한 배점표가 없고 모호하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구성되어 사실상 개별 심사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운영되어왔음이 확인됐다. 그 결과, 심사자별로 심사대상 도서를 검토한 후 작성해야 할 평가 채점표가 존재하지 않고, 선정 도서에 대한 도서평·총평(심사위원 공동 작성)만 작성하고 있어 어떤 도서가 어떤 사유로 선정 또는 탈락했고, 어떤 기준을 충족 또는 미충족했는지 알 수 없는 구조로 심사가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객관성과 투명성이 부족한 심사 선정과정 때문에 그간 세종도서 사업에 탈락한 출판사 등이 심사기준과 선정사유를 공개할 것을 요구해 왔지만 진흥원은 선정 도서에 대한 도서평, 총평만 공개해 불투명성에 대한 불만을 키워왔다. ◇ 심사위원 구성도 문제투성이…모호한 자격요건과 허술한 확인 과정 심사위원의 자격요건과 이에 대한 확인과정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도서 사업의 심사위원은 ‘22년 기준 교양부문 183명(69개 분과), 학술부문 69명(28개 분과)이 위촉되어 도서를 심사하게 된다. 세종도서 심사위원회 운영 지침은 심사위원의 자격기준으로 ‘강사 이상으로 교육경력 2년 이상’, ‘신문, 잡지 등에 서평을 기고 또는 연재한 경험이 풍부한 자’, ‘학술 및 교양 부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을 규정하고 있으나, 세종도서 선정여부를 결정하는 심사위원의 자격으로서는 기준이 모호하다. 더군다나 실제 심사위원단을 구성할 때 진흥원이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하고 있지 않은 것도 문제로 확인됐다. 심사위원 위촉 시 과거 근무경력, 기고·연재 경력 등의 자료를 전혀 받지 않아 요건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실제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별도로 검증하는 절차가 부재한 상황이다. 또한, 심사위원 후보자 풀은 유관단체의 추천으로 구성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 단체의 추천인이 과도하게 반영되어 실제 심사위원 선정 비율에도 왜곡이 발생한 문제점도 발견됐다. 문체부는 세종도서 사업이 연간 84억 원의 보조금이 투입되는 출판 분야의 가장 큰 지원사업인만큼, 사업 집행기관인 진흥원에 관행에 따라 방만하게 운영하지 말고 리더십을 발휘해 사업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강력한 혁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자체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국민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출판사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정책 전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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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세종도서 선정사업 심사 배점표, 채점표도 없이 부실투성이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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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선우재덕 첫 등장! 기업 회장 완벽 변신
- [소비자불만119신문] ‘진짜가 나타났다!’의 선우재덕이 기업 회장으로 완벽 변신해 등장한다. 20일 저녁 8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17회에서는 회사로 돌아온 공찬식(선우재덕 분)과 비서로 복귀한 장세진(차주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찬식은 미국 출장을 떠났고 세진은 연두를 구했다는 거짓말로 회사 비서실 복귀에 성공했다. 세진은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 사이를 뒤흔들기 위해 회사로 다시 돌아가고자 했던 바, 연두가 이를 수락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찬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출장에서 돌아온 찬식은 아들 공천명(최대철 분)에게 인자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카리스마 가득 찬 눈빛으로 서류 봉투를 들고 있는 상반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찬식의 마음에 들어 회사를 얻어내고 싶은 천명과 공지명(최자혜 분)의 팽팽한 대립은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회사 비서실 복귀에 성공한 세진 또한 연두와 태경 사이를 파고들기 위해 태경의 가족들부터 서서히 접근하기 시작, 자신을 향한 날 선 경계를 풀어가고자 온갖 노력을 펼친다. 과연 세진이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 그의 가족을 뒤흔들 수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회사로 복귀한 찬식과 세진의 모습은 20일(오늘) 토요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RNX(https://www.rn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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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선우재덕 첫 등장! 기업 회장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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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국가대표팀, FIFAe 네이션스컵 본선 진출 실패
- [소비자불만119신문] 나호철(게임 아이디 : Serry7), 김승주(DokDoK), 정재영(lupa), 윤웅종(Uzo) 선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e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대회 ‘FIFAe 네이션스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국가대표팀은 5월 19일 열린 2023 FIFAe 네이션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플레이오프(PO)를 공동 7위로 마쳐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지난 2년 연속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이번 탈락으로 연속 진출 기록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들 4개국은 20일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PO 첫 경기에서 일본에 합계 스코어 1-3(1차전 1-3 패, 2차전 0-0 무)으로 져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한국은 패자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하게 됐다.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1-4로 패한 한국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1-5로 무너져 합계 스코어 2-9로 탈락하고 말았다. PO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두 번 패하면 탈락)으로 진행됐다. 한편, FIFAe 네이션스컵은 두 명씩 팀을 이뤄 치르는 국가대항전으로 EA스포츠가 개발한 축구 비디오 게임 ‘FIFA23’를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실력을 가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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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국가대표팀, FIFAe 네이션스컵 본선 진출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