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부른 불량 안전 표지판!!
소비자불만119=김용길/기자
국도 차선도색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하청 구조 및 안전관리 부재 문제가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주식회사 대림기업이 시공을 맡았으며, 현장대리인과 안전관리자가 동일 인물로 지정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해당 공사 과정에서 하청 또는 재하청 형태의 작업 구조가 존재한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초 시공 구조와 실제 운영 간 차이가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에서는 라바콘, 차로 유도시설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된 정황이 확인되며, 사고 발생 이후에야 작업자가 임시로 수신호를 통해 차량을 통제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119 출동 영상에서는 공사 구간에 대한 차선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차량이 그대로 1차선으로 진입하는 장면이 확인되어, 사고 당시 안전관리 및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공사는 1일 작업 인원이 약 5명 수준이며, 보호트럭 3대가 배치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관리 책임자가 작업에 직접 참여한 경우 실질적인 안전관리 공백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아울러 현장대리인이 하청업체와 연관된 구조로 운영된 정황도 있어, 관리·감독의 독립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고 사실 확인 이후 특정 관계자로부터 단시간 내 다수의 반복적인 전화가 이루어진 정황도 있어, 사건과의 관련성에 대한 확인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본 사안은 단순 사고를 넘어 구조적인 안전관리 문제로 볼 여지가 있으며, 관계 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